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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결정…합병 9부 능선 넘었다(종합) 3년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넘겼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안에 찬성하면서 EU 집행위가 그동안 제기해온 '유럽 화물 노선에서의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한 만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9부 능선'을 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EU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도 남은 만큼 합병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2일 오전 시작된 두 번째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화물매각안이 포함된 대한항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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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尹 대통령, 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과 용산 비공개 만찬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왼쪽 둘째)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첫째)이 10월 23일(현지시간) 리야드의 네옴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주요 총수들만 따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연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과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그간 주요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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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MC 2연속 동결] 저강도 파월 발언에…시장 "최종금리 도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FP·연합뉴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전체적으로 평소에 비해 발언 강도가 약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최종금리를 찍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위원회는 최대 고용과 2%의 장기적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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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구 절벽] "아이 낳는 부부가 사라진다" 출산율 쇼크 [사진=연합뉴스] 아이 낳는 부부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21년 기준 1.58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출산율 쇼크’에 빠져 있다. 출생아 수가 지속 하락하면서 올해는 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마저 나오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만8000명대까지 추락했다. 2만명에 이어 1만9000명 선이 붕괴된 건 198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올해 들어서만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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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합] 檢, 민주당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의원 거주지·사무실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자금 살포 과정에 연루돼 조사를 받은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제외하면, 수수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수수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일 오전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민주당 의원과 같은당 허종식 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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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합] 대법,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 서초동 대법원. [사진=연합뉴스] 대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못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된 해경 지휘부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이날 선고로 사고가 발생한 지 9년 만에 참사와 관련한 형사 사건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2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업무상 주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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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찰 "전청조 사기 피해자 15명...피해액 19억원 넘어"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의 재혼 예정자로 알려진 뒤 사기 전과 의혹에 휩싸인 전청조씨(27)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전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