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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남자부 결승 진출남자 근대5종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전웅태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준결승에서 1515점을 획득, B조 2위에 올라 18명 중 9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출전권을 무난히 확보했다. 서창완은 또한 같은 조에서 5위(1503점)에 오르며 함께 결승에 올랐다.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이다. 첫날 36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한 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 2024-08-10
- 02: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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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오혜리 코치, 판정 항의 규정 어겨 경고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오혜리 코치가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에서 판정에 항의하다가 규정을 어겨 세계태권도연맹(WT)의 경고를 받았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WT가 이번 대회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와 호아킨 추르칠(칠레)의 16강전 직후 대한체육회에 오 코치의 사과를 요구하는 '경고 문건'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경기 진행을 맡은 WT의 대회 규정을 보면 판정에 대한 항의는 심판이 아닌 기술 담당 대표(Technical Delegate)에게 해야 한다. 더불어 경기 운영과 관련, 장내의 관중들을
- 2024-08-10
- 0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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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역도 유동주 "후회는 없다…LA올림픽까지 가고 싶다"유동주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89㎏급 경기에서 인상 168㎏, 용상 203㎏ 합계 371㎏을 들어 12명 가운데 6위를 했다. 유동주는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217㎏을 들라고 한 게 아니라 제가 나섰다. 그래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끝까지 도전했다. 결과가 이렇게 돼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유동주가 용상에서 217㎏을 들어 올리면 메달권으로 단숨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결국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앞
- 2024-08-10
- 0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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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여자 골프 3R, 양희영 공동 11위… 고진영·김효주 공동 27위한국 골프선수 양희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와는 6타 차이가 난다. 메달권인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와는 4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직 입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함께 대회에 나선 고진영과 김효
- 2024-08-10
- 0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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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세 번째 올림픽 유동주 최종 6위로 마무리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 유동주(31·진안군청)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파리 올림픽 여정을 마쳤다. 유동주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89㎏급에서 인상 168㎏, 용상 203㎏을 들어 합계 371㎏으로 최종 6위로 마무리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63㎏를 드는 데 실패한 그는 2차 시기 163㎏에 재도전해 성공했고, 3차 시기 때 168㎏을 들었다. 개인 최고기록(167㎏)을 경신하며 그는 환호했다. 이어진 용상에서 유동주는 첫 시도에서 203㎏을 들었다. 합계 371㎏을
- 2024-08-10
- 0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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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급 준결승 敗… '동메달' 도전한국 태권도 대표팀 서건우(20·한국체대)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80㎏급 준결승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서건우는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준결승전에서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에게 라운드 점수 1-2(4-2 9-13 8-12)로 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지난 6월까지 집계한 겨루기 랭킹에서 서건우는 4위, 바르호르다리는 9위다. 서건우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와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두고 공방을 펼친
- 2024-08-10
- 0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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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권도 서건우, 80㎏급 4강전서 패… 결승 진출 좌절
- 2024-08-09
-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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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한국 레슬링, 출전 선수 3명 전원 탈락... 올림픽 도전 마침표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명의 출전 선수 중 단 한 명도 1라운드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강원체육회)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1라운드에서 쿠바의 레슬링 전설 미하인 로페스에게 0-7로 완패했다. 로페스의 결승 진출로 나선 패자부활전에서도 아민 미르자자데(이란)에게 0-9로 졌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 출전한 김승준(성신양회)도 16강전 1라운드에서 만난 아르투르 알렉사냔(아르메니아)에게 0-9로 패했고, 패자부활
- 2024-08-09
- 2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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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노련한 경기운영' 서건우, 브라질 선수 꺾고 태권도 80kg급 준결승행서건우(한국체대)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건우는 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브라질)를 라운드 점수 2-0(4-4 2-2)으로 이겼다. 16강을 힘겹게 통과한 서건우는 8강에서도 긴장을 풀지 못하는 경기를 펼쳤다. 서건우는 1라운드 1분 여를 남기고 몸통 공격을 주고 받았다. 이어 50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몸통 공격을 성공하며, 앞서갔다. 1라운드 막판 밖으로 두 번 나가며 감점
- 2024-08-09
- 2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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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銅 받았다전상균이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을 받았다. 전상균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메달 재배정 행사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전상균은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역도 105㎏ 이상급에서 4위를 기록했다. 당시 3위를 기록한 러시아 루슬란 알베고프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동메달이 박탈됐다. 이에 전상균이 3위로 올라섰다. 전상균은 2011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012 평택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상균은 현재 조폐공사 화폐본부 차장이다. 그는 "
- 2024-08-09
- 2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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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수질 문제' 센강 경기 모두 종료…마라톤 수영 金은 러쇼브스키수질 문제가 대두됐던 센강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 수영(오픈 워터 스위밍) 남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헝가리의 크리슈토프 러쇼브스키가 1시간50분25초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라톤 수영은 센강을 10km 헤엄쳐 알렉상드르 3세 다리 근처의 결승점을 먼저 터치해야 승리하는 경기다. 러쇼브스키는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이날 금메달을 받았다. 이로써 센강에서의 모든 올림픽 경기가 종료됐다. 센강은 수질 오염으로 1923년부터 수
- 2024-08-09
- 2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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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막차로 출전한 신정휘, 다이빙 男 10m 준결승 진출신정휘가 막차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다이빙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정휘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69.20점을 얻었다. 준결승은 출전한 26명 중 18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신정휘는 17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신정휘는 4차 시기까지 20위였다. 5차 시기에 '물구나무 동작으로 출발해 세 바퀴를 회전하는 연기(626C)'에서 64.35점, 6차 시기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연기(5253B)'에서 67.20점을 얻었다. 신
- 2024-08-09
- 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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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극적 출전' 이한빛, 레슬링 62kg급 16강서 독일 선수에 패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 번째 관문을 넘지 못했다. 이한빛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16강전에서 루이자 니메슈(독일)에게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던 북한의 문현경이 지난 1일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 갑작스럽
- 2024-08-09
-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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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보츠와나, 사상 첫 金으로 반나절 공휴일 선포아프리카 국가인 보츠와나가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로 9일 오후를 임시공휴일로 선포했다.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보츠와나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이날 오후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보츠와나의 레칠레 테보고는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4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초46은 아프리카 신기록이다. 보츠와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올림픽 육
- 2024-08-09
- 1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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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열흘 만에 도금 벗겨진 메달...美 선수, "품질 개선 필요"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이 메달 품질에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메달을 딴 지 열흘 만에 메달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휴스턴은 지난달 29일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는 영상을 통해 "이 메달은 새것일 때는 멋져 보였다"며 "그런데 땀에 젖은 내 피부에 닿고 주말에 친구들이 목에 걸어보고 났더니 생각보다 질이 좋은 것 같지 않다"며 메달 앞면
- 2024-08-09
-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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