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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비상계엄 주도 김용현 구속...尹 수사 가속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11일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검찰청법 제4조 제1항 제1호에 의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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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핵 정국 소용돌이] 8년 전에도 성장률 0.8%→1.1%, 환율 1211원→1131원…"정치 살아야 경제 반등"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기 시작한 2016년 4분기 0.8%까지 떨어졌던 분기 성장률은 이듬해 1분기 1.1%로 반등했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최대 79.8원까지 벌어졌다가 이내 안정을 찾았다. 정치적 위기로 경제지표가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반등에 성공한 사례다. 경제 전문가들은 위헌·불법적 비상계엄 사태로 초래된 탄핵 정국을 신속히 수습하는 게 한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입을 모은다. 10일&nbs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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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1조원 감액 예산안 본회의 통과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안에서 증액 없이 총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이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와 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막판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막판에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673조3000억원의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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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與 尹 2·3월 퇴진 로드맵 가닥...이재명 "국민 동의하겠나" 이양수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의총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초 조기 퇴진하고 상반기 차기 대선을 치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질서 있는 조기 퇴진'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국회 본회의 2차 탄핵안 표결이 예상되는 14일 이전에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이후 정국 수습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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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몸집 키운 중국 공세에··· 韓반도체·배터리 와르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매섭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무한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중국 기업들은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에서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며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기업들은 기술력 강화와 공급망 다변화로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고대역폭메모리(HBM)보다 기술 난도가 낮은 범용 메모리 제품을 자국 시장에 싸게 쏟아내고 있다. 이를 통해 몸집을 키우는 데 성공한 이들은 글로벌 메모리 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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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尹 대통령, 비상계엄 수사 대비 변호인단 준비...김홍일·최지우 등 거론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죄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대리인 선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은 검사 출신인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 정부 대통령실에서 법률비서관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던 최지우 변호사를 비롯해 중견 법무법인 등도 사건 수임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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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종합] 韓 최초 노벨문학상 한강, 박수갈채 받으며 메달·증서 손에 들었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최초'의 역사를 썼다. 2016년 5월 세계적인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이뤄낸 값진 성과다.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고...박수갈채 받으며 수상 2024 노벨상 시상식은 10일 오후 4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