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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美인태사령관 만찬…"연합 방위태세 강화해야"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9일 사무엘 파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 최근 북한의 연속적인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방한 중인 파파로 사령관과 업무 만찬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동맹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데이비드 아이버슨 미 7공군사령관, 김명수 합참의장,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등 한미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
- 2024-10-09
- 2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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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인권 자체보고서 "2022년 8월 이후 코로나 감염 0건"북한이 최근 인권 상황을 다룬 자체 보고서를 통해 2022년 8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9일 유엔 제네바사무소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편적 정례인권 검토(UPR) 국가 보고서에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선제적인 조처를 해 국가 비상방역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유엔인권이사회에서 4년 6개월마다 회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인 UPR을 오는 11월 앞두고 주민 인권 개선 상황을 자체 평가한 보고
- 2024-10-09
- 2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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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측 도로·철길 영구 차단"…국경 요새화 나서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고 국경 일대 요새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에 따른 물리적·군사적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9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보도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며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middo
- 2024-10-09
-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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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40㎜포 추가 시험 사격...'명중 정확성 재확인'북한이 유도 기능을 적용한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사격을 추가로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지난 8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 중인 240mm 조종방사포탄의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동사격체계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최대사거리 67㎞에 대한 조종방사포탄의 명중정확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이번 검수시험사격의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40mm 조종방사포탄은 기존 240mm 방사포탄에 유도 기능을 추가한 ‘
- 2024-10-09
- 1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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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요새화 공사 진행에 "혹독한 고립 초래할 것"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북 육로 완전 단절과 요새화 공사를 선언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 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합참은 9일 ‘북한 총참모부 보도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 2024-10-09
- 1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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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인민회의 열어 일부 개헌…영토조항·통일삭제 언급 없어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사회주의헌법 일부 내용을 개정했다. 다만 '영토조항' 신설이나 '통일' 표현 삭제 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기존 지시 내용 반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가 지난 7~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으며 사회주의헌법 일부 내용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주의헌법 일부 내용 수정보충 △경공업법 심의채택 △대외경제법 심의채택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 △조직문제 등 5가지
- 2024-10-09
- 16: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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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도로와 철도 단절·요새화 공사 특이동향 없어"합동참모본부(합참)는 9일 북한이 남한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끊고 방어구조물을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데 대해 “현재 특이 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유엔군사령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쪽 국경 일대에서 요새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
- 2024-10-09
-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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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연결 도로·철길 완전히 단절…요새화 공사 진행"북한이 9일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길을 완전히 끊고 국경 요새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보도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며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민한 남쪽 국
- 2024-10-09
-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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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쓰레기 풍선 100여개 부양…수도권에 낙하물 60여개북한이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100여개를 부양했고, 경기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6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6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 2024-10-08
-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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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김용현 장관, 국감장서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병X"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여인형 방첩사령관 태도 지적에 “군복을 입었다고 할 말을 못하면 병X”이라고 말했다. 국정감사에서 장애인 비하 욕설과, 고성, 질의 중 끼어들기 등이 잇따라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김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은 격양된 분위기 속에서
- 2024-10-08
-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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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김용현 장관 "北, 우크라이나에 정규군 파견 가능성 매우 높아"국방부가 러시아의 침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 정규군이 파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 정규군 파견 문제는, 러시아와 북한이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북한군 장교와 병사의 사상자 발생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
- 2024-10-08
- 1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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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유용원 "남북 시범철수 GP 상호검증, 총안구 등 파괴여부 확인 못해"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2018년 12월 12일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북 시범철수 GP 상호검증에 대한 국방부 발표가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GP 검증단 요원에게서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당시 국방부는 ‘모든 화기·장비·병력 철수와 지하시설물 매몰·파괴 상태 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검증단은 북한의 GP 총안구와 지하시설 파괴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2024-10-08
- 0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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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한 공격 의지 전혀 없어·의식하는 것조차 소름 끼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일에 전혀 관심 없고,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 의식하는 것조차도 소름이 끼친다”라며 지난해 말 선언한 ‘두 국가론’을 강조했다. 8일 북한 주민들도 보는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이전 시기에는 우리가 그 무슨 남녘해방이라는 소리도 많이 했고 무력통일이라는 말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이에 관심이 없으며 두 개 국가를 선언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 나라를
- 2024-10-08
-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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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
- 2024-10-08
- 06: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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