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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생 동맹 휴학 불허 정부 입장 변함없다"대통령실이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을 대학 자율로 승인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하면서 2025학년도 학사 운영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여전히 집단 휴학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동맹 휴학은 정당한 휴학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사유로 인한 휴학에 대해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기도
- 2024-10-29
-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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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러·북 군사 야합, 우리 안보에 위해…긴장 속 리스크 관리하라"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 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4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두가 긴
- 2024-10-29
-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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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대표단, 우크라 방문해 정보 당국자들과 협력 방안 논의"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조직된 한국 정부 대표단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브리핑에 이어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군사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마크 루터 사무총장은 일주일 만에 이뤄진 윤 대통령과의 이번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러·북의
- 2024-10-28
- 2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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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엄중한 상황"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같은 내용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은 규범 기반 국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
- 2024-10-28
-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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