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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김민섭, 韓 접영 최초 준결승 진출…최고 순위 예약김민섭이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접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02로 전체 15위에 올랐다. 1분56초02는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분54초95)에 미치지 못했지만, 16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종전 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기록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규철이 기록한 19위였다. 김민섭은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예약했다. 준결승은 31일 오전 3시 44분에 진행된
- 2024-07-30
- 1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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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姓차별 발언 해설자, 중계진서 제외올림픽 중계 중 성차별 발언을 한 해설자가 중계진에서 제외됐다. BBC 등은 29일(현지시간) "유로스포츠 해설자인 밥 발라드가 지난 27일 수영 여자 400m 자유형 계주에서 금메달은 딴 호주 선수들(몰리 오칼라한, 엠마 맥키언, 셰이나 잭 등)에게 성차별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발라드의 성차별 발언은 호주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관중에게 손을 흔들 때 나왔다. 발라드는 중계석에서 "여자들이 이제 막 마무리하고 있다"며 "여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시지 않나. 화장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 2024-07-30
-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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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황선우 800m 계영 제외…이호준·이유연·김영현·김우민 출전사상 최초 올림픽 수영 단체전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예선 선수가 확정됐다. 30일 100m에 출전하는 황선우 대신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 김우민 순으로 출전한다. 30일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오후 8시 20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예선에 참가한다. 이날 자유형 100m 예선에 모든 힘을 쏟을 예정인 황선우는 800m 계영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 황선우와 함께 양재훈도 계양 800m 예선에 불참한다. 대신 계영 800m가 결승에 오르면 이유현, 김영현이
- 2024-07-30
- 1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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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유도 김지수, 한판승으로 16강 진출한국 유도 대표팀의 김지수가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김지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63㎏ 32강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서 포르투갈의 바바라 티모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김지수는 초반 티모의 깃을 잡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2분이 지난 상황에서 업어치기 이후 굳히기에 들어갔으나, 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한 장 받았다. 이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한판승이 나온 것은 경기 종료 약 20초를 남기고다. 김지수는 티모를 어깨누르기로 제압
- 2024-07-30
- 1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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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사격' 이원호·오예진, 혼성 동메달 획득 실패동메달을 조준하고 쏜 이원호와 오예진의 총알이 빗나갔다. 이원호-오예진 조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 조에 패배했다. 앞서 한국 사격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4개(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원호-오예진 조는 전날 예선 4위(579점)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인도는 예선 3위(580점)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첫 번째 샷에서는 한국이 20.5대 18.8로 2점을 얻었다. 두 번째 샷
- 2024-07-30
-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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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북한이라 부르더니 프랑스 국기는 왜…엉망진창 올림픽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엔 자국 프랑스 국기를 가장 밑에 게양하며 올림픽 품위를 떨어뜨리는 모습이다.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조직위가 은메달을 딴 프랑스 국기를 가장 밑에 게양했다. 대신 동메달을 딴 튀르키예 국기를 두 번째로 높은 곳에 띄웠다. 금메달을 딴 한국의 태극기는 다행히 가장 높은 곳에 걸렸다. 같은 날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100m 예선 4조 경기에서는 선수 소개 시 다른 국기가 나오는 실수가 있었다.
- 2024-07-30
- 16: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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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숙소에 커튼 없어"…美 미녀육상선수, 불만 토로'찜통 더위'와 '부실 식단'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파리올림픽 선수촌 숙소가 이번에는 '커튼 없는 창문'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미국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Chari Hawkins)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커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선수촌 숙소 상황을 알렸다. 호킨스는 자신의 창밖으로 각국 선수단이 숙소에 국기를 내건 장면을 보여주며 "굉장하면서도 재밌다. 숙소에 커튼이 없다"고 비꼬았다. 그는 창문에 커튼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
- 2024-07-30
-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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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화요일 밤도 불태운다' 30~31일 열리는 경기는?30일(한국 시각) 2024 파리올림픽 개막 4일째 한국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국의 경기 일정을 살펴본다. 뜻밖의 메달밭 사격...공기권총 혼성 동메달 결정전 4시 30분 먼저 이날 오후 4시에는 사격 여자 트랩 예선이 프랑스 샤토루 CNTS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강지은·이보나 조가 출전한다. 이보나는 대한민국 최고령 선수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트랩), 은메달(더블 트랩)을 딴 바 있다. 이어 4시 30분에는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종목
- 2024-07-30
-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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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日매체, 허미미 "재일교포 3세"…독립운동가 후손 소개 없어여자 유도 선수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첫 출전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유도 종주국 일본의 매체들도 이를 관심 있게 조명하고 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게 반칙패했다. 허미미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아쉽게도 메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위장 공격 판정을 받고 지도 3개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석연치 않은 패배로 논란도 있지만 한국으로서는 2016 리우데
- 2024-07-30
-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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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男 양궁 금 비하인드...막내 김제덕 배려해 순서 바꾼 선수들'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 양궁 선수들(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 대회 시작 전 발사 순서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5대 1로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당초 우리 대표팀의 발사 순서는 이우석(27)-김제덕(20)-김우진(32)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월드컵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순서(김우진-이우석-김제덕)를 모두 바뀐 것이다. 세 선수는
- 2024-07-30
- 1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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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SBS 올림픽, 박성현·박경모 해설위원 '굿파트너' 호흡에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30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이 개최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벌써 금메달을 5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SBS도 양궁·유도·공기소총·펜싱 종목 등 영광의 순간을 전하며 동시간대 중계 시청률 1위는 물론 두자릿수 시청률 돌파로 고공행진 중이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3회 연속 우승 쾌거를 달성한 남자 양궁(이우석·김제덕·김우진) 단체전 결승 방송 결과 시청률 10.2%를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
- 2024-07-30
-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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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코리아하우스서 전 세계인에 '한국 관광' 전파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 파리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 을 계기로 지난 25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한 코리아하우스 내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이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5개 민간·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 콘텐츠를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홍보관 전시 테마는 ‘VISIT KOREA: Ride the Korean Wave’다. ‘2023~2024
- 2024-07-30
- 0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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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데구치도 결승전 오심 우회적 인정…"유도, 변화해야"한국 여자 유도의 허미미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따냈고, 금을 따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 이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 50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허미미는 데구치를 상대로 연장 지도패를 당해 은메달을 땄다. 한국 여자 유도는 2016 리우 올림픽 정보경에 이어 8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허미미는 지난 5월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데구치를 꺾고 우승한
- 2024-07-30
-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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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개회식 호명 실수에…장미란 차관 "국민 실망 컸다" 재발방지 촉구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근 파리올림픽 2024 개회식에서 벌어진 한국 호명 실수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장 차관은 29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과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컸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 2024-07-30
- 08: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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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장우진, 16강행...쾌조의 컨디션으로 그로스 제압남자 탁구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이 16강으로 향한다. 장우진은 30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32강전에서 덴마크의 조나단 그로스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4-1로 압승했다. 이날 장우진은 강력한 스매시를 연신 날리며 그로스를 압박했다. 특히 2게임과 4게임이 압권이었다. 2게임을 11-3으로 마친 그는 4게임에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4게임 초반 6-0으로 크게 앞서갔다.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준 장우진은 4게임도 11-3으로 마무리했다. 5게임에 돌
- 2024-07-30
- 0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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