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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10연패 여자 양궁 남수현 "금메달 묵직하다…도쿄 올림픽 보며 꿈꿔"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궁 여자대표팀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남수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21·한국체대), 전훈영(30·인천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이 종목에서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파리 대회까지 올림픽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2005년생인 남수현은 올해 초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반년도 안돼 '역
- 2024-07-29
-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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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2연속 메달 도전' 여서정, 도마 결선 진출...북한 안창옥과 '동점'여성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시동을 걸었다. 여서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도마 1,2차전 평균 14.183점을 기록하며 전체 4위로 개인 도마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여서정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북한의 체조스타 안창옥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창옥은 5위로 결선에 올랐다. 안창옥과 여서정은 평균 점수가 똑같았다. 다만 평균 점수가 같을 땐 하
- 2024-07-29
- 0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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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24시간 사이 금메달 우수수...펜싱·사격·양궁 '전투민족' 또 증명한 韓대한민국이 '전투민족'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4시간 만에 금메달이 3개나 나왔다. '전투민족'이란 대한민국 선수단이 사격(총), 펜싱(칼), 양궁(활)을 포함한 일명 '무기' 종목에 특화됐다는 뜻을 갖춘 한국 대표팀의 별칭이다. 앞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그간 올림픽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해당 종목의 강자로 활동했다. 특히 단 24시간도 되지 않아 사격, 펜싱, 양궁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전투민족'임을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 스타트는 '어
- 2024-07-29
-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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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서승재-채유정, 네덜란드팀에 2-0 완승...2연승으로 8강 진출 조기 확정배드민턴 혼성복식 서승재와 채유정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승재-채유정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의 로빈 타벨링-셀레나 피에크조를 상대로 열린 혼합복식 B조 조별예선 경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21-16으로 잡아낸 서승재-채유정 조는 2세트 초반 타벨링-피에크조의 기세에 밀렸다. 시작과 동시에 내리 3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점점 호흡을 맞춰간 서승재-채유정조는 금방 따라잡았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2로 2세트를 끝냈다. 오히
- 2024-07-29
- 0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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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황선우, 오버 페이스였나...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 '충격''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주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29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수영 200m 자유형 준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5번 레인에 배정된 황선우는 50m 선두로 나서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00m까지 선두는 황선우의 차지였다. 그러나 갑자기 체력이 빠졌다. 1위였던 황선우는 150m 구간에서 4위로 밀렸고, 최종 1분45초92를 기록하며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등수도 계속 내려갔다. 황선우는 이번 파리올림픽
- 2024-07-29
- 0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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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황선우·김우민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체력이 '발목'황선우와 김우민이 200m 수영 자유형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수영 200m 자유형 준결승을 치렀다. 이들은 1조에서 동시에 경기를 펼쳤다. 황선우는 5번 레인, 김우민은 7레인에 배정됐다. 황선우는 50m와 100m를 선두로 나서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다만 150m 구간에서 황선우가 4위로 밀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후반에 밀린 황선우는 1분45초92로 5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1분46초58로 6위에 머물렀다. 2조까지 치러지며 준결승
- 2024-07-29
- 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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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도쿄 3관왕' 안산도 떨어트린 선발전...한국 女양궁 '10연패' 초석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10연패의 대업을 완성했다. 이러한 결실에는 공정한 선수 선발 방식이 초석이 됐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슛 오프 끝에 승리를 거두며 10연패를 달성했다. 이러한 대표팀의 선전에는 공정한 선발 과정이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선수의 명성에 가려지지 않는, 무한 경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이번 대표팀에서는 지난
- 2024-07-29
- 0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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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MVP도 '릅커듀'는 못 막았다...미국, 요키치 버틴 세르비아 '대파''드림팀'은 강했다. 일명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농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110-84로 대파했다. 미국은 23점을 폭발시킨 케빈 듀란트와 21점을 넣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히 듀란트는 9개의 야투를 던져 무려 8개를 림에 꽃아 넣으며 89%의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득점기계'다운 모습이었다. 이 기록이 단 16분 44초만 뛰고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테픈 커리
- 2024-07-29
- 0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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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임시현만 있나요? '韓 여자 양궁' 살린 '맏언니' 전훈영의 '위기 극복기''맏언니'는 위기에 강했다. 임시현(21), 남수현(19), 전훈영(30)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무려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선수는 바뀌어도, 우승국은 바뀌지 않는 그야말로 '한국 여자 양궁의 저력'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결승전 최고의 스타는 전훈영이었다. 에이스 임시현보다도 더 빛나는
- 2024-07-29
- 0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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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10연패'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세리머니도 '완벽'10연패라는 대업을 완성한 여자 양궁 대표팀이 센스 넘치는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대 위에 올라선 대표팀은 손을 위로 번쩍 들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들은 남수현과 전훈영이 큰 하트를 만들고, 임시현이 홀로 하트를 그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메달의 특권인 국가를 진지하게 들은
- 2024-07-29
- 0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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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주몽의 후예' 10연패 달성...위기에 강한 女 양궁 대표팀이 보여준 '저력'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왜 '주몽의 후예'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슛 오프(4세트까지 마친 뒤 동점일 경우 각각 1발씩 총 3발을 쏴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3발이 동점이면 정중앙에 가장 가까이 꽂은 선수가 있는 팀이 승리한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대표팀이 금메달로 가는 길은 다소 험난했다. 단체전 첫 경기였던 '
- 2024-07-29
- 0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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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여자 양궁 역사적인 '10연패'...금메달 또 쏜 '신궁들'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10연패를 달성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운명의 맞수' 중국을 상대로 맞이했다. 중국은 안 치쉬안, 리 지아만, 양 샤오레이로 대표팀을 꾸렸다. 앞서 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중국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승리로 또 한 번 좌절을 안겼다. 대표팀은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확정했다. 슛 오프란 각 선수 당 1발씩 쏴 점수가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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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산뜻한 출발...35분 만에 끝냈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금메달을 향한 첫 질주를 산뜻하게 마쳤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세트 스코어 2-0(21-15, 21-1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안세영은 단 35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쾌조의 출발을 알린 안세영은 다음 달 1일 오전 2시 30분 프랑스의 치쉐페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다면 8강에 자동 진출한다. 세계랭킹 1위라 16강을 부전승으로 통
- 2024-07-29
- 0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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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삐약이 달린다' 신유빈-임종훈, 4강 진출...'만리장성'을 넘어라탁구 혼성 단체전에 나선 신유빈과 임종훈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4강에 진출해 메달 전망을 높였다. 신유빈-임종훈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8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크-베르나데트 쇠츠와 만났다. 이날 신유빈-임종훈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세트스코어 4-0(13-11, 11-8, 11-8, 11-8)으로 완승을 거뒀다. 4강에 합류한 신유빈-임종훈은 중국의 쑨잉샤-왕추진, 대만의 첸슈유-린윤주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사실상 한 수 위의 기
- 2024-07-28
- 2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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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10연패 도전' 韓 여자 양궁, 결승 상대는 '운명의 맞수' 중국사상 최초 10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양궁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운명의 맞수'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에서 네덜란드 상대로 슛 오프(점수가 높거나, 가장 가까운 곳에 화살을 쏘는 팀이 이기는 방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9일 오전 0시 11분 결승전을 벌인다. 상대는 중국으로 정해졌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가 끝
- 2024-07-28
- 2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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