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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바이든, 중국과의 관세전쟁 선포...K소부장은 곡소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문화센터에서 격정적인 표정으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의 한층 강화된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산 철강제품, 전기차, 태양광, 조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반덤핑 관세를 예고했는데.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막대한 수출 감소를 겪을 것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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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월 위기설에 회사채 시장 위축··· 건설사, 해외 눈 돌리거나 자산유동화 등 자금확보 안간힘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건설사들이 총선 직후 대규모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4월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국내 회사채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거나 자산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 창구를 다각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지난달에도 건설사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87억원에 그쳤다. 이마저도 1550억원을 발행한 포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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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수회담, 여야 협치 물꼬 틀까...박정희 베트남 파병 처음 시작‧DJ는 최다 8차례 16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원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관한 보도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월 총선 이후 '여야 협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둘러 영수회담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민주당 대표에 선출된 이후 8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소극적인 입장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영수(領袖)는 집단의 우두머리라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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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환율에 먹거리 물가 들썩…식품업계, 희비 엇갈렸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의 초콜릿 제품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면서 식품업계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고환율이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추겨 제품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식품 기업은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환율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18일 오후 1374원 안팎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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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입찰 앞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새 주인 맞이할 수 있을까 [사진=아시아나항공] 통합 대한항공 시대를 열 마지막 퍼즐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본입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약 1조원에 달하는 '빅 딜'을 놓고 대한항공과 쇼트리스트(인수적격후보)에 포함된 원매자 간 눈치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시장에선 적정 매각가와 인수 후보군의 적격성을 놓고 다양한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본입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항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번주 원매자 4곳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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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치권 조문 행렬…"희생 잊지 않을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된 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 여사 빈소에 18일 여야 정치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밤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윤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종철 열사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좀 더 민주화되는 데에 많은 변곡점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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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원상의 팩트체크] 强달러 공포에 한·미 통화스와프 요구 비등...현실성·실효성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강(强)달러 위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다만 현실화 가능성에는 의문 부호가 찍힌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달러 유동성 확대 요인인 통화스와프에 응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통화스와프에 목을 맬수록 우리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달러 강세에 고개드는 '한·미 스와프' 체결론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