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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4월 위기설 현실화?] 책임준공에 휘청이는 신탁사…2금융권에 리스크 전이 우려도 공사가 진행 중인 한 아파트 단지 사업장 [사진=아주경제DB] 신탁사의 '책임준공' 보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터트릴 수 있는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 책임준공은 예정 기간 안에 건축물을 책임지고 완공하겠다는 뜻으로, 1차적으로 시공사가 준공 의무를 진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시공사의 경우 신용이 없어, 통상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 등 2금융권으로 구성된 PF대주단은 신탁사의 '책임준공'을 담보로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준공을 못하는 PF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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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합] [대만 지진] TSMC 일부 생산라인 멈춰…글로벌 AI칩 공급 빨간불? 3일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충격으로 인근 화롄 시내 건물이 주저앉았다. [사진=AFP·연합뉴스] 대만 동부 해역에서 3일 25년 만의 가장 강력한 규모 7.2 지진이 발생해 현지 반도체 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대형기술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AI)칩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대만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UMC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이 위치해 있다. 대만 반도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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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3%p 차에 오락가락…여야, 50여곳서 오차범위 내 살얼음판 승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일 창원 성산구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여야 승패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격전지 한강·낙동강 벨트와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유동 지역구)' 충청권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4일부터 선거와 관련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면서 여야 간 더욱 치열한 표심 쟁탈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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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尹-전공의 대화 성사될까···의료 현장 복귀는 미지수 3일 오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의료계가 이에 화답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의·정 간 갈등이 7주 차를 넘기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일단 정부가 나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 전공의들이 대화에 응한다면 빠른 시일 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 보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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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속타는 물가] 성난 민심에 4.2조 예비비 헐기 본격화…총선 뒤가 더 걱정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폭등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재정 투입에 이어 일종의 '비상금'인 예비비까지 끌어다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총선 이후다. 물가 안정은 물론 의과대학 정원 증원 지원,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대비 등 나랏돈으로 때워야 할 돌발 이슈가 산적한 상황이라 추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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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검찰 부당노동행위 허영인 SPC 회장 구속 영장 청구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을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허 회장이 이달 1일까지 검찰로부터 네 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음에도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피의자를 체포하면 48시간 이내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하는데, 검찰은 신병이 확보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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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러시아, 韓 독자제재에 유감..."비우호적 조치"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한국 정부의 독자적인 대러시아 제재에 비판을 가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한국이 러시아 시민과 법인에 제재를 도입한 것은 비우호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이번 조치는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엄포를 놨다. 앞서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일 북·러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2척과 정보기술(IT) 인력 등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