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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트럼프 "캐나다, 미국에 보복하면 같은 금액만큼 상호관세 즉시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시 상응하는 상호 관세를 추가로 즉시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에게 설명 좀 해달라. 그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의 상호 관세는 즉각 같은 수준만큼 인상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지칭하며 전 세계를 상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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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군사 원조 중단에 물러선 젤렌스키…"러시아와 휴전 협정 체결 희망"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이 파행된 것에 대해 후회한다며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전쟁을 지원한 미국에 감사하다. 러시아가 응한다면 지상을 제외한 전선에서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모든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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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짙어지는 불황 그늘] 두 달 만에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생산마저 휘청거리면서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건설 지표도 반년째 쪼그라들면서 우리 경제가 기나긴 부진의 터널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2(2020년=100)로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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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관위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 사과…국회 통제방안 논의 참여" 4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여야는 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시와 견제, 선관위의 독립성 문제를 둘러싸고 상충하는 법안 추진 방침을 밝히며 충돌했다.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이 위헌·위법하다고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선관위 김세환 전 사무총장이 재임 시절 선관위 명의의 '세컨드 폰'을 만들어 정치인들과 연락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게 도화선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감사원 직무감찰 결과 '내부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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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야, 최상목 대행 뺀 협의회 오는 6일 개최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여·야·정이 참여하기로 한 국정협의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제외한 여야 협의회를 오는 6일 개최한다. 3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13일, 20일, 27일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국정협의회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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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국 의대 10곳 수강신청자 0…의대 학장들 "돌아와달라" 전국 상당수 대학 의과대가 개강한 4일 오전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한 대전의 한 대학 의대 강의실이 텅 비어 있다. 2025.3.4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대학이 4일 신학기 개강을 한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포함) 중 10곳은 모든 학년에서 수강신청 인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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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폭설에 학교 35곳 학사 일정 조정...비행기 결항 피해 4일 폭설이 쏟아지자 강원 강릉시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가 바쁘게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과 경북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 학교 35곳이 학사 일정을 조정했고 여객선 56척과 항공기 18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많은 눈으로 전국의 학교 35곳 중 7곳이 개학을 연기하고 28곳이 등교 시간을 옮겼다. 목포∼홍도, 여수∼거문, 포항∼울릉 등 43개 항로에선 여객선 5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