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尹복귀 기대…조기 대선 언급할 문제 아냐
    김문수 "尹복귀 기대…조기 대선 언급할 문제 아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에 대비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돌아와서 국정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고 정상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시) 비상계엄을 하겠느냐. 그건 아닐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이 조기 대선 시 출마를 염두에 둔 것
    • 2025-02-21
    • 14:22:22
  • 이재명, 박용진 만나 더 큰 역할 같이 만들자
    이재명, 박용진 만나 "더 큰 역할 같이 만들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박용진 전 의원을 만나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전 의원은 "힘을 합쳐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들과 만나며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와 박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가졌다. 박 전 의원이 지난 총선 공천 당시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첫 만남이
    • 2025-02-21
    • 14:18:51
  • 국민의힘 34%·민주 40%…尹 탄핵 찬성 60%
    국민의힘 34%·민주 40%…'尹 탄핵 찬성' 60%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를 기록하며 국민의힘(34%)을 소폭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8%였던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5%포인트(p) 하락하고 민주당은 2%p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로 나타났다.
    • 2025-02-21
    • 11:38:08
  • 국민의힘, 최근 잇따른 참사에…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국민의힘, 최근 잇따른 참사에…"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국민의힘은 2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등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응과 관련, 현재 공석인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 안전 점검' 당정 협의회에서 "재난 안전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이 여전히 공석인데, 이런 상황 자체가 안전 대응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삼풍백화점 붕괴 30주년이다. 참사 이후 30년간 우리 사회가 많은 반성과
    • 2025-02-21
    • 11:16:47
  • 이재명 국힘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판
    이재명 "국힘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형용모순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지켜야 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합리적인 정당이라고 표방하면서 핵심적인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범죄에 동조하고 있다"며 "헌법 파괴 행위를 옹호하는 세력이 어떻게 보수일 수 있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제 극우내란당, 극우범죄당이 됐다"며 "
    • 2025-02-21
    • 10:52:12
  • 나경원, 한동훈 정계 복귀 예고에…현 상황 책임 느껴야
    나경원, 한동훈 '정계 복귀' 예고에…"현 상황 책임 느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저서 출간을 계기로 정계 복귀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될 때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는 사실 대한민국의 불행한 사태가 오는 데 있어서 한쪽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패악질, 줄탄핵과 예산의 일방적 통과 같은 부분도 있지만, 한 축으로의 책임은 저희 당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
    • 2025-02-21
    • 10:37:03
  • 이재명, 대통령 재직 시 재판 정지 발언에…유승민 부끄러운 줄 알아야
    이재명, '대통령 재직 시 재판 정지' 발언에…유승민 "부끄러운 줄 알아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재직 시 재판이 정지된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트리는 부끄러운 이야기"라며 "제발 좀 멀쩡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에는 멀쩡한 사람이 없나"라며 "이 대표도, 민주당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9일 MBC '100분 토론&
    • 2025-02-21
    • 10:35:35
  • 임종석 민주당, 중도보수 정당 아냐…이재명 발언 반박
    임종석 "민주당, 중도보수 정당 아냐"…이재명 발언 반박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거듭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임 전 실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을 용인하면 숱한 의제에서 물러서야 할지 모른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용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고, 대표가 함부로 바꿀 수 없는 문제"라며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 성장과 복지의 균형, 환
    • 2025-02-21
    • 10:08:35
  • 권성동 野 상법개정안, 반기업적 악법…투자 위축 우려도
    권성동 "野 상법개정안, 반기업적 악법…투자 위축 우려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당 차원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기업적 악법"이라며 "미래먹거리를 위한 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상법개정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하지만 불가능하다. 이사회가 경영 사안을 판단할 때마다 충실의무 위반을 걱정하는 경영이 고착화되면 결국 기업 가치의 하락으로 귀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사회의 충실 의무 대
    • 2025-02-21
    • 10:05:30
  • 박지원, 이낙연 겨냥해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 주장은 정신 나간 얘기
    박지원, 이낙연 겨냥해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 주장은 정신 나간 얘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 주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향해 "정신 나간 얘기"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나와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이 안고 가지 못하고 구조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총리를 안고 가느냐, 선을 긋느냐를 두고 민주당 안에서 의견이 나뉘지 않느냐'는 사회자 물음에 "(과거에는)
    • 2025-02-21
    • 09:59:46
  • 중도보수 선언한 이재명..내친김에 근소세 개편
    '중도보수' 선언한 이재명..내친김에 "근소세 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근로소득세 개편'을 공식화했다. '중도보수' 선언에 이어 소득세 개편을 통해 중도층 표심까지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근로소득세 문제는 좌우의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근로소득세는 '과세표준'(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일정액을 넘기면 세율이 높아진다. 그런데 물가상승으로 명목 임금만 오르면 실제 임금은 그대로인데도 세금이 급격히
    • 2025-02-20
    • 17:54:07
  • 與 국조특위, 국정원 CCTV 공개 홍장원 여러 차례 진술 번복
    與 국조특위, 국정원 CCTV 공개 "홍장원 여러 차례 진술 번복"
    국민의힘은 20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진술한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 작성 과정이 기존 진술과 다르다며 12·3 비상계엄 당시 홍 전 차장의 동선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전 차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의 핵심 증거인 '체포 명단' 작성 과정에 대해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지만, 이마저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이번에 국정원 CCTV 기록을 통해 확인
    • 2025-02-20
    • 17:27:59
  • 나오지도 않았는데…한동훈 때리는 與 잠룡들
    나오지도 않았는데…한동훈 때리는 與 잠룡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를 시사한지 5일 만에 여권 주요 인사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잠행을 이어 온 한 전 대표는 오는 26일 직접 집필한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온라인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 19일 오후 4시에 이어 이날까지 각 서점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현 정국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
    • 2025-02-20
    • 17:25:50
  • 이재명, 현대차 생산 현장 방문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해야
    이재명, 현대차 생산 현장 방문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대자동차 생산 현장을 방문해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국내 생산 촉진 세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치권 차원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전략 산업 분야의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일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경영진들과 '자동차 산업 통상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에서 그동안 지원 입법을 해오긴 했지만, 기
    • 2025-02-20
    • 16:23:58
  • 與, 노동개혁 이어 저출생 대책 마련 비혼 가정 지원
    與, 노동개혁 이어 저출생 대책 마련 "비혼 가정 지원"
    국민의힘은 20일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으로 비혼 출생아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전날 노동개혁 토론회에 이어 저출생 관련 토론회를 열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행보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인선·이달희 의원은 주최로 열린 '저출생 극복, 비혼 출생아 지원 제도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통계를 보니까 비혼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많아졌다"며 "태어난 아기들은 모두가 함께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quo
    • 2025-02-20
    • 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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