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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홍명보 감독 증명의 시간…보여줄 건 'K원팀 리더십'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7일 내정 후 하루 뒤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KFA 기술이사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이 기술이사는 "한국 축구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두 외국인 감독 후보와 홍 감독을 만났다. 외국인 감독들은 축구 철학이 확고했지만 현시점에 맞는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의 '원 팀, 원
- 2024-07-08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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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자본시장 선진화 강조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 기업 부채 개선해야 밸류업"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후보자 지명 소견을 밝히고 있다.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기업의 부채 의존도 개선과 자본 조달 효율화, 주주환원 확대 계기가 될 밸류업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
- 2024-07-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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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대외활동 재개한 이해진…AI 주권 확보 집중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대외활동을 재개했다. 공개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둔형 경영자', '개발자형 경영자'로 불리는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라인 야후 사태란 심각한 경영상 변수를 맞이한 시점에, 인공지능(AI) 사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5월 21일 비공개로 진행된 'AI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에 참석했다. 그가 대외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
- 2024-07-04
-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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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인니 공략 '속도'내는 정의선 회장..."전기차 생태계 구축해 아세안 모빌리티 선도""인도네시아 내 배터리-완성차-충전 인프라 3박자를 갖춘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아세안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겠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판매되는 전기차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잠재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3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2020년부터 인니에 전기
- 2024-07-04
- 0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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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취임 10주년 조희연 "수능 논서술형 전환…AI 채점 도입"취임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논서술형 시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채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4년 7월 1일 처음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된 후 2018년과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조 교육감은 "많은 국민들은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교육 평가 체제가 바뀌어야 하고, 현재의 4지·5지 선다형 평가 방식을 논술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
- 2024-07-02
-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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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이달 개각 앞두고…'김주현 위원장·이복현 원장' 거취 '촉각'정부가 이달 개각을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권에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초 개각 당시 이들 모두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큼 다양한 후보자들이 거론되며 인적쇄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금융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교체 신중론도 맞서는 분위기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달 공개될 개각 명단에 김주현 위원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은 2022년 7월 중순 취임해 조만간 2주년을 맞는다. 현 정부 들어 장관급 중앙행정
- 2024-07-01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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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효성그룹 오늘부터 분할…조현준·조현상 독립경영 본격화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이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 총수 형제의 독립 경영이 본격화한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석유화학은 조현준 회장이, 소재부문은 조현상 부회장이 가져가면서 두 형제의 그룹 경영도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조현준 회장은 장기불황에 빠진 석유화학 사업 부활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으며, 조현상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이라는 부담을 짊어진 상황에서 ‘뉴 효성’의 미래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황 늪 빠진 석유화학 부활 시급...조현준, 가스사업
- 2024-07-0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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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동양·ABL생명'이냐 '롯데손보'냐…'종합금융' 그리는 임종룡, 그의 선택은롯데손해보험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우리금융그룹이 해당 본입찰을 앞두고 돌연 동양·ABL생명 인수 검토를 공식화하면서, 임종룡 회장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금융권에선 롯데손보의 높은 매각가가 걸림돌로 꼽혀왔던 만큼, 동양·ABL생명 인수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종합금융그룹'을 그리는 임 회장이 추후 생명·손해보험 라인업을 모두 구축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동양·ABL생명 인수를 공
- 2024-06-27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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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LVMH 아르노의 명품 제국…"대통령은 몰라도 디올은 알더라"‘명품 제국’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70여 개가 넘는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LVMH의 시작은 우연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초 미국 뉴욕을 방문한 지금의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75)는 뉴욕 택시 기사가 프랑스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크리스티앙 디오르)은 안다는 사실에 꽂혔다. 이후 그는 40년간 크리스찬 디올을 비롯해 불가리, 셀린느, 펜디, 루이비통 등 굵직한 명품 브랜드를 대거 사들였다. '캐시미어 입은 늑대’ 과감한 인수
- 2024-06-26
- 1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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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이커] 파이브가이즈 론칭 1년…'한화 3남' 김동선, 신사업 승부수 통했다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진두지휘한 외식 사업이 순항 중이다. 김 본부장 주도로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서울 전 지점이 '글로벌 톱10'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햄버거 외에도 피자·아이스크림으로도 먹거리 사업을 확장하며 경영 보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 국내 모든 지점이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즉
- 2024-06-25
- 1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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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차세대 K컬처 주인공 발굴" 청년 예술인 멘토된 유인촌“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며,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배우 출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연극 ‘돈키호테’의 한 구절을 꼽는다. 도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슴을 뜨겁게 해준 대사이기 때문이다. 현실에 가로막혀 꿈을 포기하려는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이기도 하다. 유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실무교육
- 2024-06-2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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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한기정 "법·원칙 따라 쿠팡 제재…유튜브 뮤직 조사 내달 마무리"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자기 상품 부당 우대' 혐의로 제재를 받은 쿠팡이 거세게 반발할 것을 의식해 "공정위는 국내외 기업 구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의 이른바 '유튜브 뮤직 끼워 팔기' 의혹은 이르면 다음 달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부산 시내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쿠팡 제재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쟁당국에서도 구글과 아마존 등 플랫폼의 반칙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 집행을 하
- 2024-06-23
- 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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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굿바이 네이버' 손정의號 소뱅, AI 사업 강력 드라이브 '선포'일본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소프트뱅크 손 마사요시(손정의) 회장이 인공지능(AI) 사업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우기'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자체적인 AI 사업 강화로 그룹의 새 원동력을 찾겠다는 포석이다. 이날 오전 손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정기 주주총회에서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손 회장은 "큰 도전이 큰 성공을 거둘 수도 큰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소프트뱅크는 시도하지 않을 수 없다"며 "AI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투
- 2024-06-20
- 1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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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푸틴이 동쪽으로 온 이유는?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외국 순방을 자제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5선 취임 이후 5개국이나 방문하며 '폭풍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우방국 위주로 순방에 나서며 '제재의 빈틈'을 찾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19일부터는 북한과 베트남 방문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외부 일정을 극도로 삼가던 푸틴 대통령이 5선 취임 이후 돌연 태도를 바꿔
- 2024-06-19
- 1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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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라인 아버지' 신중호, 오늘 이사직 퇴단…라인야후 '탈네이버' 본격화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 일본 대표 메신저 '라인(LINE)' 핵심 개발자이자 창시자인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가 결국 이사진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네이버와 결별'을 본격화한 라인야후가 결국 '라인의 아버지' 밀어내기에 성공한 셈이다. 라인야후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CPO를 사내이사에서 제외하는 등 이사회를 7명에서 6명으로 재편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신 CPO 퇴단은 이미 정해진 결론이나 다름이 없다는
- 2024-06-18
-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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