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합참 군이 북에 무인기 보낸 것 없어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40여개 부양
    합참 "北, 쓰레기 풍선 40여개 부양"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4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낙하물 여러 개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알렸다. 합참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 2024-10-11
    • 20:20:10
  • 통일차관, 美 국무부 글로벌 형사사법대사·북한인권특사 접견
    통일차관, 美 국무부 글로벌 형사사법대사·북한인권특사 접견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미 국무부 베스 반 샤크 글로벌 형사사법대사·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와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수경 차관은 지난 10일 이들과 만나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기록은 인권침해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
    • 2024-10-11
    • 20:19:21
  • 원점타격 타우러스 미사일 7년 만에 실사격 실시
    '원점타격' 타우러스 미사일 7년 만에 실사격 실시
    공군이 적 도발 원점 타격을 위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을 7년 만에 실시했다. 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 간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는 약 400㎞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 표적에 명중했다. 단 안전을 고려해 폭약을 제거한 비활성탄을 사용했다. 아울러 실사격 훈련과 함께 적의 순항미사일 대응 숙달 훈련도 이뤄졌다. 타우러스 실사격을 실시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조명수 대위는 "타우
    • 2024-10-11
    • 20:17:22
  • 통일부 김정은, 北 노동당 설립 행사에 러 대사 개인 초청…이례적
    통일부 "김정은, 北 노동당 설립 행사에 러 대사 개인 초청…이례적"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9주년 기념 연회에 주북 러시아 대사를 개인적으로 초청한 데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당 설립 79주년 행사에서 러시아대사를 국가수반 개인 손님으로 초청했다"며 "이와 같은 외국 대사에 대한 국가수반 개인 명의 초청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노동당 창건 79주년 경축연회·공연이 10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녹지공원에
    • 2024-10-11
    • 11:11:38
  • 北 한·미 방위비 협상 폄훼...동맹 취약성 여실히 보여
    北 '한·미 방위비 협상' 폄훼..."동맹 취약성 여실히 보여"
    북한이 최근 타결된 한·미 제12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미·한 동맹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깎아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국제문제평론가인 김명철이 작성한 '방위비분담금협상에 비낀 미한동맹의 현주소'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기고는 "굶주린 사자마냥 만족을 모르는 미국상전은 '사자입'을 크게 벌리고 '주한미군철수론'까지 들고나오면서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증액을 강요해나섰다"며 "2021년에 체결된 제11차
    • 2024-10-11
    • 10:51:47
  •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루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개회사에서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7월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 이후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뜻 깊은 행사&
    • 2024-10-11
    • 09:20:03
  • 지난 추석 北 주민 1명 귀순…서해로 목선 타고 들어와
    지난 추석 北 주민 1명 귀순…서해로 목선 타고 들어와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북한이 국경 '요새화'에 나섰지만, 추석 연휴 남쪽으로의 귀순이 또 한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새벽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남성은 혼자 귀순했고, 우리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이를 포착해 귀순을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두 달여 사이 알려진
    • 2024-10-11
    • 09:19:02
  • 김정은, 노동당 창건 79주년 담화 발표…창당 이념·정신에 충실해야
    김정은, 노동당 창건 79주년 담화 발표…"창당 이념·정신에 충실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9주년을 맞아 창당 이념과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내부 결집에 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일군들은 당의 이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담화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담화에서 "세계 최장의 사회주의 집권사를 아로새겨 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자부가 더 뜨겁게 마쳐온다"며 "창당의 이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
    • 2024-10-11
    • 08:32:26
  • 北, 스위스 주재 대사에 조철수 임명
    北, 스위스 주재 대사에 조철수 임명
    북한 외무성은 10일 스위스 주재 특명전권대사로 조철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1993년 평양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외무성 국제기구국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2019년 10월께부터 이듬해 6월까지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을 역임하며 북핵 협상에도 관여했다. 지난해에는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으로서 유엔의 북한 핵실험 규탄과 핵무기 폐기 촉구 결의안들에 반발하는 담화를 여러 번 내기도 했다. 아울러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일등서기관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세계
    • 2024-10-10
    • 17:54:54
  • 태영호 北 적대적 두 국가 주장, 핵무력 통한 南 전멸 후 통일 전략
    태영호 "北 '적대적 두 국가' 주장, 핵무력 통한 南 전멸 후 통일 전략"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사무처장은 10일 지난해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시한 '적대적 두 국가관계'에 대해 "본질은 핵무기를 이용한 대한민국 완전 전멸 후 통일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 사무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통일·안보분과위원회 주최 '탈북 외교관들이 보는 8·15 통일 독트린 vs 두 개 국가론' 토론회에 참석해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통일 포기 정책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나는 좀 다
    • 2024-10-10
    • 17:52:32
  • 한·일 국방장관, 첫 통화…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 등 논의
    한·일 국방장관, 첫 통화…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 등 논의
    한·일 국방장관이 첫 화상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양국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 국방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나카타니 대신은 김 장관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국방교류협력 발전
    • 2024-10-10
    • 17:45:44
  • 합참의장 北, 육로 단절 유출 차단 목적…김정은 체제 두려움 느껴
    합참의장 "北, '육로 단절' 유출 차단 목적…김정은 체제 두려움 느껴"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남북 육로 완전단절 및 요새화 발표에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정은 체제가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 방벽을 세우는 것은 외부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런 조치를 하는 것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이며, (외부 유입 및 내부 유출을) 차단하기
    • 2024-10-10
    • 14:46:09
  • 통일차관 北이탈주민 중 70% 이상은 여성…정착 지원할 것
    통일차관 "北이탈주민 중 70% 이상은 여성…정착 지원할 것"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일 "북한이탈주민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계기 탈북민 모녀 ·주한 여성외교관 초청 간담회 환영사에서 "육아의 부담을 덜고, 경제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미성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도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 2024-10-10
    • 13:42:48
  • 통일부, 北 국경 요새화 선언에 반통일적 행위…강력 규탄
    통일부, 北 '국경 요새화' 선언에 "반통일적 행위…강력 규탄"
    정부는 북한이 남측 연결 도로·철길을 폐쇄하는 동시에 국경 일대 요새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남북 영토를 분리하기 위한 북한의 조치는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라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민국 헌법과 8·15 통일 독트린에서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한
    • 2024-10-10
    •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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