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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양지인,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한국 선수단 8번째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이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우승했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으로,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른다. 양지인은 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급사에서 한 발을 시간 내에 쏘지 못해 0점 처리되면서
- 2024-08-03
- 1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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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셔틀콕 여왕' 안세영, 야마구치에 짜릿한 역전승....4강 진출'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5-21 21-17 21-8)로 이겼다. 안세영은 '종전 세계 1위' 야마구치와의 8강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을 15-21로 내준 안세영은 2게임 중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4점을 기록하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안세영은 17-11로 앞선 상황에
- 2024-08-03
- 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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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랭킹 2위 양지인,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
- 2024-08-03
-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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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양궁서 '네 번째 金' 캘까…여서정·신유빈도 메달 도전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손가락과 금메달로 숫자 10을 만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3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네 번째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 밖에도 여자 체조 여서정(제천시청)과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
- 2024-08-03
- 15: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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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헝가리, 52년 만에 펜싱 男 에페 단체전 金헝가리가 5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헝가리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끝에 26대 2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2 뮌헨 이후 52년 만의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이다. 모든 펜싱 종목을 통틀어서는 1988 서울 남자 사브르 이후 36년 만의 단체전 우승이다. 일본은 개인전 우승자인 가노 고키를 앞세워 타이틀 방어를 노렸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체코가 개최국 프랑스를 43대 41로 잠재웠다.
- 2024-08-03
- 0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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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너무 든든해' 韓 양궁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 든든한 후원자 정의선의 '찐사랑'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진-임시현을 만나 축하를 건넸다. 정 회장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혼성 단체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 회장은 독일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 임시현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정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서 김우진과 임시현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를 했는데, 김우진과 임시현이 정 회장에게도 똑같이 해주며 메달을 느끼게
- 2024-08-0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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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하루 만에 메달이 쏟아졌다'...양궁 金·배드민턴 銀·유도 銀·銅 수확한국 선수단의 메달이 2일(현지시간) 우수수 쏟아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까지 값진 수확을 얻었다. 금메달은 명실상부 '세계 최강' 양궁에서 또 나왔다. 이날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는 혼성 단체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전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짝을 이룬 대표팀은 시작이 좋았다. 혼성 단체 랭킹 라운드에서 총점 1380점을 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이들은 1번 시드를 받았다.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이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대만과 16강전에서 4-
- 2024-08-03
-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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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조코비치 vs 알카라스, 테니스 단식 金 두고 격돌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단식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초 무세티를 2대 0(6-4 6-2)ㅇ,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가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조코비치는 이미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모두 들었다. 역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자는 4명(앤드리 애거시, 라파
- 2024-08-03
- 0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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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세계 최강' 韓 양궁, 적수가 없다...김우진·임시현, 3관왕까지 달린다'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 양궁 대표팀의 3번째 금메달이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김우진-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미셸 크로펜을 상대로 6-0으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제패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김제덕-안산에 이어 혼합복식 2연패도 이뤄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 2024-08-03
-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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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배드민턴 수저' 김원호-'효녀' 정나은, 어머니와 함께 만든 '은메달'김원호-정나은이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전설' 어머니와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이 역사에 일조했다. 김원호-정나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젱시웨이-황야총에게 0-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이들이 원하던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많은 국민들에게 '투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팀이었다. 특히 이들은 조별 예선에서 1승 2패로 패색이 짙어진 상황 속, 조별 예선 최약체 팀인 프랑스가 인도네
- 2024-08-03
- 0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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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트럼프 저격한 美 체조 여제 바일스2024 파리 올림픽 5관왕에 도전하는 미국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꼬집었다. 바일스는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나의 '흑인 일자리(black job)'를 사랑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바일스가 댓글을 단 글은 싱어송라이터 리키 다빌라가 게재했다. 다빌라는 자신의 X에 "'압도적인 체조선수'가 바일스의 '흑인 일자리'"라고 적었다. '흑인 일자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6월 조 바이든
- 2024-08-03
- 0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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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하지민, 요트 딩기 둘째 날 32위하지민이 요트 딩기 둘째 날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하지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마리나 프리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요트 레이저급 1인승 딩기에서 3레이드 40위, 4레이스 9위를 기록했다. 전날 하지민은 1레이스 30위, 2레이드 32위로 34위였다. 3레이드 40위로 처졌지만, 4레이드 9위로 전체 순위를 32위까지 끌어올렸다. 전날보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요트 딩기는 엔진과 선실 없이 바람의 힘으로 모는 레이스다.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매일 두 차례 총 10번의 레이스를 통해 43명 중 최
- 2024-08-03
- 0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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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金 따고 동성 연인과 입맞춤…伊 선수 세리머니 화제금메달을 획득하고 동성 연인과 입맞춘 이탈리아 유도 선수의 세리머니가 화제다. 이탈리아의 알리체 벨란디는 1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하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인바르 라니르를 11대 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금메달이 확정된 벨란디는 관중석으로 달려가더니 한 여성과 입을 맞췄다. 해당 여성은 벨란디의 동성 연인이다. 두 사람은 입맞춤 이후 포옹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전 트위터)에는 해당 세리머니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올림픽에서 나온 프러포즈도 화제가 됐다. 중국의 황야
- 2024-08-03
- 0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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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바스락 날뻔한 '멘탈', '銅' 김하윤은 제대로 극복..."판독 문제없었다"바스락 날뻔한 멘탈을 제대로 극복했다. 김하윤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여자 유도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하윤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김선영 이후 24년 만에 여성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수확을 올렸다. 동메달로 가는 길은 다소 험난했다. 판정 논란까지 나왔다. 2일 펼쳐진 8강전에서 김하윤은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지소자를 상대했다. 이날 김하윤은 골든스코어에 돌입해 안다리 걸기에 성
- 2024-08-03
- 0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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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치안 문제 도마 위…브라질 축구 전설, 9억원 털렸다2024 파리 올림픽의 치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임브라 지쿠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지쿠 전 감독은 브라질 축구 전설이다. 도난당한 가방에는 롤렉스 시계, 다이아몬드 목걸이, 현금 2000유로(약 297만원)가 들어 있었다. 피해액은 59만 유로(약 8억7000만원)다. 지쿠 전 감독은 "물질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생명이다. 내가 무사하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싶다"며 "당국과 국제올림픽위
- 2024-08-03
- 0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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