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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금투세 폐지 논란]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韓증시 불확실성 높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기조 변화가 국내 증시에 불확실성만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금투세 폐지 명분으로 내세운 '코리아 디스카운트(주가 저평가 현상)' 완화를 위해서는 기업 지배구조와 수익성 개선, 배당률 제고 등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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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정우 빠진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경쟁...현직 vs OB 양상으로 그동안 ‘침묵’으로 연임의사를 피력해 왔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포스코그룹의 회장 선임 절차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재계는 이번 회장 선발전을 주요 그룹사 대표를 필두로 한 8명의 내부후보와 외부후보인 전직 임원(OB)들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3일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지원서를 낸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선정을 마무리하고, 최 회장을 후보군에서 제외했다. 총 8명의 내부인사가 &lsquo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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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세영 태영 회장 눈물 호소에도...강석훈 회장 "진정성 보이지 않는다" [사진=전상현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자구안이 일부 계열사 매각과 대주주 사재 출연 방안 등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관련 자구안이 당초 시장 관측치와 크게 다르지 않고, 태영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BS 지분 매각 등이 논의되지 않으면서, 자구 노력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도 진정성이 보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금융권 일각에선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도 거론되는 분위기다. 산업은행은 3일 오후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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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합]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PC 등 압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흉기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3일 오후 7시 35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씨(67)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구속 여부는 오는 4일 오전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 대표의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김씨의 자택·직장을 압수수색하고 과도와 칼갈이, 노트북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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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독] 이준석·금태섭·양향자 9일 회동...제3지대 연대 본격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하고 있다. 왼쪽은 개혁신당(가칭)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9일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제3지대'를 이끌고 있는 신당의 대표들이 만나 연대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슈퍼 빅텐트 정당'이 탄생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대표가 오전 1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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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차그룹, 불황 속에서도 판매목표 전년수준 유지…한결 같고 끊임 없는 변화 주문 올해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자동차 판매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판매 목표치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생존을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제시했다. 조직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체질로 바뀌어야 하고, 실패해도 또다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만들어 가자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은 3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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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日 하네다 공항, 항공기 화재로 100편 결항…1만8000명 발 묶여 하네다 공항 항공기 화재 여파로 결항한 하네다발 항공편 [사진=연합뉴스] 항공기 화재 여파로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1만8000명의 발이 묶였다. 운항 정상화가 요원한 가운데 일본 신정 연휴 마지막날에도 교통 체증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은 전날 항공기 화재로 일본항공(JAL) 50편, 전일본공수(ANA) 54편 등 총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결항으로 영향을 받는 인원은 1만8000명에 달한다. ANA는 하네다 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행의 임시편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