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변호인에 공소사실 되묻는 검찰… 촌극으로 끝난 최강욱 첫 재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 대학입시에 방해를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선 검찰이 변호인에 공소사실을 되묻는 촌극을 벌여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전 비서관의 첫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 시작부터 날선 공방... '입증취지 없는 증거목록' 이날 재판은 검찰과 변호인의 날선 공방으로 시작됐다. 검찰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 2020-04-21
- 12:51:33
-
2'조국 딸, 공주대 실험·배양 참여했고 과제도 했다" 증언 나와 조국 전 법무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가 공주대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실험에도 참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조씨가 고교 시절 공주대 연구논문 초록과 국제 학술대회 포스터에 이름을 올린 부분에 대한 증언이다. 당시 실험실의 지도교수는 "초록을 작성하기 전에 과제를 부여해 그 결과를 이메일로 받았다"라고 진술했고, 조교이자 논문의 제1저자는 '조씨가 초록을 만들 때에는 참여한 것을 보지 못했으나, 포스터를 작성하기 전에는 수조의 물갈이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증언했다,&n
- 2020-04-22
- 16:48:59
-
3검찰의 실수?...증인신문 도중 “'정경심 PC’에는 총장 직인파일 없었다” 실토 검사 : 정경심 교수 연구실 PC에서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된 보도가 있었죠. 근데 이 PC에서 발견된 사실이 없었거든요. 증인은 이 진위여부는 알 수 없었죠? 증인 : 그렇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9차 공판이 열린 지난 8일. 검찰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문제의 보도는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다음날 SBS가 단독으로 보도한 것. 당시 이 기사는 정 교수에 대한 검찰수사의 정당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당시 보도에는 '검찰이 PC를 분석하다가 동양대
- 2020-04-12
- 06:00:00
-
4온누리상품권 판매처는?...오늘부터 10% 할인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10% 특별 할인판매된다. 20일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지류상품권은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10% 할인판매된다. 기존 5%에서 할인폭이 두배 확대됐다. 개인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모바일상품권도 10% 특별 할인판매 중이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다만 지류상품권의 경우 5000억 한도 소진 이후 할인율이 5%로 줄어든다
- 2020-04-20
- 11:02:00
-
5
-
6영통 자이 분양가는? 22일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수원 망포지구 '영통 자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영통 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영통 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75㎡, 7개 동, 총 653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이 인근에 있다. 수원역까지 10분대, 판교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영통 자이가 들어설 망포지구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망
- 2020-04-22
- 13:05:31
-
7중국 알리바바 악재…스타 왕훙과 타오바오 총재의 '불륜 스캔들'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총재와 스타급 왕훙(網紅)의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양대 온라인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몰 사령탑인 장판(蔣凡) 총재와 중국 대륙의 '완판녀' 파워블로거 장다이(張大奕) 이야기다. 스캔들에서 더 나아가, 알리바바와 왕훙의 유착 관계로까지 의혹이 커지면서 알리바바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 ◆ '부부의 세계' 실사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경고다. 또 내 남편을 건드리면 그땐 가만 안둔다." 지난 17일 장팡
- 2020-04-20
- 13:47:24
-
8[코로나19] 자사 제품으로 ‘약물 재창출’ 시도하는 국내기업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자사 의약품으로 약물 재창출을 시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과 부광약품, 신라젠, 일양약품, 이뮨메드 등 다수 기업이 기존에 허가된 자사 의약품이나 다른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동화약품은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후보물질인 ‘DW2008’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DW2008은 앞서 진행된 동물실험을 통해 우수한
- 2020-04-22
- 17:41:09
-
9[코로나19] 기존 약물로 백신‧치료제 개발…성과는 얼마나?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에서 새로운 약효를 찾는 약물 재창출 방식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방역당국과 제약바이오기업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신약개발에 비해 비교적 빠른 시간에 약효를 낼 수 있는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접근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쓰이는 대표적인 약물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로 쓰는 ‘칼레트라정’, 말라리아 치료제 &l
- 2020-04-22
- 08:00:00
-
10베트남, 23일부터 일부지역 제외...'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될 듯 베트남 국가지도위원회는 하노이시를 ‘고위험 지역’으로 계속해서 분류하고 4월 30일까지 약 1주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이외 호찌민시 등 나머지 고위험 지역은 한 단계 낮은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기존 총리령 16호의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한층 완화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건의할 방침이다. 22일 베트남 내 코로나 정책을 심의하는 베트남 국가지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채택해 총리에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
- 2020-04-22
- 20:00:2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