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간증시전망] 코스피, 기업 실적이 변수…"주식 비중확대 구간"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이날 각각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키우는 외부 요인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는 주가지수가 낮아진 지금이 주식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조언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4포인트(1.63%) 낮은 2591.86에 마감했다. 한 주간 코스피는 3.35%, 코스닥은 2.15% 하
- 2024-04-20
- 06:00:00
-
2[오늘 날씨] 전국 '봄비'로 황사 점차 해소…초여름 더위도 주춤 비가 내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재킷으로 머리를 가린 채 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다. 때 일렀던 초여름 더위도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오며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이튿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21일,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이틀간
- 2024-04-20
- 08:28:57
-
3갤럭시S24 '공짜폰' 기대했는데…전환지원금 한달째, 효과는 '갸웃' 서울 시내에 있는 한 휴대폰 매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이통사에서 다른 이통사로 회선을 옮기는 '번호이동'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지원금인 '전환지원금'이 지급 한 달여를 맞았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최대 50만원을 기대했던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일부 구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최대 33만원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이통사들은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통신비 인하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
- 2024-04-20
- 06:00:00
-
4[내일날씨] 대체로 흐리고 남부엔 비…낮 최고기온 23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역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20일부터 내린 비가 전남권에서는 오후 3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까지 우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전남남해안·지
- 2024-04-20
- 18:05:15
-
5EU·美, 'IRA 보완책' 핵심광물협정 타결 임박했다 EU 수석 부집행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핵심광물협정 타결이 임박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EU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유럽연합(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전날 기자들에게 "정치적 의지가 있다면 핵심광물협정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으로는 (합의에) 거의 다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EU 기업들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 2024-04-20
- 14:39:25
-
6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가격 변동은 아직 미미 비트코인 [그래픽=Copilot]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9분경 완료됐다. 로이터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19일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데, 반감기 이후 그 보상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
- 2024-04-20
- 10:54:12
-
7이스라엘-이란 맞불 일단 '소강'…전면전 피하면서 명분·체면 살리나 [사진=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맞대응성(tit-for-tat) 주고받기 보복이 일단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하고 그로부터 6일 만인 19일 새벽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서는 등 상대방 본토를 향한 공격이 번갈아 이뤄졌지만, 양측 모두 수위조절을 통해 퇴로찾기에 나서면서다. 일촉즉발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전면전은 피하면서
- 2024-04-20
- 13:28:46
-
8이스라엘-이란 '맞불'에 이라크·시리아 등 인근 중동 긴장 고조 이라크 무장단체 하시드 알사비 대원이 보초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 맞불 공세로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라크, 시리아 등 인근 국가로도 분쟁이 확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AFP, 로이터 통신 등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이라크 중부 바빌론주 칼소 군사기지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불과 50㎞ 떨어진 이곳에는 이라크 정규군으로 통합된 인민동원군(PMF·하시드 알사비)이 정부군 및 경찰과
- 2024-04-20
- 21:15:19
-
9'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와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법정 출석하는 '계곡살인' 이은해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이은해(31)씨와 피해자인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결혼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윤씨 유족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은 윤씨 유족 측이 이은해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에서 전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법원은 이씨에게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이씨가 윤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했다. 혼인 신고를 해 법적인 부
- 2024-04-20
- 10:11:53
-
10이란, 이스라엘 추가 도발하면 "즉각 최대수준 대응" 경고 [사진=연합뉴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추가 공세 시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의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 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 될 것이며,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앞선 새벽 이란 본토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 이후 나왔다. 이날
- 2024-04-20
- 09:03:2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