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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검찰 "尹, 소환요구에 불응...2차 통보 예정"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5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 대해 15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용산 대통령실에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출석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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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尹 탄핵 이후] 미증유의 경제적 자해…리바운딩 관건은 신뢰 회복 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정치적 측면은 물론 국가 경제적으로도 자해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로 한숨 돌렸지만 외환시장 충격과 대외 신인도 추락 등 한국 경제가 입은 상처는 단기간 내에 치유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이 한목소리로 "민생과 경제 우선"을 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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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말 특수 실종] 내수 침체에 탄핵 정국…홍대·명동·종로 썰렁 지난 13일 오후 금융·증권사가 밀집한 서울 여의도 식당가에 불이 꺼진 식당들의 모습 [사진=정연우 기자]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상황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더 움츠러들고 있어서다. 평소라면 문전성시를 이룰 서울 주요 상권도 찬바람만 몰아치고 있다. 주류업체들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앞두고 표정이 어둡다. 직장인 밀집 지역인 광화문과 여의도에 집회 인파가 몰리다 보니 송년회나 회식을 취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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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동훈, 내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당대표 사퇴 유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당 대표실을 나와 의원총회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기자회견을 연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전원이 즉각 사퇴한 만큼 한 대표도 국정 공백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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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권성동, 韓 권한대행에 "당 수습 즉시 고위·실무당정협의 재개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한 모습. [사진=국민의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해 조속한 당정 협의 재개와 안정적 정국 관리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30분 동안 한 권한대행 집무실을 찾아 "엄중한 정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권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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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속도내는 尹 탄핵 심판...16일 헌재 첫 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헌법재판소가 현재 '6인 체제'에서 탄핵심판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조기에 '9인 체제'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공개변론. 왼쪽부터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재판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형두, 정형식 재판관 [사진=연합뉴스]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이제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헌법재판소(헌재)로 쏠렸다. 헌재는 앞으로 180일 이내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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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상목 "탄핵에도 경제 외교 공백 없애 수출·투자 영향 없도록 할 것"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 대비를 포함한 대외 경제 외교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국내외 불확실성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15일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