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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이한준 LH 사장 "본청약 지연에 의한 인상분, LH가 부담"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4일 본청약이 지연된 경우 사전청약 당시 공고한 본청약 시점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분양가가 더 오르는 비용에 대해서는 LH가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본청약 지연 시 분양가 산정 대책을 마련했느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에 "기존 본청약 시기 이후 지연기간에 대한 것은 원칙적으로 LH가 부담하는 쪽으로 정리 중"이라고 답했
- 2024-10-24
-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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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훈풍에도 맥 못추는 韓 이차전지주테슬라 주가 상승에도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에는 온기가 스며들지 못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이차전지 관련주와 테슬라의 상관관계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1.06%(3500원) 내린 32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이차전지 관련주인 포스코홀딩스(-0.73%), 포스코퓨처엠(-1.70%)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87%)만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45%(5600원) 하락한 15만6600원에, 에
- 2024-10-24
-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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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팔 주식 더 남았다"… 32일째 삼성전자 순매도 이어간 외국인삼성전자가 4%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가 32거래일째 이어진 결과다. 잠재적인 외국인 매도 가능 물량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만큼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4.23%) 하락한 5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2%) 내린 5만8200원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전날 장중 52주 신저가(5만7100원)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5만7000원 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52주 신
- 2024-10-24
-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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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생산 시스템 혁신 필요"건설환경 변화로 한계에 직면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희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기반 건설혁신 세미나'에서 "현재 건설산업은 원자재 수급 불안정성, 현장 작업자 구조 변화, 안전 및 품질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부연구위원은 "지엽적 개선이 아닌 전체 생산시스템
- 2024-10-24
- 1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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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마감 하루만에 상한가…고려아연 113만원 '황제주' 등극MBK·영풍(MBK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마감 하루 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공개매수 승자가 명확하지 않아 장내 매수로 지분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 때문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26만2000원(29.91%) 오른 113만80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공개매수가인 89만원보다 낮은 85만7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개장 직후 급등해 장 초반 곧바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로써 고려아연
- 2024-10-24
-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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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이복현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원칙대로 시정조치"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부실저축은행과 관련해 "현재 건전성을 점검 중이고, 시정조치 등을 금융위원회와 함께 원칙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느냐'고 묻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 "시정조치 관련된
- 2024-10-24
-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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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하나손해보험의 일 단위 자동차보험이 소비자 직접 평가에 기반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하나손보는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기준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창조적이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제공한 기업을 선발한다. 일 단위 자동차보험인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단기보험이지만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 즉시 효력 발생
- 2024-10-24
-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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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출 모집인 취급 한도 부여은행권이 대출 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에 제약을 두거나 대출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있다. 이처럼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는 조치는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대출 모집인에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다. 대출 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 모집법인과 대출 상담사를 아우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출 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한 것은
- 2024-10-24
- 1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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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법인 고객 초청 'IB포럼' 개최… 국제정세·AI 등 주제한국투자증권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IB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법인 재무 및 기금 담당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국제 정세, 글로벌 경제, 기업금융(IB), 인공지능(AI)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다가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슬람·중동 전문가인 박
- 2024-10-24
-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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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영업이익 2387억원…작년 대비 56%↑KB증권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4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2% 감소했다. 순이익은 1731억원으로 52.84% 늘었다. KB증권에 따르면, 주요 부문에서의 균형 있는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강화를 이루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누적 자산 60조원을 넘어서며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채권, 해외 주식형 랩어카운트 등
- 2024-10-24
-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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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건설 혁신기술 한 자리에...'현대건설 기술엑스포' 가보니"건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입니다. 실제 이를 사용하고 있는 현장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기술엑스포 2024'에 참가한 비콘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공사 현장용 데크 시스템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엑스포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마련한 혁신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이날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엔 △산업
- 2024-10-24
-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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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4兆…밸류업 방안도 공개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발판 삼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KB 지속가능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주주환원 구도를 ‘주당 가치 성장’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4조395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순이익은 1조6140억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3분기(1조3689억원) 대비 17.9% 성장했다. 각종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 2024-10-24
-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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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OK금융 불법 대부 운영에 이복현 "심각하게 생각"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우회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OK금융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달 신속히 지분 정리 계획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당국 종합감사에서 OK금융이 우회적으로 대부업체를 불법 운영하고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11월에라도 최대한 빨리 지분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OK금
- 2024-10-24
-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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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전체 파생상품 조기개장…밸류업지수선물도 상장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전체 주식 파생상품 개장 시각을 오전 9시에서 8시 45분으로 앞당긴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도 상장한다. 거래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대표 주가지수 파생상품 조기 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조기 개장 대상 상품을 전체 주식 파생상품으로 확대한다. 호가 접수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개장 시각만 조정해 시가단일가 호가 접수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8시 45분이다. 기존보다 15분 단축된다. 대상 상
- 2024-10-24
-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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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김병환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시기상조"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권을 금융위원회로 이관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부처를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해야 하지 않겠냐는 강명
- 2024-10-24
-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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