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민주, 주52시간 예외 반도체법 포함시켜야
    與 "민주, '주52시간 예외' 반도체법 포함시켜야"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 신설을 반도체특별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지금 즉각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 신설을 반도체특별법에 포함시키라고 당 정책위원회에 지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또 속았다"며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 내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신설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5-02-17
    • 11:37:02
  • 민주, 5·18 왜곡 극우 사이비 세력 고발 검토
    민주, '5·18 왜곡 극우 사이비 세력' 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말 5·18 민주화운동 현장인 광주에서 열린 탄핵 반대집회에서의 5·18 관련 왜곡·폄훼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의 법적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극우 사이비 세력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일단 광주에서 내란을 옹호하고 위헌적 불법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집회 자체가 열렸다
    • 2025-02-17
    • 11:33:53
  • 권영세 尹탄핵 인용·기각 상관없이 엄청난 분노 표출될 것
    권영세 "尹탄핵 인용·기각 상관없이 엄청난 분노 표출될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인용이든 기각이든 찬성·반대했던 사람들의 엄청난 분노가 우리 사회에서 표출이 될 것"이라며 "국정 정도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헌재가 늦어도 3월 초까지는 심리를 종결하고 심판이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인용이 될 수도, 기각이 될
    • 2025-02-17
    • 11:24:09
  • 與 하늘이법 여야 공동 발의 괜찮아…그것이 협치
    與 "'하늘이법' 여야 공동 발의 괜찮아…그것이 협치"
    국민의힘은 초등학생이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논의되는 '하늘이법'을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필요하면 여야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협치고, 누가 반대할 것도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학교 안
    • 2025-02-17
    • 11:12:40
  • 이재명 민주당 집권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경제, 與보다 낫다
    이재명 "민주당 집권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경제, 與보다 낫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 문제에 관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이 낫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찍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맨날 거짓말로 남을 헐뜯으며 집권당인지 산당인지 모를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구호는 빈말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코스피 3000을 찍는 법은 아주
    • 2025-02-17
    • 10:57:40
  • 박찬대 與,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양심 회복하라
    박찬대 "與,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양심 회복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노상원 수첩'의 내용을 보고도 옹호할 수 있다니 말문이 막힌다"며 "이성과 양심을 회복하고 인간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노상원 수첩' 의미를 축소하려고 하지만 노 전 사령관이 김봉규 정보사 대령에게 '사격·폭발을 잘하는 인원을 추천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며
    • 2025-02-17
    • 10:52:23
  • 이재명 트럼프, 국익 위해서라면 적대국과도 대화…실용외교 절실
    이재명 "트럼프, 국익 위해서라면 적대국과도 대화…실용외교 절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는 외교정책과 관련해 "견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이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국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가 절실한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국과와의 관세 전쟁도 불사하고,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들과 대화와 협상도 전혀 망설이지 않는다"며 "우리 역시 이 점을 배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 2025-02-17
    • 10:01:19
  • 국민의힘, 故 길원옥 할머니 애도…위안부 피해자 명예 지킬 것
    국민의힘, 故 길원옥 할머니 애도…"위안부 피해자 명예 지킬 것"
    국민의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한 것과 관련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 생존자는 단 7분뿐이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전 논평을 통해 "오랜 세월 아픈 기억을 품고 살아오셨을 할머니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전날 별세 소식을 알리면서 "길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
    • 2025-02-17
    • 09:58:00
  • 권성동 한덕수, 대미 외교 컨트롤타워로 역할 못해…국가 불행
    권성동 "한덕수, 대미 외교 컨트롤타워로 역할 못해…국가 불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한덕수 대행이 대미 통상·외교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불행"이라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신속한 탄핵심판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국은 대미 무역 흑자가 큰 나라부터 국가별 협상을 시작해 4월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두 달도 남지
    • 2025-02-17
    • 09:57:32
  • 권영세 주택상속세 깎으면 문제 해결되나…단세포적 논리
    권영세 "주택상속세 깎으면 문제 해결되나…단세포적 논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속세 개편 추진을 겨냥해 "주택상속 때 발생하는 세금을 좀 깎아주면 문제가 해결되나"라며 "이런 단세포적인 논리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생각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며칠 전 반도체 산업 근로시간과 관련해 말을 바꾸고, 추가경정예산에서 전국민 현금 살포를 뺐다 넣었다 쇼를 벌인 장본인이 바로 이 대표"라며 "'경제는 이재명&#
    • 2025-02-17
    • 09:34:54
  • 국민의힘, 18일 AI 산업 경쟁력 강화 당정협의회 개최
    국민의힘, 18일 'AI 산업 경쟁력 강화' 당정협의회 개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18일 개최한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 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규제 완화와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AI 등 첨단 기업을 위한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AI 업계와 전문가들은 AI 기본법, 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AI이용자보호법 등에 의한 &lsq
    • 2025-02-17
    • 09:32:20
  • 법사위, 명태균 특검법 심사 시작...민주 27일 처리 목표
    법사위, '명태균 특검법' 심사 시작...민주 "27일 처리 목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명태균 특검법' 심사에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게이트'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의 계기였다고 판단하면서, '명태균 특검법'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은 명태균의 '황금폰'이 세상에 공개될 경우 자신과 김건희가 치명상을 입을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것(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
    • 2025-02-17
    • 09:08:47
  • 박지원 이재명이 대세…혹시 안되면 나도 출마
    박지원 "이재명이 대세…혹시 안되면 나도 출마"
    82세로 22대 국회 최고령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럴 가능성 없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안되면 나도 (대선)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번 조기대선은 보수, 진보 진영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며 "호남에서 (지지율이) 90% 이상 나와야 한다. 호남이 지금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어제(15일) 광주 금남로 광주시민들이 보수
    • 2025-02-17
    • 08:52:38
  • 與김근식 한동훈에게 뒤로 빠져 자숙하라는 말 자제해달라
    與김근식 "한동훈에게 뒤로 빠져 자숙하라는 말 자제해달라"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가 "대통령 잘못 없고 계엄이 정당하니 탄핵 절대 안된다고 거품 물었던 분들은, 헌재에서 파면 결정 나면 불복하고 헌재를 쓸어버리실 건가. 대선도 거부하고 거리에서 탄핵 무효 외치실 건가"라며 "지금 한동훈에게 뒤로 빠져서 자숙하라는 감정 섞인 말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으니 한동훈이 자숙해야 한다면 이후 파면 결정 나고
    • 2025-02-16
    • 20:47:14
  • 김경수 보수진영 포함 탄핵찬성세력 내각 참여 제안…李, 검토해보겠다 답해
    김경수 '보수진영 포함' 탄핵찬성세력 내각 참여 제안…"李, 검토해보겠다 답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정치세력이 다 같이 내각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전체적으로 대개조해나갈 수 있는 국정운영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보수진영 정치인들도 예외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친노'(친노무현)이자 '친문'(친문재인)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16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당내 통합 범위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4기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지금의
    • 2025-02-16
    •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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