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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법인 고객 초청 'IB포럼' 개최… 국제정세·AI 등 주제한국투자증권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IB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법인 재무 및 기금 담당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국제 정세, 글로벌 경제, 기업금융(IB), 인공지능(AI)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다가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슬람·중동 전문가인 박
- 2024-10-24
-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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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영업이익 2387억원…작년 대비 56%↑KB증권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4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2% 감소했다. 순이익은 1731억원으로 52.84% 늘었다. KB증권에 따르면, 주요 부문에서의 균형 있는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강화를 이루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누적 자산 60조원을 넘어서며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채권, 해외 주식형 랩어카운트 등
- 2024-10-24
-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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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건설 혁신기술 한 자리에...'현대건설 기술엑스포' 가보니"건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입니다. 실제 이를 사용하고 있는 현장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기술엑스포 2024'에 참가한 비콘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공사 현장용 데크 시스템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엑스포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마련한 혁신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이날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엔 △산업
- 2024-10-24
-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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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4兆…밸류업 방안도 공개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발판 삼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KB 지속가능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주주환원 구도를 ‘주당 가치 성장’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4조395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순이익은 1조6140억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3분기(1조3689억원) 대비 17.9% 성장했다. 각종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 2024-10-24
-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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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OK금융 불법 대부 운영에 이복현 "심각하게 생각"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우회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OK금융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달 신속히 지분 정리 계획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당국 종합감사에서 OK금융이 우회적으로 대부업체를 불법 운영하고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11월에라도 최대한 빨리 지분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OK금
- 2024-10-24
-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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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전체 파생상품 조기개장…밸류업지수선물도 상장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전체 주식 파생상품 개장 시각을 오전 9시에서 8시 45분으로 앞당긴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도 상장한다. 거래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대표 주가지수 파생상품 조기 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조기 개장 대상 상품을 전체 주식 파생상품으로 확대한다. 호가 접수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개장 시각만 조정해 시가단일가 호가 접수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8시 45분이다. 기존보다 15분 단축된다. 대상 상
- 2024-10-24
-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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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김병환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시기상조"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권을 금융위원회로 이관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부처를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해야 하지 않겠냐는 강명
- 2024-10-24
-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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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 미 증시 조정·한국 GDP 부진 영향미국 증시 3대 지수 하락과 한국 GDP 부진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59포인트(0.72%) 내린 2581.0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93포인트(0.31%) 내린 2591.69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62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018억원, 기관은 5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4.23%), 삼성바이오로직스(-1.70%),
- 2024-10-24
- 15: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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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8.59p(-0.72%) 내린 2581.03 마감코스피, 18.59p(-0.72%) 내린 2581.03 마감 코스닥, 10.60p(-1.42%) 내린 734.59 마감
- 2024-10-24
-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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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오락가락 디딤돌대출 규제 혼선에 김병환 "더욱 노력하겠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규제를 둘러싼 혼선과 관련해 잘못을 시인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종합감사에서 일관성 없는 가계부채 정책이 시장 혼란을 키웠다'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 한도를 줄이는 규제를 이달 21
- 2024-10-24
-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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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 넘게 하락하며 전날 신저가 재현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하락하면서 전날 장중 경신한 52주 신저가를 재차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21%) 하락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000원 하락한 5만7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경신한 52주 신저가로 복귀한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도세가 32거래일째 이어져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 증시 전반의 변수인 미국 대선 불확실성, 미국 증시의 기술주 하락, 반도체 불황에 따른
- 2024-10-24
- 1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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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만원 보이스피싱 막은 SBI저축은행 직원…남대문경찰서장 표창 수상SBI저축은행은 명동지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지난 2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남대문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매니저 A씨는 지난 9월 13일 명동지점을 방문해 고액 예금 인출을 시도하는 인물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인출 지연·경찰 신고를 통해 수거책뿐만 아니라 인근 타 금융사 지점에 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모두를 검거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SBI저축은행은 안전한 금융거래 환
- 2024-10-24
- 1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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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대출규제 영향"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정부의 디딤돌 대출 규제 혼선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해석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31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강남구가 0.23% 오르며 지난주(0.27%)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뒤이어 성동구(0.19%)가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18%)는 한강로·이촌
- 2024-10-24
- 14: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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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비 증액 합의…25일 공사 재개공사비 갈등으로 멈춰선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이르면 25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24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기반 시설 공사를 맡은 시공사인 동남공영, 중앙건설, 장원조경 등 3개 업체와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협상을 진행한 끝에 약 210억원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들의 공사비 증액안에 합의해 빠른 시간 내에 공사는 재개할 예정이다. 입주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해
- 2024-10-24
-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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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캐피탈 연체율 3년반 새 1461% 폭등···"레버리지 규제 개선해야"올해 상반기 여신금융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3년 6개월 만에 1461%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사들이 본업인 리스, 할부금융 대신 고수익만 좇은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레버리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형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지난 2020년 말 13조8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3조9000억원으로 73% 늘었다
- 2024-10-24
- 1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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