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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태영건설 워크아웃] 업계 16위도 못 피한 부동산 PF 부실…3조원대 대출 감당 못 해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했다. 고금리 지속에 부동산 경기 불황 장기화가 겹치자 시공능력순위 16위인 중견건설사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한 것이다. 시공능력순위 30위권 내 대형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2013년 쌍용건설 이후 처음이다. 태영건설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480억원 규모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관련 대출을 비롯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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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쌍특검, 野 단독 통과…용산 "이송 시 즉각 거부권"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8일 야당 주도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 등 이른바 '쌍특검법' 국회 통과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부 이송 시 즉각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쌍특검이 국회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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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 보복 예고...건설 중장비·자동차 업계 예의주시 우리 정부가 대(對)러시아 수출 금지 품목을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내년 수출액도 크게 줄어들게 됐다. 앞서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러시아 내 사업이 크게 위축된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이번 조치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러시아를 주요 수출국으로 둔 건설 중장비 업계 역시 내년도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러시아가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이라고 보복 조치를 경고한 만큼 추가적인 산업계 피해도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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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재명·한동훈 내일 오후 4시 회동...與野 수장 첫 만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4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다. 여야 수장의 첫 만남이다. 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는 2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 비대위원장은 내일 오후 4시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먼저 보고, 이 대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당대표가 선출되면 통상 취임 인사 명목으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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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 아파트 가격 4주 연속 하락…전국 아파트 값은 하락 폭 축소 12월 넷째 주(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사진=한국부동산원]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값도 5주 연속 하락세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3%로 전주(-0.04%)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려 전주(-0.05%)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고, 수도권(-0.06%→-0.05%)과 지방(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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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산 4사, 연말에도 수주 노젓기…연간 영업익 50% 쑥 국내 방위산업계가 올해 1~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동유럽과 아시아, 호주 등에서 수조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방산 수출 4강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K2 전차 등 지상 무기를 비롯해 경공격기 FA-50, 무전기 수출에서 성과를 거두면서다. 올해 국내 방산업체 4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9%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폴란드의 정권 교체와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등이라는 변수를 넘는다면 200억 달러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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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원상의 팩트체크] 지역구 세습, 음주운전도 野 심사 통과?…계파 공천 정말 없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계파 공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총선에서의 '경선 불복'을 이유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데, 마찬가지로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까지 출마했던 다른 인사는 적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 일각에선 고무줄처럼 들쭉날쭉한 잣대를 두고 '비명계에 대한 차별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