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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음 대통령, '내란 소굴' 용산 벗어나 세종에서 업무 시작해야"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통령은 "당선 즉시 부처가 있는 세종에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며 "불법으로 쌓아 올린 '내란 소굴' 용산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기획재정부·검찰의 '대한민국 3대 권력 기관' 기득권을 깨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다시 만날 대한민국은 기득권 공화국이 아니라 기회 공화국이어야 합니다'라는
- 2025-02-28
-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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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 토지 양도세 완화...강준현 대표발의, 조특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공익사업 추진 시 토지소유자의 보상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이 법안을 연속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양도소득세 감면 조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개정안은 감면율을 기존보다 각 5%포인트(P)씩 상향했다. 현금 보상 시 10%에
- 2025-02-28
- 1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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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관위 자정능력 상실"...'특별감사관법' 당론 발의국민의힘은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선관위 사무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처럼 특별감사관법을 만들어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시한을 줘서 감사원에 준하는 권한을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선관위 대다수 직원은 성실하게 나라를 위해 선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일부 고위·중간층
- 2025-02-28
-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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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상목, 오전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권한대행 인정 안 해"더불어민주당이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며 "오전까지 임명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 침해라고 선고했다"며 "당연한 결과"라고 이같이 밝혔다. 전날 헌법재판소는 국회(청구인)가 지난해 12월 26일 재판관으
- 2025-02-28
- 11: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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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찬대 "최상목, 오전 중 마은혁 임명하지 않으면 권한대행 인정 못 해"박찬대 "최상목, 오전 중 마은혁 임명하지 않으면 권한대행 인정 못 해"
- 2025-02-28
-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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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국민의힘은 28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지난 24일 소상공인 700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가량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과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취약계층에게 두터운 보호망을 제공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5-02-28
-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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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 당선된다면 개헌 이끌고 3년 뒤 물러나겠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대 교체 없이 선수 교체만 하면 우리 사회는 더 잔인하고 극단적인 대치 상태로 갈 것"이라면서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전에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
- 2025-02-28
- 0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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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明녹취 공개…"김여사, 경남지사 선거에도 개입 의혹"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022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민주당이 이날 배포한 녹취 자료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3월 8일 지인과의 대화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전언을 소개했다. 명씨는 김 여사로부터 들은 김 여사와 윤 의원 간의 통화 내용을 지인에게 재연하는 방식으로, 윤 의원이 김 여사에 &q
- 2025-02-27
- 1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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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탄핵 찬반 대등, 이재명에 대한 반발"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 찬반 비율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달리 대등한 양상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극우 세력의 결집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반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정치적 양극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여당이 중도층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조
- 2025-02-27
-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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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국정농단 전모 낱낱이 밝혀야"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이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국정 농단 전모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명태균 특검법을 재석 의원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욱 의원 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특검법 통과 소식에 야당 의원들은 "반드시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 2025-02-27
-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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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특검법' 찬성한 김상욱 "당이 선제적으로 리스크 정리해야"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당이 대선에 당당하게 임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명태균 리스크는 당이 먼저 선제적으로 정정당당하게 정리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칫 중요한 시기에 정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좀 찬성을 안 하고 싶었던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안 되고 상당한 시간이 지
- 2025-02-27
-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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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론 이탈' 김상욱에…"잘못된 행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명태균 특검법'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김상욱 의원을 향해 "당원으로서, 그리고 소속 당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잘못된 행태"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월 8일에도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에서 당론을 어긴 김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며 마찰을 빚어 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당론 이탈 행위에 대해 "이번이 처
- 2025-02-27
-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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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재계와 '트럼프 관세' 대응 논의…"한국형 메가 전략 수립"더불어민주당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여야정과 기업이 참여하는 '통상대표단' 파견과 '국가경제안보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기업 손잡고 트럼프 통상 파고 넘는다'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재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영조 삼성전자 부사장, 최준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
- 2025-02-27
- 1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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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절차' 종료에…존재감 드러내는 여야 대권주자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르면 3월 중 최종 선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치권 차기 유력주자들의 '대선 행보' 발걸음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여야 구분 없이 각 인사들이 나란히 지방을 찾거나 기자회견·책 출간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지를 밝히는 모습에 사실상 당내 경선 대진표의 윤곽이 짜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후보군은 크게 탄핵 찬성파(한동훈·안철수·오세훈)와 반대파(홍준표·김문수)로 나뉘고 있다. 특히 현재 지지율상 뚜렷한 선두가 부재한 상태
- 2025-02-27
-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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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상법개정안 미상정에..."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우원식 의장에게) 최종적으로 다시 상정해 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은 오늘 상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상정이 안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내대변인은 "3월 임시국회가 내달 5일 개회한다"며 "6일 혹은 13일에 본회의를 열어 상
- 2025-02-27
-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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