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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무산…경호처 불허로 진입 실패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이 11일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을 나서며 압수물 박스와 포렌식 장비를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대통령 경호처가 진입을 막으면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밤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q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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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도 멈췄다] 불투명해진 입법·행정 정책에 반도체·석화 지원 올스톱 "韓 기업 운다" [사진=아주경제 DB] 탄핵정국 장기화가 예고되면서 국회·정부가 추진 중이던 경제·기업 지원 특별법과 정책 관련 논의가 멈췄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맞춰 미국·중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한층 노골적으로 변하는 만큼 반도체특별법, 석유화학 구조조정 등 위기에 처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복원하는 법안과 정책은 불법 계엄 조사와 별개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추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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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용재 국금센터 원장 "환율 당분간 1400원 초중반대…정치 불확실성 빠른 해소가 관건"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비상계엄 사태로 출렁이는 대외 신인도와 관련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시장이 예측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1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에서도 해외에 국내 상황을 설명하며 안정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뚜렷한 정치권의 조치"라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돼야 외국 기관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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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엄 직전 5분 국무회의 증언..."대통령, 누구와 의논 안 했다 말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일어서서 대국민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상황을 상세하게 밝혔다. 한 총리는 당일 저녁 대통령실에 도착한 직후인 8시 40분께 계엄 선포 계획을 인지했으며, 대통령에게 반대 입장을 표명한 뒤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후 9시께 국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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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수사 혼선 막는다…경찰·공수처·국방부 합동한 공조수사본부 탄생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비상계엄 사태를 합동 수사하기 위한 공조수사본부가 탄생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합동 수사하기 위해 공조수사본부가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조수사본부는 "수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국수본, 법리적 전문성과 영장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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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일 조국 운명의 날…대법원 선고 앞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와 관련해 질문하기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4.12.11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기소 5년 만에 12일 내려질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조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12일 오전 11시 45분 선고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지난 4일 선고 연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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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철도파업 7일 만에 종료...12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종합) 서울역 열차 출발 안내판에 운행 중지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 만에 타결됐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전동열차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앞서 노조는 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