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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수질 논란 센강…트라이에슬론 끝났지만 10㎞ 수영 대회 남아수질 우려가 있던 센강을 코스로 해 논란이 됐던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이 예정됐던 3경기를 모두 소화했다.센강의 수질 탓에 수영을 뺀 '듀애슬론' 경기로 치러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남녀부 개인전과 혼성 릴레이를 합쳐 3경기 모두 '트라이애슬론'으로 펼쳐졌다.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을 수영하고, 강변을 사이클로 달려,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뛰는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 경기가 열렸다. 수영 300m, 사이클 8㎞, 달리기 2㎞ 코스를 주자 4명(남자 2명, 여자 2명)이
- 2024-08-05
- 2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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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조코비치 "알카라스, 금메달 곧 현실 될 것"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격려했다. 조코비치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또 하나의 멋진 결승이었다”며 “알카라스의 나이와 에너지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20번 정도 더 올림픽에 나올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조코비치는 “당신의 금메달은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고, 알카라스는 답글로 “고맙다.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지
- 2024-08-05
- 2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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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조직위도 '배드민턴 金' 안세영에 메시지...한글로 "축하합니다"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조직위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글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세영의 사진이 담긴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안세영의 옆에는 'GOLD MEDAL'이라고 적혀있다. 이날 안세영은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 많았어요", "자랑스럽다", &quo
- 2024-08-05
- 2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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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7일부터 시작…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역대 최대 규모 기대감"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최고의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가 열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일정은 이틀 후인 7일 남자 58㎏급 예선 경기로 시작한다. 조정원 총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랑팔레는 역대 가장 웅장한 경기장이라 봐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국제 심판들이 경기장에 들어오면 깜짝 놀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랑팔레의 유리 천장 구조에 따른) 더위가 걱정됐지만 파리시가 상당한 돈을 써
- 2024-08-05
- 2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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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북한 리세웅,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 8강 진출북한의 레슬링 선수 리세웅이 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16강 경기에서 몰도바의 빅토르 시오바누 선수에 스코어 10-3으로 승리했다. 리세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다.
- 2024-08-05
- 2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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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체조 여제' 바일스, 평균대서 떨어져…4번째 金 실패2024 파리 올림픽 5관왕을 노리는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예상치 못한 실수로 4번째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바일스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3.1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앞서 바일스는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여자 단체전, 1일 개인종합에 이어 3일 도마까지다. 바일스는 이날 결선에서 8명 중 5번째 경기에 나섰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평균대 아래로 떨어졌다. 당황한 표정을 지은 바일스는 평균대로 올라가 남은 연기를 수행했다. 바일스
- 2024-08-05
- 2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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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이승찬, 레슬링 130kg급 16강서 '최강' 로페스에 패한국 남자 레슬링 국가대표 이승찬이 생애 첫 올림픽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승찬은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130㎏ 16강에서 쿠바 미하인 로페스에게 0-7로 졌다. 로페스가 결승에 올라가면 이승찬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하게 된다. 파리 대회를 포함해 총 6번의 올림픽에 나왔고 그중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년 도쿄 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따낸 로페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승찬
- 2024-08-05
- 22: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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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안세영에게 진' 中 허빙자오, 스페인 배지를 왜?...진정한 '스포츠맨십''여제' 안세영에게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서 패배한 중국의 허빙자오가 스포츠맨십을 뽐냈다. 허빙자오는 5일(한국시간)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0-2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시상대에 선 허빙자오는 특별한 물건을 들고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오른손에는 스페인팀 배지가 들려 있었다. 중국 국적인 허빙자오이기에, 스페인 배지가 더욱 주목 받았다. 사연이 있었다. 허빙자오는 4일 열린 4강전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
- 2024-08-05
- 2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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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금메달 딴 안세영의 무릎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상대하는 한국 안세영의 무릎에 테이핑이 감겨 있다.
- 2024-08-05
- 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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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혼성서는 '노메달'...파트너' 김예지·조영재, 나란히 銀 '탕탕'파트너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5일(한국시간) 샤토루 CNTS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는 그와 함께 10m 공기 권총 혼성 단체 호흡을 맞춘 김예지도 현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스타'가 된 김예지의 등장에 외신들도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을 정도였다. 두 선수는 혼성 단체 종목에서 예선 7위를 기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개인 종목에서 선전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뤘다. 앞서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열린 여자 10m 공기
- 2024-08-05
- 2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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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말년 병장'에 사격 銀딴 조영재, 남은 복무 채운다..."동기들과 마무리 하고 싶어"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 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가 조기 전역을 신청하지 않는다. 조영재는 5일(한국시간) 샤토루 CNTS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조영재는 은메달 획득과 함께 조기 전역의 기회도 잡았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그는 현재 전역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는 말년 병장이다. 하지만 그는 조기 전역을 신청하지 않는다. 조영재는 은메달 획득 후 연합뉴스에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
- 2024-08-05
- 2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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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허미미, 銀·銅 들고 독립운동가 조상 찾아간다허미미가 올림픽에서 획득한 은메달과 동메달을 들고 독립운동가 조상을 찾아간다. 허미미는 5일(한국시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취재진 앞에서 그는 "메달을 따면 현조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일 참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미미의 현조부는 독립운동가인 허석 지사다. 추모 기적비는 대구 군위군에 위치했다. 허미미는 6일 참배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중 허미미는 할머니를 떠올렸다. 국적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
- 2024-08-05
- 2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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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사격 김민수-장국희, 스키트 혼성전 메달 도전 실패한국 사격 대표팀의 김민수-장국희 조가 2점 차이로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김민수-장국희 조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샤격 스키트 혼성 본선에서 144점을 기록, 15팀 중 7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키트는 사대를 이동하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를 맞히는 종목이다. 1인당 25발씩 총 3라운드 75발을 쏴 두 선수의 합계로 점수를 매긴다. 15개 팀이 출전한 이날 경기는 1~2위가 금메달 결정전,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민수-장국희 조는 이탈리아 2팀, 미국 2팀과 14
- 2024-08-05
- 2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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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김나현, 다이빙 여자 10m 예선 26위...준결승 진출 실패김나현이 여자 다이빙 1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나현은 5일(한국시간)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50.00점을 기록하며 전체 26위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로써 그는 상위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김나현과 18위인 이탈리아의 마이아 비기넬리는 27점이나 큰 차이가 났다. 한편 김나현은 지난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16위에 올라,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하루 만에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 2024-08-05
-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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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金 품고 환호한 안세영, 대표팀 은퇴하나..."계속 가기 힘들어"안세영이 폭탄 발언을 했다. 국가대표팀 은퇴 가능성도 시사했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안세영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금메달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너무 행복하다. 이제야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부상 때문에 못 올라설 때 한수정 트레이너와 로니 코치님과
- 2024-08-05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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