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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여자탁구·태권도 銅 2개 추가… 한국, 메달 30개 '종합 7위'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두고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12년 만에 메달 수 30개를 회복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이뤄진 여자 탁구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은 두
- 2024-08-11
- 0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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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부상에 울던 태권도 이다빈, 값진 올림픽 메달"생각한 곳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게 돼서 영광스럽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보니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 이다빈(28·서울시청)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그랜드슬램'을 노려온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이다. 마지막 퍼즐을 맞추지 못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태권도 선수 역대 4번째로 2개 이상 메달
- 2024-08-11
- 0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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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초과급 동메달… 2회 연속 올림픽 메달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27·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넘어섰다. 이로써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은 두 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2개 이상 메달을 딴 선수는 황경선(금 2 동 1)과 이대훈(은 1 동 1)뿐이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인 이다빈의 동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 2024-08-11
- 0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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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 초과급 동메달 획득
- 2024-08-11
- 0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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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 2m31 벽 넘지 못했다… 최종 7위우상혁(28·용인시청)이 2m31의 벽을 넘지 못하며 올림픽 메달 도전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2m17과 2m22을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살짝 건드렸지만, 2차 시기에서 가뿐하게 2m27을 넘으며 '자신의 가슴을 툭 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2m31의 벽은 높았다. 우상혁은 세 번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
- 2024-08-11
- 0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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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역도 김수현 "LA에선 더 '센캐'로 등장할게요""4년 뒤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좀 더 '센캐(센 캐릭터)' 수현이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수현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급 경기에서 합계 250㎏을 들어 13명 중 6위에 올랐다. 경기 뒤 김수현은 "어제 이탈리아 선수(안토니오 피조라토)가 처음에 실패 판정을 받았다가 관중 환호 속에 비디오 판독으로 성공 판정으로 번복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오늘은 심판들이 더 날카롭게 본 게 아닌가 싶다&qu
- 2024-08-11
- 0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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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전웅태, 근대5종 남자부 6위, 서창완은 7위…메달 실패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웅태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26점을 획득, 6위를 기록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는 2회 연속 입상은 물론 이번엔 시상대의 더 높은 자리를 노렸으나 불발됐다. 8일 열린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35점으로 도쿄 대회(
- 2024-08-11
- 0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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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브레이킹 김홍열, 조별리그 탈락…조 3위한국의 '비보이' 김홍열(Hong10·도봉구청)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브레이킹이 정식 경기로 펼쳐지는 2024 파리 대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홍열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부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제프리 루이스(Jeffro·미국)와 대결을 벌여 라운드 점수 1-1(3-6 8-1·총투표수 11-7)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신예 레이라우 데미러(Lee)에게 라운드 점수 0-2(2-7 3-6)로 완패한 김홍열은 다음 경기에서는
- 2024-08-11
- 0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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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장미란 키즈' 김수현, 역도 여자 81㎏급 6위… 메달 획득 좌절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두 번째로 출전한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수현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급 경기에서 인상 110㎏, 용상 140㎏, 합계 250㎏을 들어 13명 중 6위를 기록했다. 김수현은 110㎏을 신청한 인상 1차 시기에서 바벨을 놓쳤다. 2차 시기에서 110㎏을 들었지만, 3차 시기에서 113㎏에 실패했다. 인상에서 6위로 밀린 김수현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40㎏을 들어 다시 메달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
- 2024-08-11
- 0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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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韓 양희영 공동 4위 기록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8언더파 280타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2타 차로 제쳤다. 동메달은 7언더파의 린시위(중국)가 가져갔다.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 2024-08-11
- 0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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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이다빈, 67㎏초과급 4강서 패배…동메달 결정전한국 여자 태권도 선수 이다빈(27·서울특별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서 졌다. 3위 결정전으로 향해 동메달을 노린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에게 라운드 점수 0-2(3-3 5-9)로 패했다. 동점이 된 라운드는 회전차기로 딴 점수가 더 많은 선수, 머리-몸통-주먹-감점의 순으로 낸 점수가 더 많은 선수, 전자호구 유효 타격이 많은 선수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이 기준에 따라 1라운드를 내준 이다빈
- 2024-08-11
- 0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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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불혹의 비보이' 김홍열, 브레이킹 첫 경기서 네덜란드에 敗김홍열(Hong10·도봉구청)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브레이킹이 정식 경기로 펼쳐지는 2024 파리 대회 첫판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김홍열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신예 레이라우 데미러(Lee)에게 라운드 점수 0-2(2-7 3-6)로 패했다. 김홍열은 C조 내 경쟁자 가에탕 알린(Lagaet·프랑스), 제프리 루이스(Jeffro·미국)와 연전을 통해 8강행에 도전한다.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조로 나눠 조별리
- 2024-08-11
- 0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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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메달 품질 지적에…파리조직위 "손상된 메달 모두 교체해줄 것"2024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이번 올림픽 메달의 품질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손상된 메달은 모두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조직위는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메달이 며칠 만에 손상됐다는 한 선수의 증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됐다"며 "메달 제작과 품질을 관리하는 파리조폐국과 해당 선수의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긴밀히 연락해 메달 손상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달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며 "손상된
- 2024-08-10
- 2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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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이매진'에 평화 찾은 선수들올림픽 경기 중 언쟁을 벌인 세 선수가 디제이(DJ)가 튼 존 레넌의 노래 '이매진'에 평화를 찾았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비치발리볼 여자 결승 캐나다-브라질 경기 3세트 도중 캐나다의 멜리사 후마나-파레데스, 브랜디 월커슨과 브라질의 아나 패트리시아 실바 라모스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언쟁을 벌였다. 세 선수는 심판의 중재에도 언쟁을 이었다. 이에 DJ는 평화를 주제로한 노래 '이매진'을 틀었다. 노래를 들은 세 선수는 머쓱한 표정으로 손뼉을 치며 웃었다.
- 2024-08-10
- 23: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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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우상혁 라이벌' 템베리, 결선 사실상 불참..."피 두번이나 토해"남자 높이뛰기 결선을 앞둔 장마르코 템베리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템베리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열 시간이 지났는데, 신장 결석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오늘 아침부터 제가 느끼는 고통이 강하다. 그렇지만 제 안의 고통과는 비교가 안된다"라고 밝혔다. 신체적 고통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어 "내 마지막이라고 확신했던 것도 사라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템베리는 자신의 신장 결석이 재발했다고 전하면서도, 11일 오전에 열리는 결선은 참
- 2024-08-10
- 2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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