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트럼프 논란 인선 지속…FBI 국장에 40대 강성 지지자, 주불 대사에 '실형' 사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논란 인선'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내 치안을 총괄하는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40대 강성 지지자' 캐시 파텔(44), 주프랑스 미국대사에는 실형 전력이 있는 자신의 사돈 찰스 쿠슈너(70)를 임명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FBI 국장 지명 사실을 알리며 "캐시는 뛰어난 변호사, 수사관이자 '미국 제일주의' 투사로, 부패를 폭로하고 정의를 수호하며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데 평생을 바쳐온 인물"이라
- 2024-12-01
- 16:27:14
-
[종합] 트럼프 '관세 폭탄'에 각국 대응 부심…총리 미국행에 미국산 구매 확대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폭탄’ 예고에 각국 정부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25% 관세 직격탄’을 맞은 캐나다는 총리가 직접 트럼프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고, 멕시코도 중국과 거리를 두는 모양새를 취하며 눈치를 보고 있다. 유럽에서는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며 트럼프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현실론이 떠오르고 있고 중국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
- 2024-12-01
- 16:11:49
-
트럼프 "달러 패권 도전시 100% 관세"…멕시코·캐나다 이어 브릭스 정조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달러 외에 기축통화를 찾으려는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냈다. 미국의 3대 교역국인 멕시코·캐나다를 상대로 이민과 마약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관세 부과를 예고한 데 이어 또다시 ‘관세 폭격’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브릭스가 달러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
- 2024-12-01
- 13:43:44
-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캐시 파텔 지명…"美우선주의 투사"캐시 파텔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이 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애리조나 프레스콧 밸리의 핀들레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미 공화당 후보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차기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충성파’ 캐시 파텔(44)을 지명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파텔의 지명 사실을 알리며 “파텔은 뛰어난 변호사이자 수사관이며 미국 우선주의의 투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ldqu
- 2024-12-01
- 10:15:41
-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에…비상 걸린 캐나다·멕시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포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비상이 걸렸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났고, 멕시코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불법 상품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지 나흘 만이다. 마라라고리조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머무는 곳이다. 외신은 이번 트뤼도 총
- 2024-11-30
- 14:10:20
-
S&P "트럼프, 20% 관세 시 현대·기아차 영업익 19% 감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공약 시행으로 한국에 20%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현대·기아차 총영업이익이 19%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최근 '자동차 업계, 트럼프의 자동차 수입 관세에 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추정했다. S&P글로벌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더해 유럽 및 영국
- 2024-11-30
- 13:40:45
-
IRA 폐지 현실적으로 어려워…美 진출 韓기업에 기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배터리 등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제도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보편관세 등 미국의 무역장벽 강화가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제77호 NABO 포커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산업정책: 대미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IRA 폐지 공약은 공화당 내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 2024-11-30
- 06:00:00
-
WTO, 트럼프와 대립각 세우던 사무총장 재임 결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우던 세계무역기구(WTO)의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연임을 확정했다. WTO는 이날 성명을 내고 "회원국 합의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현 사무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내년 8월부터 4년간 새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운 인물로, 국제사회는 그의 연임 여부를 주목하고 있었다. 2020년 말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의 첫 입후보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반대 목소리
- 2024-11-29
- 20:33:52
-
中, 일부 미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 면제 내년 2월까지 연장중국이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면제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희토류, 의약용 소독제, 니켈카드뮴전지 등 100개 이상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제외 기한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들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제외 기간은 이달 30일에서 3개월 더 연장됐다. 위원회는 “해당 품목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미국의 301조 조치 대응 차원의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2024-11-29
- 17:39:37
-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발효…양국 동맹 강화 기여"2026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29일 정식 발효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12차 SM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양국이 외교 공한을 통해 해당 협정 발효에 필요한 국내 절차가 완료됐음을 상호 통보함에 따라 발효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12차 SMA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제공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공식 협의를 시작한 이후 8차
- 2024-11-29
- 16:54:41
-
美의회조사국 "관세 감축, 對韓 무역적자 직접적 원인 아냐"미국 의회조사국(CRS)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감축이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 적자 증가의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CRS는 ‘한미 FTA와 양자 무역 관계’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와 관련해 "미국의 대한국 무역 적자는 왔다 갔다 했다"라면서 "초기에는 증가했으나 2015~2018년에는 감소했으며 이후 다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경제학자는 FTA에 따른 관세 감축이 양자 무역에서의 적자 증가에
- 2024-11-29
- 11:25:14
-
이재명, 트럼프 2기 겨냥…"尹, '코리아 패싱' 현실화 막아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미 트럼프 정부 2기 체제 출범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에 대해 "정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 발맞추고 '코리아 패싱'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정교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지금처럼 오직 강대강 전술 하나만 구사하게 되면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우리가 쫓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북 간에도
- 2024-11-29
- 11:21:34
-
바이든 "트럼프, 관세 부과 재고하길…역효과 낼 수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계획에 대해 “동맹국과 관계를 망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난 그가 재고하기를 바란다. 난 이게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태평양과 대서양, 그리고 두 동맹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둘
- 2024-11-29
- 08:26:2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상승랠리는 아직?···비트코인, 9만5000만달러 등락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 고지를 앞두고 단기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날보다 0.52% 떨어진 9만54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전 9만7000달러선에서 내려와 이날 새벽에는 9만4000달러선까지 내려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2.7% 내린 수준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로는 2.08% 떨어진 359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오름세를 쫓아가지 못하는
- 2024-11-29
- 08:08:54
많이 본 국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