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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는 것, 군의 당연한 임무"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전을 비롯해 각종 전쟁 시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 등을 쭉 보내왔다”며 “특히 우크라전의 경우 북한군이 참전하기 때문
- 2024-10-31
- 0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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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北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국과 미국의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러·북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양 장관은 불법 무기거래와 첨단기술 이전을
- 2024-10-31
- 0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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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M 발사관 10개' 국내 최대 3600t급 잠수함 3번함 건조 착수방위사업청은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현장의 무사안전을 비는 안전기원문 낭독에 이어 잠수함 건조에 쓰일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보고-Ⅲ' 사업은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킨다. 배치-Ⅰ에서 Ⅱ, Ⅲ로 갈수록 성능이 개선된다. 장보고-Ⅲ B-배치-Ⅱ 잠수함은 3600톤급으로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중 최대중량과 크기의 잠수함이다.
- 2024-10-30
-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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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고아의 아버지' 故 딘 헤스 대령,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6·25 전쟁 영웅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인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대령이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시상은 2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동맹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딘 헤스 대령이 6·25전쟁에 미 공군 바우트 원(BOUT-1) 부대 지휘관으로 참전해 한국 공군 조종사를 훈련시킴으로서 한국 공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한국 공군의 대부(代父)로 평가했다. 동시에 심사위원들은 1년여간 무
- 2024-10-30
-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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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장관, 美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 찾아 '한미 공조' 논의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Naval Sea System Command)를 방문해 한미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를 방문했다.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는 미국 해군의 전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
- 2024-10-30
- 0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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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우리 국민 '반간첩법' 첫 구속...정부 "영사조력 제공 중"정부는 중국에서 우리 교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데 대해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사건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정부의 사건 인지 시점과 구금 중인 교민의 세부 혐의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것은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전날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허페
- 2024-10-29
-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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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 국산 장비로 성능 개량…'탐지거리 2배 향상'1만4000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이 최신 국산 장비 도입을 통해 환골탈태한다. 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 설계·형상 확정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함 개조와 국산 신형 장비 탑재에 착수했다. 국내 순수 기술로 건조된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은 상륙군 700여 명, 헬기 7대, 전차 6대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해상 작전 지휘통제 시설을 갖췄으며, 자연 재해·재난 시 구조 활동과 유사시 재외 국민 철수 등 전쟁 이외의 작전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우선 기존
- 2024-10-29
-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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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러시아 방문…정부 "파병 세부 대응 조율 가능성"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실시되며 국제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로 향했다. 이번 방러 기간 양국은 파병 관련 외교적 대응 방안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답방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일행이 로씨야(러시아)연방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 외무상을 환송했다.
- 2024-10-29
-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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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우크라 전쟁, 남의 전쟁 아냐…우리 안보와 직결"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남의 전쟁이 아니라, 단지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아니라 우리 안보와 직결된 전쟁이라 심도 있게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29일 MBN의 프레스룸라이브에 출연해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같은 첨단 군사기술을 이전한다면 이는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북이 얼마나 밀착하고, 전황이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우리도 단
- 2024-10-29
- 1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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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김주애 지위 일부격상…김여정 안내받아"
- 2024-10-29
-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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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올해 北노동자 4천명 러 파견…금수품 이면합의"
- 2024-10-29
-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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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고위급 장성 등 일부 전선이동 가능성"
- 2024-10-29
-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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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北, 러 기술협력으로 실패한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돼"
- 2024-10-29
- 1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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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北,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해 경호 수위 격상 중"
- 2024-10-29
-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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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러, 북한군에 軍용어 100여개 교육중…소통해결 불투명"
- 2024-10-29
- 1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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