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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펜싱 최세빈, 8강전서 전하영 꺾고 4강전 진출펜싱 여자 사브르 최세빈(전남도청)이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준결승(8강)은 한국 대표팀의 맞대결 결과 최세빈이 전하영(서울시청)을 15-14로 꺾었다. 최세빈의 4강전은 30일 오전 2시 25분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최세빈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 2024-07-29
- 2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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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단체전 3연패 도전' 男 양궁, 중국 꺾고 결승 진출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5-1(54-54 57-54 56-53)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튀르키예-프랑스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친다. 1세트에서 한국과 중국은 54-54로 팽팽하게 맞섰다. 2세트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높은 집중력
- 2024-07-29
- 2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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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활시위 당기는 김제덕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8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김제덕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2024-07-29
- 2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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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간절했던 백하나-이소희, 조별 리그 2차전 승리로 8강 가능성 커졌다승리가 간절했던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가 기사회생했다. 백하나-이소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복식 D조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고 랑베르-안느 트랑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3, 21-8)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백하나-이소희는 1세트에서 단 21분 만에 21-13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백하나-이소희의 기세가 이어졌다. 16-6까지 10점차로 벌렸다.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이후 백하나와 이소희는 21-8로 경기를 끝냈다. 2세트
- 2024-07-29
- 2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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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테니스 세기의 대결 승자는 조코비치, 나달은 탈락테니스계의 ‘GOAT’(역대 최고)들이 맞붙었다. 라파엘 나달(38·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대결한 결과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각각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1위, 2위로 앞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3·스위스)와 진정한 GOAT를 투고 겨뤄왔다. 현재는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24차례, 나달이 22차례 들어올리며, GOAT로 평가받고 있다. 나달에게 통산 전적 30승 29패로 앞서고 있었던 조코비치는
- 2024-07-29
- 22: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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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서승재·채유정,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 진출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B조 조별예선 경기 3차전에서 태국의 데차풀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이날 서승재-채유정은 1세트를 21-16으로 먼저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 10-21으로 크게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2세트에서 큰 격차가 벌어져 당황할 수 있었으나, 서승재-채유정은 3세트에서 침착히 위기를 극복했다. 21-15로 승리하며 경기를 64분 만에 마무리 지
- 2024-07-29
- 2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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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세계 1위 꺾은 최세빈…펜싱 사브르 8강서 전하영과 격돌최세빈(세계랭킹 24위)이 세계 1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파리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8강전에서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이 진행된다. 최세빈(세계랭킹 24위)은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꺾었다. 최세빈은 줄곧 유리한 점수 차를 유지하다가 15-7로 승리했다. 앞서 전하영(13위)도 16강전에서 나다 하페스(이집트·41위)를 15대7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마농 브뤼네(프랑스)와 겨룬 윤지수는 9-15로 패배
- 2024-07-29
- 2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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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폭염 복병 만나는 전사들…내일 파리 기온 35도‘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폭염이라는 복병을 마주하게 된다. 프랑스 기상청은 29일(현지시간) 남부 보르도, 툴루즈 등 39개 지역에 4단계 경보 중 3단계로 높은 주황색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보르도 최고 기온은 섭씨 37도, 툴루즈는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보르도에서는 남녀 올림픽 축구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지만 이날은 다행히 경기가 없다. 그러나 남쪽에서 시작된 폭염은 30일 수도권인 파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올림픽 경기 대부분이 열리는 파리 30일 낮 최고 기온은 35도로 예보가
- 2024-07-29
- 2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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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단체전 3연패 도전' 男 양궁, 일본 꺾고 준결승행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 나카니시 준야, 사이토 후미야로 팀을 꾸린 일본에 세트 점수 6-0(57-53 59-55 57-54)으로 승리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시작과 동
- 2024-07-29
- 2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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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유도 허미미,'3전 전패' 천적 물리치고 꺾고 4강 진출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앞서 3번 싸워 모두 패배했던 '천적'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몽골의 엥흐릴렌 라그바토구(26)와 8강전에서 승리했다. 엥흐릴렌은 허미미 상대 통산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에 최대 난적으로 꼽혔다. 그러나 허미미는 이번 경기 정규시간(4분) 종료 8초를 남기고 안다리로 절반을 획득했다. 이후 8초간 잘 버틴 허미미는 승리를 확정했다. 허미미는 일본 국적을 포기하
- 2024-07-29
- 2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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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이원호-오예진, 혼성 공기권총 10m 동메달 결정전 진출이원호(KB국민은행)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원호와 오예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서 579점을 합작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들은 30일 열릴 결선에서 580점으로 본선 3위를 한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 사격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은 2관왕에 오를 기회는 놓쳤다.
- 2024-07-29
- 1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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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사격 최대한, 10m 공기소총 결선서 7위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사격 대표팀의 최대한(경남대)이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최대한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45.2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반효진(대구체고)과 호흡을 맞춘 혼성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최대한은 개인전 본선에서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총 24발을 쏜다. 시리즈1에서 다섯 발, 시리즈2에서 다섯발을 사격해 스테이지1을 마친다. 스테이지2에 돌입하면 두 발을 쏠 때마다 최하위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이다
- 2024-07-29
- 1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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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1976년 몬트리올 대회부터 파리까지...대한민국, '하계 대회 金 100개'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을 시작으로 48년에 걸친 도전 끝에, 대한민국이 하계 올림픽에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로투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251.8점을 쏴 황위팅(중국)과 동률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10.4점을 기록, 10.3점에 그친 황위팅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수립했으며,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첫 하계 올림픽 금메달은 1976년에 나왔
- 2024-07-29
- 1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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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金도전 순항…8강 진출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이스라엘 팀나 넬슨 레비와 16강전에서 승리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16강에서 넬슨 레비를 만났다. 허미미와 넬슨 레비는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골든스코어)에 돌입했다. 넬슨 레비가 연장전에서 3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허미미는 반칙승으로 8강에 올랐다. 허미미는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유도 국가대표다. 허미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 2024-07-29
- 1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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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삐약이' 탁구 신유빈, 호주 선수 꺾고 여자 단식 32강 진출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메달을 향한 가벼운 첫 걸음을 뗐다. 세계 랭킹 8위 신유빈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멀리사 테퍼(250위·호주)를 상대로 4-0(14-12 11-4 11-3 11-6)으로 이겼다. 첫 세트는 접전이었다. 신유빈은 1세트에서 5-0으로 앞서다가, 범실을 남발하며 7-9 역전을 허용했다. 8-10에서 스매싱과 서브 에이스로 10-10 듀스를 만든 신유빈은 11-11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로 역전에 성공했다. 12-12에서 태퍼의 스매싱을 받아내
- 2024-07-29
- 1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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