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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4·10 총선은 '비호감 대전'
오는 4·10 총선이 지난 제20 대통령 선거에 이어 '비호감 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에선 이른바 '런종섭' 사태로 불리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도피성 출국 등 각종 악재가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공천 파동'으로 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당화 논란이 촉발돼 국민들의 호감을 얻기는커녕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어, 양쪽 모두 국민 공감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보통 보수·진보 진영이 '콘크리트 지지
2024-03-19 07:00:00 -
[이마 정치9단] '선거판 단골메뉴' 위성정당은 편법이다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위성정당 비례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정당으로 위장한 거대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독점하는 모습은 비례대표제도의 본질을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위성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시행 이후 총선 때마다 비례득표를 늘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창당하는 편법의 '단골메뉴'가 됐습니다. 다당제를 실현하기 위한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준연동형비례제 이후 본격화...21대 국회서 거대 양당 독점 준연동형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이
2024-03-12 07:00:00 -
[이마 정치9단] 시끄러운 여야 총선 공천, 원래 그런 것이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라는 유명한 여의도 속담이 있습니다. 정치인에게 총선이 어떤 의미인지 단적으로 웅변합니다. 동시에 왜 여야 할 것 없이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나오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충성을 받쳤던 당이 어느 날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일방적으로 박탈한다면 당연히 분노하고 좌절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4월 총선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여야의 공천 작업도 슬슬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상
2024-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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