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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성별 논란' 칼리프, 여자 66㎏급 준결승 진출… 銅 획득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인 이마네 칼리프(알제리)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다. 칼리프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언너 루처 허모리(헝가리)와의 대회 복싱 여자 66㎏급 8강전에서 5-0 판정승을 거뒀다. 칼리프는 7일 잔잠 수완나펑(태국)과 결승전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칼리프는 이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동메달 결정전이 없는 복싱 종목 규정상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나선 칼리프와 린위팅(대만)은 남성 염색체, 즉 'XY
- 2024-08-04
- 05: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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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국제적 망신' 韓 유도의 반란...혼성 단체 銅 따며 메달 5개 '수확'대한민국 유도의 반란이다.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낸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품으며 지난 2000 시드니 올림픽(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이후 24년 만에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한민국 유도 혼성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5월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국제적 망신을 당한 일이 있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
- 2024-08-04
- 04: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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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韓 펜싱 사브르 '위엄'...金 2개, 銀1개, 남녀 단체 결승전 진출빠른 발을 앞세운 한국 펜싱 사브르는 강했다.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윤지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따냈다. 이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를 만나 위기를 맞았다. 걱정은 기우였다. 45-36으로 압도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우크라이나였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파리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올하 하를란
- 2024-08-04
- 0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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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중국 정친원, 아시아 최초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정친원(7위·중국)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친원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나 베키치(21위·크로아티아)를 2-0(6-2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정친원은 아시아 국가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 선수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도 1920년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 구마가에 이치야(일본)의 은메달 이후 올해 정친원이 104년 만이었다. 앞서 아시아
- 2024-08-04
- 0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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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김유로 '역대 최장 코스' 273㎞ 도로사이클 65위로 완주2024 파리 올림픽 도로사이클 남자 경기에 출전한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역대 최장 코스로 알려진 이번 273km 대회에 출전해 6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유로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5구의 게이뤼삭가(街)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를 돌아 트로카데로 광장의 결승선까지 이어지는 273㎞ 구간을 6시간39분27초에 주파했다. 90명의 선수 중 65번째 기록이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선 김유로는 목표였던 273㎞의 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13곳의 산악 지형이 배치된 이번 코스는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길다
- 2024-08-04
- 0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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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잘 쏘고 정확히 찔렀다...'총칼활' 金·銀 2개 '우수수', 金9개 '달성'잘 쏘고 정확히 찔렀다. 또 대한민국이 '총칼활'의 나라임을 입증했다. 한국 선수단은 3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냈다. 특히 '총칼활' 종목인 양궁, 사격, 펜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가 나왔다. 나머지 동메달은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추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해당 종목에서만 금메달 9개(양궁 4개, 사격 3개, 펜싱 2개), 은메달 4개(사격 2개, 양궁 1개, 펜싱 1개)를 기록했다. 세 종목만으로도 이번 선수단의 목표였던 금메달 5개의 목표치를 크게 상회
- 2024-08-04
- 0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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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여자 사브르, 사상 최초 은메달...도쿄銅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세계 랭킹 4위'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윤지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맞아 42-45로 졌다. 이날 첫 주자는 전은혜가 나섰다. 전은혜는 올하 하를란을 상대로 1-4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럼에도 2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3-5로 마쳤다. 두 번째 주자
- 2024-08-04
- 0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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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 '드림팀' 맞네...푸에르토리코 꺾고 '3연승'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조별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미국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주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펼쳐진 푸에르토리코와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4-83으로 이기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날 미국은 1쿼터를 25-29로 마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드림팀다운 경기력이 다시 살아났다. 2쿼터 39-16으로 압도하며, 이내 64-45로 리드했다. 이후 3쿼터도 23-14로 우위를 점하며 끝마쳤다. 4쿼터에서 비록 17-24로 졌지만, 경기 결과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미국의 104-83 승
- 2024-08-04
- 0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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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새로운 역사 쓴 한국 유도, 24년 만에 메달 5개 수확 '쾌거'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에 이어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4-3 승리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허미미(경북체육회)·안바울(남양주시청)·김지수(경북체육회)·한주엽(하이원)·이준환(용인대)·김하윤(안산시청)·김민종(양평군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8강에서 프랑스에 패하며 패자부
- 2024-08-04
- 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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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韓 골프, 남자부 최초 메달 나올까...3R 합계 김주형 6위, 안병훈도 '분전'김주형이 남자 골프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케 했다. 안병훈도 분전했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김주형은 버디 4개를 포함해 2언더파를 치며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 비해 한 계단 낮아진 성적이지만, 공동 1위인 욘 람(스페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단 4타 차다. 3위 토미 플리트우드(영국)와도 3타 차에 불과하다. 4라운드 성적에 따
- 2024-08-04
- 0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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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허웅, 도마 결선 7위...韓 기계 체조 8년 만에 노메달허웅이 안마 결선에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허웅은 3일(현지시간)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안마 결승에서 14.300을 받으며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허웅은 경기 초반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바에 다리가 걸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럼에도 허웅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바 위에 올라 연기를 마무리했다. 허웅의 점수는 14.300이 나왔고 전체 7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기계체조는 이날 기대를 모은 채 여자 도마 결선에 진출한 여서정이 7위, 기대주였던 허웅까지 7
- 2024-08-04
- 0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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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유도 혼성 단체서 사상 첫 메달 획득... 값진 '동메달'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한국 대표팀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4-3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허미미(경북체육회)·안바울(남양주시청)·김지수(경북체육회)·한주엽(하이원)·이준환(용인대)·김하윤(안산시청)·김민종(양평군청)으로 구성됐다. 2020 도쿄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단체전은 남자 3명(73㎏급&middo
- 2024-08-04
- 0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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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서 동메달 획득
- 2024-08-04
- 0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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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어깨 부상' 여서정, 도마 7위로 2연속 메달 불발...바일스 '金', 北 안창옥은 4위여서정이 2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서정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도마 결승전에서 최종 7위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도전한 2연속 메달은 불발됐다. 이날 여서정은 1차 시기 다소 불안한 착지로 14.166으로 출발을 했다. 2차 시기에도 제대로 된 착지를 하지 못하며 12.266을 기록해 평균 13.4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어깨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 북한의 안창옥은 1차 시기 깔끔한 착지로 14.066을 받
- 2024-08-04
- 0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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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단체·혼성에 개인전까지 금메달 3관왕 '양궁 여제' 임시현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건다. '양궁 3관왕'에 오른 그녀는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단체, 혼성단체전을 휩쓸며 37년 만의 양궁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녀가 9개월 사이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딴 금메달만 6개에 달한다. 임시현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랭킹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694점)을 기록하며 본 경기 시작 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이미 이번 올림
- 2024-08-03
- 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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