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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기업 짓누르는 상속세] 정의선·김동관·정기선 주식 상속세 3.3조...최대 782년 일해야 납부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가 재계 세대교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대 60%에 달하는 오너일가의 주식 상속세는 기업이 성장할수록 근로소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고 있다. 결국 △투기자본의 기업 사냥 △경영 불안정 △편법 승계로 인한 주주 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은 그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의 상속세를 마련해야 한다. 수백 년을 일해도 마련하기 힘든 수준의 상속세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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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엔데믹 시대 설 풍경] 차례상 20%·고속버스 5% 올랐는데 상여금 40% 칼질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사과 매대에서 고객들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년 차 직장인 A씨는 올해 고향 방문을 거를지 고민 중이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며 설 상여금이 끊긴 지 4년째인 데다 고금리에 대출 상환액도 늘어 부모님께 드릴 용돈이나 조카들에게 줄 세뱃돈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A씨를 기다리는 부모님 마음도 무겁다. 각종 연금과 공공근로 급여 등 월 소득은 200만원 남짓. 물가가 너무 올라 차례상 준비도, 손주들 선물 마련도 벅찬 게 현실이다. 설 연휴를 열흘여 앞둔 대한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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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맥경화 후폭풍] 압류 집합건물 10년만 최대…고금리에 대출이자↑ 집 뺏기는 투자자 늘었다 서울 도심 주택가 전경.[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등 단독으로 쓸 수 있는 건물) 압류 건수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활황기에 앞다퉈 집합건물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고금리에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면서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부족해진 탓으로 해석된다. ‘영끌족’뿐 아니라 건설업의 대출 연체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PF 부실 우려가 높아지면서 사업 현장 등이 공매로 넘어가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29일 법원 부동산등기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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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혈 경쟁하나…제4이통사 경매가 1414억원으로 껑충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재개된 1월 29일 오전 마이모바일 윤호상 입찰대리인(왼쪽)과 스테이지엑스 한윤제 입찰대리인이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가 뜨겁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진행한 3일 차 주파수 경매가 최고 입찰가 1414억원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첫날 경매 시작가인 742억원보다 90.6%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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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독] LG이노텍, 작년 경기침체에 성과급 뚝 … 절반 이하로 LG이노텍이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실적이 부진해지자 성과급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사내 최고경영자(CEO) 라이브를 통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이번 성과급 지급률은 2021년 임직원들에게 사전 공유한 산정 기준을 토대로 정해졌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 경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사업부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부가 기본급의 24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LG이노텍의 핵심 사업으로 카메라모듈 등 제조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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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열었다 하면 억대 매출"...팝업스토어 백화점 실적 견인 톡톡 지난해 10월 아이파크몰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일본 닌텐도 직영 공식 팝업 스토어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에 많은 고객이 몰려있다. [사진=아이파크몰] [그래픽=김효곤 기자] 백화점업계가 팝업 스토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엔데믹과 MZ세대 소비 패턴을 고려해 확대했던 체험형 팝업 스토어가 활기를 띠며 모객과 매출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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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푸틴, 러시아 대선 후보 등록…2030년까지 집권 연장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3월 15~17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29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은 “만장일치로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 연방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지난 22일 유권자 31만5000명의 지지 서명을 제출했다. 러시아에서 무소속으로 대선 후보로 등록하려면 전국 40개 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