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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관세로 MAGA 실현하려는 트럼프…韓 배터리·소재 기업에 불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포비아(공포증)에 가까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및 대중 배터리 공급망 견제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저가 공습으로 수익성 하락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철저히 자국 이익에 우선을 둔 미국의 '트럼피즘'으로 인해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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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핵 후 첫 여야 원내대표 상견례...헌법재판관 임명 두고 충돌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와 대화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공식 회동을 가졌다. 여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권과 오는 27일 본회의 개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회의장은 여야 간 협의를 재차 당부했지만, 헌법재판관 임명을 둔 여야의 기싸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nb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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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령실 압수수색 재차 무산···비화폰 서버 자료 확보도 불발 [사진=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7일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7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이에 따라 비화폰 관련 서버 자료 확보도 불발됐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호처는 압수수색 진행 협조 여부를 검토 후 내일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경내에 진입한 지 약 7시간 만인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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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부 내년 세출예산 75% 상반기에 배정…431조원 규모 [자료=기획재정부] 정부가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해 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절차로, 지출원인행위(계약 등)를 하기 위한 선행조치다. 정부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체 세출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편성된 574조8000억원의 예산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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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숨죽인 부동산] 서울 아파트 이달 하루 평균 23건 거래...탄핵 등 시장경색에 투심 위축 서울 서초구 구룡산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탄핵 정국에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에 정치적인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얼어붙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판단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돼 시장 경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12월 들어 전날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65건에 그쳤다. 일 평균 약 23건에 불과한 셈이다. 신고기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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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성니코틴 무풍지대] 담배 아닌 담배?...美·유럽에선 담배로 규제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사진=연합뉴스] 합성 니코틴 담배 시장 증가세가 매년 뚜렷하지만, 관련 규제는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합성 니코틴 규제 법안이 사실상 '일지 정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합성 니코틴 제품이 담배 대신 공산품으로 분류돼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큼 법안 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202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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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용진 회장, 미국서 실세 트럼프 주니어와 1박2일 회동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19일(현지시간) 1박2일간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은 수개월 전에 잡힌 일정으로, 트럼프 주니어(46)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는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만남으로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에만 네 번째다.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