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ABS 발행 급증…부동산PF 위기 진정 되자 다시 투자
    금융권, ABS 발행 급증…부동산PF 위기 진정 되자 다시 투자
    주요 금융사들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사태를 충당금 적립으로 일단락하고 다시 부동산PF 투자를 늘리고 있다. PF유동화 증권 발행액이 자산유동화증권(ABS)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발행된 PF등록 유동화증권은 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억원(-0.18%)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 유형별로 보면 ABS증권은 1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원(102.53%) 증가한 반면, 주택저당증권(MBS)은 기존보다 11조4900억원(-47%) 감소한 12조9700억
    • 2024-09-09
    • 06:00:00
  • 뜨는 신흥국에 투자해야 …인도·베트남ETF, 안정적인 수익률 주목
    "뜨는 신흥국에 투자해야" …인도·베트남ETF, 안정적인 수익률 주목
    대내외적 이슈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신흥국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국 ETF가 주목 받고 있다. 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호치민VN30의 주가 수익률은 1년전보다 16.26%, 니프티50과 센섹스도 같은 기간 각각 14.36%, 12.53%를 기록했다. 세계 주요지수 주가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자리했다. 최근 한 달 간 수익률을 살펴봐도 이들 지수는 각각 4.00%, 1.99%, 1.85%로 같은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로 역성장한 국내 증시(코스피·코스
    • 2024-09-09
    • 06:00:00
  • [뉴스플러스] ETF 63%, 마이너스 수익률… 한달 만에 증시 대폭락 공포 재엄습
    [뉴스플러스] ETF 63%, 마이너스 수익률… 한달 만에 증시 대폭락 공포 재엄습
    지난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3분의 2가 월간 기준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뒤 아직 회복을 못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주 미국 증시가 재차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8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8월 871개 상장 ETF 중 월간 기준 수익률이 하락한 종목은 550개로 63.15%를 차지했다. 수익률이 △1∼3% 하락한 종목은 176개 △3∼5% 하락한 종목은 149개 △0∼1% 하락한 종목은 108개 △5∼10% 하락한 종목은 85개 △10% 이상 하락한
    • 2024-09-09
    • 06:00:00
  • 은행권, 차기 행장 선임 초읽기…하나銀, 3개월 전 개시 명문화
    은행권, 차기 행장 선임 '초읽기'…하나銀, '3개월 전' 개시 명문화
    하나은행이 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이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제도화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통해 권고한 ‘3개월’을 내규에 명문화한 것이다. 은행권에서는 올해 말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은행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해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로 인한 퇴임의 경우 최소 3개월 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다’는 내
    • 2024-09-08
    • 18:00:00
  • 농협銀, NH더퍼스트기업대출 출시…최대 2.5%P 금리 우대
    농협銀, NH더퍼스트기업대출 출시…"최대 2.5%P 금리 우대"
    NH농협은행이 첫 거래와 주거래 기업고객에 여신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결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기업 중 농협통합기업신용평가시스템(NICS) 4B등급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하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주거래기업에 최대 2.5%포인트 우대금리 제공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까지 추가 상향해 대출 한도를 확대한다. 또 운전·시설자금 용도에 모두 대출을 내준다. 해당 상품에 가입
    • 2024-09-08
    • 17:38:50
  • 전기차 화재, 책임 신속 규명·보상 공백 최소화 논의 이뤄져야
    "전기차 화재, 책임 신속 규명·보상 공백 최소화 논의 이뤄져야"
    전기차 화재 관련 책임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피해보상 공백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소속 천지연 연구위원과 전용식 선임연구위원은 8일 공개한 ‘전기차 화재 위험 관리를 위한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주장했다. 두 연구위원은 전기차 화재 관련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평가해 위험 관리·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기차 손해액이 전체 자동차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전기차
    • 2024-09-08
    • 17:24:17
  • 올해 상반기 순이익 9.4조 역대급에도…보험사, 건전성 악화
    올해 상반기 '순이익 9.4조' 역대급에도…보험사, 건전성 악화
    보험사가 최근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정작 건전성은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8일 발표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할인율과 보험회사 자본관리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9조400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9조1000억원보다 약 3.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방안이 실행되면서 보험사 자본이 줄고, 지급여력비율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보험사의 대표적인
    • 2024-09-08
    • 17:23:52
  • 문턱 높아진 대출창구…당국, 신용대출도 축소 검토
    문턱 높아진 대출창구…당국, 신용대출도 축소 검토
    금융당국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한 한편 은행권이 만기 축소에 나서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대폭 줄었다. 자칫 주담대 대신 신용대출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수요가 쏠릴 수 있다는 ‘풍선효과’ 우려에 당국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같은 추가 규제 방안을 도입할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본격 시행된 데 이어 은행권이 강화된 가계
    • 2024-09-08
    • 17:00:00
  •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최고 272.7대 1 경쟁률 기록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최고 272.7대 1 경쟁률 기록
    한양은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2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84㎡OB타입에서 272.7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 청약 당시 1만 명 이상 몰리며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일반공급 기준 85대 1, 청약 당시 기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126실 모집에 3만1438건이 접수됐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북 전주시 에
    • 2024-09-08
    • 16:40:07
  • 금융위, 인터파크 쇼핑·AK몰 피해기업 지원 확대
    금융위, 인터파크 쇼핑·AK몰 피해기업 지원 확대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인터파크 쇼핑과 AK몰의 미정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8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 결과 인터파크 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가 약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이들 피해기업도 전체 금융권의 만기 연장·상환 유예와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당국은 위메프와 티몬 외에도 인터파크 쇼핑과 AK몰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
    • 2024-09-08
    • 15:42:43
  • 주담대 문턱 더 높이고, 예외 요건으로 규제 완화하고…은행별 대출규제 눈치싸움
    "주담대 문턱 더 높이고, 예외 요건으로 규제 완화하고"…은행별 대출규제 '눈치싸움'
    은행권에서 유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 관리 대책에 일관된 지침이 없어 주담대 규제를 조였다 푸는 등 서로 다른 방침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기존 1주택자의 주담대 취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반면, 우리은행은 예비부부 등의 실수요자에게는 예외를 두는 등 기존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무주택 가구에만 주담대를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주택 처분 조건부' 주담대도 취급하지 않
    • 2024-09-08
    • 15:17:36
  • 상가 권리금 계약, 행정사 아닌 공인중개사 업무…법 개정 추진
    "상가 권리금 계약, 행정사 아닌 공인중개사 업무"…법 개정 추진
    상가 권리금 중개를 공인중개사 업무에 포함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금을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은 토지와 건축물,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산권과 물권 등으로 규정돼 있다. 이번 개정안은 상가 권리금을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로 추가해 중개사의 업무로 명문화했다. 권리금은 상
    • 2024-09-08
    • 14:56:53
  • 금감원 제어 나선 금융위…은행장 만나는 이복현 할 말은?
    금감원 제어 나선 금융위…은행장 만나는 이복현 할 말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발언에 제동을 걸면서 두 기관 사이 이상기류가 포착된다. 금융감독원의 존재감이 금융위원회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에서 오는 10일 있을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 원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위원장은 지난 6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가계대출을 잡아야 할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원장이 실수요자 등에게는 대출을 내줘야 한다는 등 메시지를 내놓으며 시장에 혼란이 일어나자 이를 일축한
    • 2024-09-08
    • 14:53:50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앞두고... 집값도 들썩들썩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앞두고... 집값도 '들썩들썩'
    이달 말 시작되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해당 지역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6월 1기 신도시 재건축 공모지침이 발표될 때까지만 해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하반기 들어 1기 신도시 세부계획이 수립되는 등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공개되자 집값도 덩달아 움직이는 모양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성남시 분당구, 고양시 일산동·서구, 부천시 등에
    • 2024-09-08
    • 14:37:16
  • 우리투자증권에서도 손태승 前 회장 친인척 관련대출 확인
    우리투자증권에서도 손태승 前 회장 친인척 관련대출 확인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이 자신과 관련된 법인을 통해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우리종합금융에서도 대출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은 2018년 11월 우리투자증권에서 3억원을 빌렸다. 용도는 부동산 매입, 금리는 연 6.5%였다. 해당 대출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 사실을 발표한 뒤 우리투자증권이 벌인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2022년 2월 말 전액 상환
    • 2024-09-08
    • 1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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