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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겨냥…"세상 이치 따라 심판받을 것"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선고가 다음 달 26일로 예정된 데 대해 "세상의 이치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범죄가 드러날 때마다 거짓말을 곱절로 하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범죄 혐의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면 거짓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검찰은 2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
- 2025-02-27
-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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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상속세 완화, 부의 대물림만 강화…개헌 논의는 시기상조"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재명 당 대표가 추진 중인 상속세 완화와 관련해 "상속세를 줄여주는 것이 내수를 진작하는 정책은 아니지 않나"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나와 "감세 정책이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정책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상속세 완화는) 아파트 한 채 물려주면 그냥 세금을 내야 될 걸 안 내게 만드는 것일 뿐"이라며 &qu
- 2025-02-27
-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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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권력 구조 포함 개헌 이룰 것…국회, 무소불위 존재"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임기 단축' 개헌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27일 출범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 국민의힘 개헌특위가 출범한다"며 "대통령이 임기까지 내던지며 스스로 희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기회에 권력 구조를 포함한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 최후 진
- 2025-02-27
-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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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은 尹이 만든 인형…들어오면 나한테 죽어"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 활동 재개를 앞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준 인형"이라며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경고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에서 촉발된 정국 혼란 책임론을 한 전 대표에게 전가한 것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26일 오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은 누구 책임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건 한동훈 책임"이라고 말했다. 홍
- 2025-02-27
-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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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공직선거법' 항소심 결과 촉각...조기 대선 영향 얼마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으면서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둔 여야가 각자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이다. 선고는 다음 달 내려질 예정이지만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상고심 결과가 대선 전에 나오진 않을 것이라는 게 여의도 안팎의 시각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만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네거티브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동하
- 2025-02-26
-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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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여야 연금개혁안, 언 발에 오줌 누기"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6일 연금개혁에 대해 "소득대체율 43%든 44%든 눈 가리고 아웅 하기, 언 발에 오줌 누기"라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득대체율을 훨씬 더 낮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금개혁에 군 복무·출산 크레딧을 넣고, 소득대체율도 43∼44%로 올리면 독에 새는 구멍을 막는다고 하면서 옆에 작은 구멍을 또 뚫는 것이 된다"며 "연금을 받고 나가는 사람에게는 먹튀고, 미래세대 입장에서
- 2025-02-26
-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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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집권 여당, 어떤 일에도 책임·의무 다해야"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역·기초의원들을 향해 "집권 여당은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단합을 주문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광역·기초의원 연수'에서 "국정 안정을 위한 해답은 결국 민생 현장에 있다"며 "여러분이 중앙당과 지역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곳에 오기 전에 안타까운 사고가
- 2025-02-26
- 1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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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진술서 개헌 카드 꺼낸 尹…李 결단은 언제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임기 단축' 개헌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그간 침묵을 지켜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결정이 주목된다. 여권에 더해 비명(비이재명)계, 정치 원로 사이에선 이미 개헌 필요성을 두고 공감대가 형성됐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이 대표는 탄핵 정국이 일단락된 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 최후진술을 통해 "(직무 복귀
- 2025-02-26
-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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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회복단,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71만원 상향 제안더불어민주당이 취업 준비 중인 국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구직촉진수당'을 현행 월 50만원에서 월 7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약 451억 5000만원 수준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문화예술·노동·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제6차 민생추경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구성된 '취약노동자 포괄적 보호예산'을 제안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용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형
- 2025-02-26
-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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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개 눈엔 뭐만 보여"…韓 "기꺼이 개 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계엄 선포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해 '계엄 등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며 "재판이나 잘 받으라&q
- 2025-02-26
- 1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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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尹 최종변론 호소력 있을 것...개헌론 옳은 말씀"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고 국민들께 호소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엄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부분에 대해 사과도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이 본인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성을 갖고 얘기하셨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치 시스템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서 최후변론에 담으신 것 같다"며 "성공한 대
- 2025-02-26
-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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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상법개정, 기업발목 비틀기 악법" 철회 촉구국민의힘은 26일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8단체와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게 하는 기업 발목 비틀기"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주 권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선용 정치쇼"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상법 개정안은) 정략적 표 계산만 따져가며 자유시장 경제 질서의 근간을
- 2025-02-26
-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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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尹, 李 청산하고...새로운 시대로 가야"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26일 MBN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새로운민주당의 가치"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상임고문은 윤 대통령에 대해선 "취임 직후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했고, 급기야 비상계엄까지 선포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며 "이런 비상식적인 정치, 시대착오
- 2025-02-26
-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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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尹 최후진술, 제왕적 사고에서 못 벗어나 참담"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 진술을 두고 "제왕적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있구나 하는 참담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실은 많이 아쉬웠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국민 계몽이라는 말 자체가 반민주주의"라며 "사회 갈등을 봉합하는 것, 본인의 진지한 반성, 그리고 국민께 정말 사과하는 것, 최소한 이것 3개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근데 그런
- 2025-02-26
-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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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법개정안 두고 與 겨냥 "시도때도 없이 입장 바뀌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시도때도 없이 입장이 바뀐다"며 "일단 반대만 해서는 만년 야당도 하기 어렵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주충실 의무 조항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며 "상법개정안 통과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선진 자본시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 2025-02-26
-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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