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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종합] 이태원 참사 1주기...유가족들 "진상규명·특별법 제정하라"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공간에 추모하고 있다. [사진=권규홍 기자] 29일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가 벌어졌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1번 출구 앞과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한목소리로 진상규명과 10·29참사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시민들도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이태원 곳곳엔 1년 전 비극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참사가 발생했던 이태원역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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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소상공인 57만명 선지급된 재난지원금 8000억 환수면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정·대(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가 소상공인 어려움과 가계부채 심각성에 공감했다. 당·정·대는 29일 열린 협의회에서 민생경제에 방점을 뒀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 고위 관계자들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서민들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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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코노조,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투표 가결…찬성 77.79% 서울 강남구 포스코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노동조합이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찬성 77.79%로 가결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포스코노조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75.07%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의 96.51%인 1만75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367명이 찬성을 했다. 반대는 2389명으로 22.21%에 그쳤다. 노조는 창립 55년 만에 첫 파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오는 30일 중앙노동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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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합참의장 김명수 발탁...대장급 7명 전원 인사 차기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된 김명수 해군 작정사령관. [사진=국방부] 정부는 29일 차기 합동참모의장에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7명 전원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5월 군 수뇌부 인사 때 4성 장군 7명이 모두 교체됐는데 1년 5개월 만인 이번 인사에서도 전원 바뀌었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는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을 맡은 박안수 중장(육사 46기)이 기용됐다. 해군참모총장에는 양용모 합참 군사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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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책 부재에 은행권 혼란] 당국 뒷짐 속 가계빚 또 늘어…정부, 부랴부랴 추가 DSR 연내 도입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금융당국이 뒷짐을 지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불어나며 금융권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별다른 대책이 없는 은행권은 그동안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인상하는 등 임기응변식 대응만 해왔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당정은 부랴부랴 가산금리를 적용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연내 도입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금융권 일각에선 'DSR 예외 축소'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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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참 "동해 NLL 북방서 북한 선박 포착…식량·식수 지원 요청"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한 장산곶 일대 및 NLL 인근 해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동해 NLL 북방에서 북한 선박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들은 식량과 식수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16분경 초계 중이던 해상초계기가 동해 제진 동방 200㎞, NLL 이북 약 3㎞ 해상에서 포류 중이던 미상선박을 포착해 경비함을 급파했다. 합참은 "경비함이 표류 중인 미상선박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것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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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스라엘, 일부 가자북부 지역 장악…최대 1년 포위전 예상 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모스크와 주택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손된 모습.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양측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8천명 이상이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수일간 지상 작전을 벌인 끝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일부 지역을 장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며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세는 가자시티 포위전의 포석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짧게는 수개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