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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민주주의는 살아있다" 尹 탄핵 가결에 환호성…"아이고 어쩌나" 탄식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코앞에 둔 14일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은 패딩과 목도리, 핫팩으로 무장하고 응원봉과 '탄핵'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국회의원들이 표결을 시작하자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구호 소리가 더욱 커졌다. 숨을 죽인 채 휴대전화를 들고 유튜브
- 2024-12-14
- 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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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尹탄핵, 찬성 204표로 가결...계엄 선포권 등 일체 권한 정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석자들이 운집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3번째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일 만에 정지됐다. 헌법재판소는 6개월 내에 실제 탄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국회 본회의 탄핵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
- 2024-12-14
-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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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與, '친한계' 장동혁·진종오 사의…한동훈은 "직무 수행"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의원총회장에서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사퇴를 의사를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당 일각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4일 장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진종오·김민전·인요한 의원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재원
- 2024-12-14
- 1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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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막오른 조기 대선...여야 대권 주자 본격 레이스 스타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국은 사실상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린 19대 대선과 같이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대선 레이스의 주도권을 쥐고, 그 외 여야 잠룡들이 도전하는 구도가 유력하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에게 실시해 6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
- 2024-12-14
-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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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尹대통령 2차 탄핵안' 본회의 상정…곧 무기명 표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2.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6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탄핵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국회의원들은 투표지에 수기로 ‘가’(찬성
- 2024-12-14
-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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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출범…"신속한 군 인사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고, 한 총리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정 운영을 총괄한다. 헌법 71조는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2024-12-14
- 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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