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회의서 북·러 협력 저지 연대 촉구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회의서 북·러 협력 저지 연대 촉구
    정부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촉구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20일 출국해 다음 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애초 회의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엄중한 안보 상황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김 차관이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번
    • 2024-11-19
    • 16:51:49
  • 러 정부대표, 김정은 첫 접견…두 나라 협력 강화 중요 계기
    러 정부대표, 김정은 첫 접견…"두 나라 협력 강화 중요 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협조 강화를 강조했다. 러시아 정부 대표가 김 위원장을 면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북한은 양국의 밀착을 거듭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코즐로프 장관을 만나 담화를 나눈 것을 보도하면서 "조·로(북·러
    • 2024-11-19
    • 15:34:10
  • 北, 한·미·일 정상회의 비판…보복 대응 일상화 불러
    北, 한·미·일 정상회의 비판…"보복 대응 일상화 불러"
    북한은 최근 한·미·일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 간 회담을 개최한 데 대해 "우리의 강력한 보복 대응의 일상화만을 불러올 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논평에서 "'3자 협력'의 영구화를 노린 미·일·한의 책동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불화와 대결의 화근을 더욱 깊숙이 묻어놓고, 이미 핵동맹으로 진화된 군사 블럭에 의거해 지역에 대한 정치군사적 지배권을 거머쥐려는 기도의 발
    • 2024-11-19
    • 11:28:04
  • 방사청, 국내 최대규모 함정 전투체계 육상 시험장 착공
    방사청, 국내 최대규모 함정 전투체계 육상 시험장 착공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9일 강원 국방과학연구소 삼척 해양연구센터에서 구축함(KDDX) 전투체계의 시험평가와 교육훈련에 활용할 육상체계통합시험장(LBTS·Land Based Test System)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과 신현승 함정사업부장,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박용길 해군본부 해상과학기술혁신차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서희선 해양기술원장 직무대리와 유명종 시험연구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로,
    • 2024-11-19
    • 10:49:57
  • 석종건 방사청장, 페루 국방장관 만나 방산 협력 논의
    석종건 방사청장, 페루 국방장관 만나 방산 협력 논의
    'K-방산'의 지평이 중남미까지 확장했다.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방부에서 발테르 아스뚜디요 페루 국방장관을 면담하고, 지상·해상·항공 분야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석 청장은 면담에서 지난 4월 체결한 수상함 건조계약과 지난달 체결한 차륜형장갑차 K8O8 백호 계약 이행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 산하 국영 조선사 시마 페루와 맺은 수상함 건조계약은 3400t급 호위함 1척과 2200t급
    • 2024-11-18
    • 17:34:27
  • 보훈부, 내년 광복 80주년 맞아 범국민적 기념사업 추진
    보훈부, "내년 광복 80주년 맞아 범국민적 기념사업 추진"
    국가보훈부가 2025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숭고한 가치가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는 18일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과 국립서울현충원 재창조 등 당면한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며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국민 제안 공모 등을 토대로 ‘각계각층의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가적 축제의 장’을 마련
    • 2024-11-18
    • 17:14:34
  • 지성호 함북지사 트럼프, 北인권 문제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
    지성호 함북지사 "트럼프, 北인권 문제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도지사와 만나 북한 인권 관련 한·미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지 지사를 접견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 등 한·미·일이 자유와 인권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가운데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트럼프 2기
    • 2024-11-18
    • 16:22:56
  • 2025년 하사 기본급 200만원 된다…6.6% 인상 추진
    2025년 하사 기본급 200만원 된다…6.6% 인상 추진
    정부가 병사 월 소득에 이어 초급 간부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등 장병 복무 여건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반환점을 맞아 열린 '주요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에서 하사·소위 등 초급 간부의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급 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올해도 일반 공무원의 2배 수준인 6%에 이를 전망인데, 이
    • 2024-11-18
    • 16:10:19
  • 김정은 전쟁 준비에 총매진…전문가 트럼프 정책 전환 유도
    김정은 "전쟁 준비에 총매진"…전문가 "트럼프 정책 전환 유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더불어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위협적인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차 행사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설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
    • 2024-11-18
    • 15:49:43
  • 통일차관 美 신행정부와 北 비핵화 흔들림 없이 추진
    통일차관 "美 신행정부와 北 비핵화 흔들림 없이 추진"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정부는 미국 신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변화와 북한 비핵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8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전반기 성과 브리핑'에서 "8·15 독트린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통일'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부단히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반환점을 돌아 직면한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북한은 여전히 적대적이고 단절적 태도를
    • 2024-11-18
    • 14:12:39
  • 보훈부,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숭고한 독립 정신 되새겼다
    보훈부,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숭고한 독립 정신 되새겼다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1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앞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후손입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그동안 잘
    • 2024-11-18
    • 12:46:35
  • 軍 北 쓰레기풍선 40여개 식별...다시 한번 엄중 경고
    軍 "北 쓰레기풍선 40여개 식별...다시 한번 엄중 경고"
    군이 오물·쓰레기 풍선을 계속 날려 보내는 북한에 엄중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공보부실장 명의의 경고 성명에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북한은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빈 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
    • 2024-11-18
    • 10:19:40
  •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거리레이더는 365일 24시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항공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다.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를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즉각적인 방공작전을 보장하는, 우리 공군 영공방어의 핵심 무기체계다.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2021년 2월 LIG넥스원과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와 시제제작을 거쳐 약 1년 반동안 시
    • 2024-11-18
    • 09:53:28
  • 北, 25일 만에 쓰레기풍선 부양…올 들어 31번째
    北, 25일 만에 쓰레기풍선 부양…올 들어 31번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25일 만에 다시 부양에 나섰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4-11-18
    • 07:42:51
  •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향년 98세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향년 98세
    일제 강점기 한국광복군 등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 지사는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독립유공자인 부친 오광선(독립장), 모친 정현숙(애족장)의 딸이다. 오 지사는 13살 때인 1938년 4월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가입해 일본군 정보 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 탈출 임무 등
    • 2024-11-17
    • 2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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