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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근대5종, 女 최초 메달 쏠까...승마 성승민 만점, 김선우는 '14점 감점'성승민과 김선우가 대한민국 여자부 최초 근대 5종 메달 획득에 도전 중이다. 성승민은 승마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김선우는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성승민과 김선우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 5종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날 승마 장애물 경기에 나선 성승민은 무감점으로 깔끔히 경기를 마쳤다. 반면 김선우는 2개의 장애물을 떨어뜨려 14점 감점을 받아 286점으로 마무리하며 다소 부진했다. 승마에선 실격한 두 선수를 제외하고 가
- 2024-08-11
- 1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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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한국 선수단 MVP 등극양궁 전 종목 석권을 주도하며 3관왕에 오른 김우진(32·청주시청)과 임시현(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현지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MVP로 임시현과 김우민이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국제스포츠종합대회를 마치고 한국 선수단 MVP를 시상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MVP를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3개를 차지했
- 2024-08-11
- 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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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LPGA 명예의 전당 우뚝‘현대家 며느리’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내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8언더파 280타를 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2타 차로 제쳤다. 동메달은 7언더파를 친 린시위(중국)가 가져갔
- 2024-08-11
- 17: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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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IOC 선수위원 낙선' 박인비 "원하는 바 이루지 못해"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초대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낙선 심경을 전했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약 3주 가까운 파리 올림픽 선거 기간을 마치고 건강히 잘 돌아왔다. 결과가 생각처럼 따라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제가 이렇게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정말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저를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태극기 앞에 선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긴 선거 유세 기
- 2024-08-11
-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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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리디아 고 "금메달로 돌아왔다...마지막 올림픽, 동화 같은 결말"한국계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 소감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주일 만에 인스타그램에 복귀하게 됐다. 금메달리스트로 돌아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이 내가 공식적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였다. 동화 같은 결말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디아 고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여자 골프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포함해 1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 2024-08-11
-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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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이제 '릅커듀' 못 본다....르브론 "LA에 나는 없다"르브론 제임스가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다. 르브론이 이끄는 미국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홈팀' 프랑스에 98-8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르브론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특유의 강철몸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힘들게 만들며 공격을 이끌었다. 1984년생인 그는 변치 않는 실력을 자랑했다. 더욱이 이번 올림픽에서는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스타들을 일컫는 '릅커듀(르브
- 2024-08-11
-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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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리디아 고 金에 정태영 "존경심 가져"한국계 뉴질랜드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정상에 서자, 시아버지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존경심을 나타냈다. 정 부회장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족 중의 한 명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펼쳤다. 자기 일에 이토록 진심이니 오늘은 존경심을 가지며 따라다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선수를 이 정도로 응원할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배경 모르는 뉴질랜드 응원단은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우리 동양인을 어여삐
- 2024-08-11
-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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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강유정 의원 "배드민턴 국대 운영지침 반인권적 조항 개정해야"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의 작심 발언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협회의 국가대표 운영 지침에 '선수는 지도자의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는 취지의 항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가대표 운영 지침'을 보면, 선수들이 선수촌 안팎의 생활 및 훈련과정에서 따라야 하는 규정으로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 '담당 지도자 허가 없이는 훈련 불참·훈련장 이탈
- 2024-08-11
-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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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3연임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내년 사임 발표재임 기간 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토마스 바흐 제9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70)이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내년에 퇴임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3연임 가능성이 제기되던 그는 돌연 후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42차 IOC 총회에서 "임기 연장을 위해 규정을 바꾸지 않겠다"며 내년 말 두 번째 임기 종료와 함께 위원장에서 물러나기로 발표했다. 그는 2013년 9월, IOC 위원장 선거에 당선된 후 한 차례
- 2024-08-11
-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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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동메달 목에 건 이다빈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다빈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 2024-08-11
-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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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믿을 수 없었던 우상혁의 탈락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실패하고 있다.
- 2024-08-11
-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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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이리영-허윤서, 총점 13위 마감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듀오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파리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리영-허윤서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프리 경기에서 227.7500점(예술 점수 75.2500점+수행 점수 152.5000점)을 얻어 17개 팀 중 13위를 했다. 전날 테크니컬 점수 227.5667점을 합한 총점에서도 455.3167점으로 13위에 자리했다. 이리영-허윤서는 올해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 10위, 프리 10위를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 2024-08-11
- 0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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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우상혁 "아쉬운 올 시즌…2028 LA서 불꽃 피울 것""그만큼 파리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2022년, 2023년보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등장한 우상혁은 "높이뛰기 선수들끼리는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문화가 있다"며 "오늘 내 결과는 아쉽지만, 친구 두 명이 뛰는 모습을 응원하고서 나왔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커와 매큐언의 메달 획득을 축하했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 2024-08-11
- 0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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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성별 논란' 두 복서 모두 금메달 칼리프 이어 린위팅도 우승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복서 두명이 모두 금메달을 땄다. 린위팅(대만)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율리아 세레메타(폴란드)에게 5-0(30-27 30-27 30-27 30-27 30-27),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린위팅은 칼리프 이마네(알제리)와 함께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선수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실격 처분됐기
- 2024-08-11
- 0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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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비보이' 홍텐 조별 탈락…'한국계' 캐나다인 필립 김 브레이킹 금메달한국의 '비보이' 김홍열(Hong10·도봉구청)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브레이킹이 정식 경기로 펼쳐지는 2024 파리 대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홍열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부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제프리 루이스(Jeffro·미국)와 대결을 벌여 라운드 점수 1-1(3-6 8-1·총투표수 11-7)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신예 레이라우 데미러(Lee)에게 라운드 점수 0-2(2-7 3-6)로 완패한 김홍열은 다음 경기에서
- 2024-08-11
- 0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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