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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中, 오늘부터 흑연 수출통제...미·중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韓경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0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1일부터 흑연 수출 통제에 나선 가운데 미국도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순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자원 무기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12월 1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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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은, 내년 성장률 2.2%→2.1% 하향…기준금리 7연속 동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3.11.30[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하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중동 전쟁 등 국제 요인을 고려해 더 올렸다. 경기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민생고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다. 현재 3.5%인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리 정점론과 가계부채 문제, 고물가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따져 7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한은은 30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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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산 참모진 2기 출범...이관섭 정책실장에 5수석 전원 교체 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통령실 슬림화'를 이유로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했던 정책실장직을 1년 6개월 만에 부활시키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했다.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드라이브를 건 것이다. 또한 기존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하며 '용산 참모진 2기' 시작을 알렸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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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콩發ELS후폭풍] 자산시장 도미노 악재 우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원금 손실 충격파가 채권을 비롯한 자산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상품 구조상 만기 손실이 확정될 경우 위험 회피(헤지) 자산을 시장에서 대량 매도해야 해 파생상품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첫 거래일부터 3월 말까지 H지수를 활용한 ELS 발행액은 5조1100억원이다. ELS 만기가 통상 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장 한달 뒤부터 5조원대 E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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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공식 가동한다는 北만리경 1호...위성사진 공개할까 북한이 11월 21일 오후 10시 42분 28초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은 최근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정상 가동 중이라고 연일 선전하고 있다. 정찰위성으로 한국·미국·일본에 있는 군사기지를 비롯해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까지 들여다보고 있다고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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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동관 탄핵안에 與野대치...예산안심사 법정시한 넘길듯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30일 국회의장실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국민의힘이 격렬히 반발하면서 여야가 강대강 '끝장 대치'에 빠졌다. 여야 간 첨예한 대립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법정 시한(12월 2일)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법상 탄핵소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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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영섭 칼럼] 미션 중심으로 R&D 전략 새판 짜라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세계는 이제 과학기술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다. 기업의 성패가 기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중국 간 세계 패권을 건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도 무역 전쟁에서 기술 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의 관심이 몰렸던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기술 패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분야임을 재확인했다.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세계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수십년간 지속된 평화 시대가 끝나고 신냉전 시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