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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탄핵 부결 후폭풍] 촛불 켜진 광장...韓경제 등불은 꺼져간다 지난 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 수많은 시민이 모여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헌적·불법적 비상계엄 시도로 국정 혼란을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더 크게 타오르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풍전등화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에 정국 불안이 더해진 내우(內憂)에 트럼프 재집권과 미·중 갈등 격화 등 외환(外患)까지 겹쳐 올 연말을 넘어 내년 이후 경제 상황은 그야말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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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합] 尹탄핵 폐기에 칼 뽑은 李 "내년도 예산안 추가 삭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으로 폐기되면서 정치권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추가 삭감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12·3 비상계엄 상태와 관련해 '특별검사' 추진도 예고했다. 국회가 가진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정부·여당에 칼을 휘두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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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수본 "내란 피의자로 尹 입건 수사...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 수사"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고검장)이 8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서울고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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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檢, 김용현 긴급 체포...계엄 핵심 인물 수사 급물살 타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사진=연합뉴스]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비상계엄 사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체포됐다. 김 전 장관이 체포되면서 계엄 사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했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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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탄핵무산 후폭풍] 사흘 만에 시총 72조 증발...유동성 무제한 처방에도 속수무책 계엄 탄핵 정국 기간 증시 주가지수, 상장시총 추이 계엄 사태에서 이어진 탄핵 정국 소용돌이로 인해 한국 증시에서 3거래일 새 시가총액 72조원이 사라졌다.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유동성 무제한 공급을 약속했지만 소용 없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증시 반등 동력도 되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2428.16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1988조5100억원으로 계엄 사태 직전인 지난 3일 종가 기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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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탄핵안은 폐기됐지만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정상외교 차질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지만, 당분간 정상외교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내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미 소통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직무 정지 상태는 면한 윤 대통령은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은 만큼 정상외교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 윤 대통령의 비상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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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 모든 질문은 언제나 사랑" 한강, 노벨상 수상자 강연 진행 7일(현지시간)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강연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강연에 참석하는 교민 및 현지인들이 보안요원에게 입장을 위해 QR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속에 있지. // 사랑이란 무얼까? /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금실이지." 소설가 한강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 나섰다. 그는 '빛과 실'이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