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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8년 재출마 질문에 "그런 일 없을 것"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다음 대선인 2028년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AP, 더힐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TV쇼 '풀메저'에서 22분간의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쇼 진행자인 셰릴 앳킨슨이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4년 후 재출마할 것이냐고 묻자 "아니다"라며 "그런 일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 2024-09-23
-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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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추가 TV토론하자"·트럼프 "너무 늦었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추가 TV토론을 거듭 거부했다. 21일(현지시간)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유세에서 추가 TV토론과 관련해 “또 다른 토론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러 면에서 (토론을) 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다”며 “투표는 이미 시작됐다&r
- 2024-09-22
-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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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낙태권' 내세우며 女표심 공략…트럼프 진영에 "위선자"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낙태권 논쟁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낙태권과 생식권(여성이 출산과 관련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을 주제로 연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정부가 여성에게 무엇을 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여성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참석자는 여성 유권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
- 2024-09-21
-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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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승패 극명했지만...트럼프·해리스 전국 지지율 동률11월 미국 대선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보이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진행된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판정승'을 거뒀지만, 전국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11∼16일(현지시간) 전국 2437명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47%(오차범위 ±3.0%포인트)로 같았다. 이번
- 2024-09-20
- 0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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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연준의 빅컷, 대선 '뜨거운 감자'되나…해리스 "환영" vs 트럼프 "연준이 정치해"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금리 인하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반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리 인하가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 현 집권당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 듯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치를 하고
- 2024-09-19
-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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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앞두고 돌아온 셧다운 우려…'유권자 요건 강화 법안' 쟁점매년 9월이면 반복되던 미국 셧다운(정부기관 업무 중단) 우려가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는 대선을 앞둔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셧다운 위험에도 불구하고 유권자 적격성 보장 법안의 우선적 통과를 촉구하면서 사안이 한층 복잡해진 모습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제시한 6개월 간의 임시 예산안이 이날 하원에서 202-220으로 부결됐다. 하원은 공화당 다수이지만 민주당의 반대와 함께 14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 2024-09-19
-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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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서 51% 지지율…트럼프에 오차범위밖 앞서미국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세가 경합주에서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8일(현지시간) 나왔다. 미 퀴니피액대가 지난 12∼16일 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의 경합주 3곳에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주(조사대상 유권자 1331명·오차범위 ±2.7%포인트)에서 51%의 지지율을 얻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 2024-09-19
- 0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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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호감도, 트럼프 46%·해리스 44%…경합주 지지율은 오차범위내 접전미국 대선후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대폭 올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갤럽이 지난 3~25일 1007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호감도는 46%로 해리스(44%) 보다 앞섰다. 트럼프의 호감도는 직전 8월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
- 2024-09-19
- 0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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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검토 90일 연장…대선 뒤 최종 결정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클레어턴에 위치한 US스틸 몬 밸리 웍스 클레어턴 공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검토 기간을 9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사실상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 이후로 최종 인수와 관련한 결정을 미루는 것이다. 일본제철은 인수 계획을 심의하는 미 당국에 낸 심의 신청을 우선 철회한 뒤 재신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검토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
- 2024-09-18
- 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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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가 뺑소니 사고?…MS "러 선전조직, 가짜영상 유포 공격"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의 TV 토론에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려 보이는 제스처를 취하며 발언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선전 조직들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MS위협분석센터 보고서는 최근 몇 주 간 러시아 조직들이 음모
- 2024-09-18
-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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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첫 추석행사 개최…바이든·해리스, 축하서한미국 백악관 행정동 아이젠하워빌딩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열린 추석 축하 행사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첫 추석 축하 행사가 열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본관의 웨스트윙에 인접한 행정동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백악관과 미주한인위원회(CKA) 등의 주최 추석 축하 행사가 개최됐다. 미국 백악관에서 한국 명절인 추석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
- 2024-09-18
-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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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시도는 바이든·해리스탓"…해리스 "트럼프 마이크 못잡게 해야"미국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사건’ 이후 대선 주자들의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있었던 자신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이에 백악관은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조장한 적 없다”고 반박했고, 해리스는 여성 생식권 문제와 이민자 문제 등을
- 2024-09-18
-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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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해리스 발언 때문에 총격…매우 선동적 언어 사용"2개월 만에 또다시 암살 위협에 노출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 내용 때문이라며 화살을 돌렸다. 이들 민주당 인사들이 자신을 겨냥해 "매우 선동적 언어"를 사용했기에 용의자가 "행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그(용의자)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발언을 믿었고, 그것 때문에 행동했다"며
- 2024-09-17
-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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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미수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남성"트럼프 2차 암살시도 벌어진 美 플로리다주 골프장 정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루스라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팜비치 사법당국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NYT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자원한 미국인들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군 경험이 없는 그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아프가니스탄 군
- 2024-09-16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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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있던 골프장서 암살 시도 총격... 트럼프는 안전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으며, 사법 당국은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
- 2024-09-16
-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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