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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기 대선 시작, 민주당은 경선 체제 돌입...국민의힘은 '눈치'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회경비대원 등이 출입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파면 선고 되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면서 공약 구상을 시작했다. 사실상 구체적인 경선룰만 정하면 된다. 민주당보다 뒤늦게 조기 대선을 준비하게 된 국민의힘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경선 후보 선별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파면 이후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
- 2025-04-04
-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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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기 대통령, 소통 노력 필수…위기 극복 능력 갖춰야 지난해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고, 조기 대선이 진행된다. 이번 조기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2019년 3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취임하는 만큼 직무를 수행할 역량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재임 기간 주요 행보와 전직 대통령들의 성과 등을 돌아보면서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 2025-04-04
-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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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명근 화성시장, 윤석열 대통열 탄핵 선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 개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 따라 제 21대 대선 당선인 취임 시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 2025-04-04
-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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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내일날씨] 식목일 전국 흐리고 봄비…"벚꽃 구경 미루세요" 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벚꽃길에서 한 관광객 거울에 벚꽃과 하늘이 반영돼 보인다. 시는 이날 진해지역 벚꽃 개화율은 90%며, 오는 4일 만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연합뉴스] 식목일이자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대 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과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9도, 낮 최고 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 2025-04-04
- 2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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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이수 "확고한 믿음 안고 심판정 들어간다"…국회 측 헌재 입장 국회 측 탄핵심판 청구 대리인단의 김이수 변호사가 4일 오전 10시께 취재진과 만나 선고 전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권규홍 기자]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기일에 앞서 국회 청구인 대리인단을 대표해 김이수 변호사가 입장을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입장문을 내고 "이제 다시 헌법재판소 결정의 시간이 왔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대단한 법리의 창조가 아니다. 주권자의 상식에 부합하는, 너무나 당연하고 명백한 결론을 헌법재판소가
- 2025-04-04
-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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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고요한 한남동 관저…이동 시점·여부 불투명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선고한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는 무거운 정적에 휩싸였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헌재 선고에 출석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며 TV 중계를 통해 결정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 직후인 오전 11시 30분께까지도 관저 안쪽에서 외부로 드러나는 뚜렷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인근에서 탄핵 찬반 단체들이 벌인 집회 현장에서 선고와 동시에 터져 나온 함성과 탄식의 대비되는 풍경이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날 별도의
- 2025-04-04
- 12: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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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尹 파면에 다시 '개헌론' 띄우기…"87체제 극복해야"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4일 국회의 탄핵 소추안을 인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파면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선 2번째 대통령이 된 것이다. 이에 정치권에선 '87 체제'를 극복하자는 목소리와 함께 반드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년 간 3번의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만들었고, 정치는 파국으로 치달았기 때문이다. 특히 12·3 계엄 사태 등을 거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가 극심했던 점도 문제로 꼽힌다. 정치권에
- 2025-04-04
-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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