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대선
  • [종합] 美 법무부, 구글 크롬 분할 요청…트럼프 의중은?
    [종합] 美 법무부, 구글 크롬 분할 요청…트럼프 의중은?
    미국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검색 브라우저 '크롬' 분할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분할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해당 사건의 최종 판결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있을 예정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의중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미국 연방법원이 지난 8월 구글 크롬에 대해 검색 시장 내 불법 독점 판결을 내린 가운데, 법무부는 이달 20일까지 법원에 구체적인 제안을 제출해야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법무부는 법원에 구글의 크롬 분할 등 반독점 제재 조치들을 요청할 것으로 나
    • 2024-11-19
    • 16:04:46
  • 시진핑, 트럼프 2기 앞두고 외교전...英·호주·멕시코 정상과 연쇄 회담
    시진핑, '트럼프 2기' 앞두고 외교전...英·호주·멕시코 정상과 연쇄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대선 이후 처음 열린 다자외교 무대에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다.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일본, 뉴질랜드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에서 영국·호주·멕시코 정상과 잇따라 회동했다. 특히 '중국 때리기'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비해 그간 관계가 경색됐던 영국·호주와 경제적 협력을 적극 모색하는 모습이다. 19일 신화·로이터
    • 2024-11-19
    • 16:03:13
  • 트럼프, 교통장관에 숀 더피 지명…막후 경쟁 재무장관은 제3후보 물색
    트럼프, 교통장관에 숀 더피 지명…'막후 경쟁' 재무장관은 제3후보 물색
    숀 더피 전 연방 하원의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교통부 장관에 숀 더피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보수 성향 폭스 계열 TV 진행자이기도 한 더피는 트럼프의 충성파로 분류된다. 트럼프는 대선 승리 후 속전속결로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지만 ‘감투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재무장관 지명을 두고는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더피의 지명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는 미국의 고속도로, 터널, 교량, 공항
    • 2024-11-19
    • 15:42:19
  • 신규 기후재원 확보 합의 못한 G20…트럼프 영향?
    신규 기후재원 확보 합의 못한 G20…트럼프 영향?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정상회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정신을 강조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다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개발도상국 지원 문제에는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다. 미국 대선 직후 열린 G20 회의에서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존재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G20
    • 2024-11-19
    • 13:41:32
  •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긴장…"스바루, 영업이익 35% 감소 전망"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긴장…"스바루, 영업이익 35%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언하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후 중국 이외 국가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일본 자동차 업계의 이익이 크게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닛케이는 노무라증권 분석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가 일본 등에서 수출한 자동차 대상 관세를 기존 2.5% 수준에서 10%로 올릴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업체는 스바루라며, 연간 영업이익이 35%가 감소할 전망
    • 2024-11-19
    • 13:32:24
  • 캠벨 "한국, 너그러운 방위비 분담…트럼프 행정부도 알아야"
    캠벨 "한국, 너그러운 방위비 분담…트럼프 행정부도 알아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사회를 본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최근 타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두고 “한국은 매우 너그럽고 관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벨은 이날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새 행정부가 이 합의의
    • 2024-11-19
    • 09:12:57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1월 1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1월 19일자)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급으로 급등하고 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내준 지 오래다. 트럼프 트레이드 후폭풍으로 국내 자본시장이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대표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도 전부터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집권 후에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신(新) 3고'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경제 정책 기조의 전환이 시급해 보이는데 관련 리더십은 눈에 띄지 않는다. 18일 국
    • 2024-11-19
    • 07:32:58
  • [전병서 스페셜 칼럼] 기술 쥔 美 vs 자원 진 中… 2차 공급망 전쟁 주의보
    [전병서 스페셜 칼럼] 기술 쥔 美 vs 자원 진 中… 2차 공급망 전쟁 주의보
    트럼프 2.0시대 미중전쟁은 “자원전쟁”이다. 말 많았던 미 대선, 뚜껑 열고 보니 공화당 트럼프의 완승이었다. 지난 4년간 바이든의 'BBB(Build Back Better)'는 사라지고 더 독해지고 세진 트럼프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가 다시 등장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단어가 '관세(Tariff)'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관세폭탄제조기' 트럼프의 재등장에 전 세계가 떨고 있다. 중국을 견제하겠다며 날린 짱돌에 맞을까 이웃국가들은 전전긍긍하고
    • 2024-11-19
    • 06:00:00
  • [韓경제 기어 변경] 천정부지 환율, 손 묶인 당국…뉴노멀 속 해법 마련 시급
    [韓경제 기어 변경] 천정부지 환율, 손 묶인 당국…'뉴노멀' 속 해법 마련 시급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 외환당국은 물론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한창인 기업들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향후 외환 정책 운용의 폭도 위축됐다.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정부·기업의 해법 마련이 중요해졌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95.2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장중 1410.6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경신한 환율은 차익
    • 2024-11-19
    • 05:00:00
  • [韓경제 기어 변경] 내수회복 사라진 그린북…트럼프 효과에 낙관론 위축
    [韓경제 기어 변경] '내수회복' 사라진 그린북…트럼프 효과에 낙관론 위축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정부의 경기 전망도 점차 부정적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여기에 트럼프 리스크까지 현실화하면 수출도 위축돼 잠재성장률에 못 미치는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수 부양을 위해 재정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 2024-11-19
    • 05:00:00
  • [韓경제 기어 변경] 쌀값 폭락, 사료·비료 가격 부담 가중...미봉책 農政 갈아엎어야
    [韓경제 기어 변경] 쌀값 폭락, 사료·비료 가격 부담 가중...미봉책 農政 갈아엎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만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트럼프 효과에 따른 환율 급등과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가뜩이나 경영난에 시달리는 국내 농가를 더욱 궁지로 몰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으로 어려움을 넘기는 땜질 처방 대신 글로벌 여건 변화까지 두루 반영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 부채는 4258만원
    • 2024-11-19
    • 05:00:00
  • 트럼프 당선에 물 들어온 블록체인 업계...노젓는 韓기업들
    트럼프 당선에 물 들어온 '블록체인 업계'...노젓는 韓기업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며, 전 세계에 다시 블록체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기간 기축통화를 고정가치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통해 달러화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데, 이로 인한 '암호화폐 및 핀테크 붐’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IT·핀테크 기업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SBI핀테크솔루션즈, 삼성SDS, 한컴위드 등 국내 IT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연일 오름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2024-11-19
    • 05:00:00
  • [韓경제 기어 변경]  트럼프 폭풍 오는데 경제 리더십 실종…정책기조 대전환 시급
    [韓경제 기어 변경] '트럼프 폭풍' 오는데 '경제 리더십' 실종…정책기조 대전환 시급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급으로 급등하고 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내준 지 오래다. 트럼프 트레이드 후폭풍으로 국내 자본시장이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대표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집권 후에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신(新) 3고'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약화했다. 간신히 2% 수준을 유지해 온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 2024-11-19
    • 04:47:50
  • 시진핑, 브라질 국빈 방문…트럼프 2.0 대비 결속 강화
    시진핑, 브라질 국빈 방문…'트럼프 2.0' 대비 결속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5년 만에 브라질을 국빈 방문했다. 올해로 중국과 브라질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결속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시 주석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해 사흘 간의 브라질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18~19일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수도인 브라질리아로 이동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 2024-11-18
    • 16:37:52
  • 지성호 함북지사 "트럼프, 北인권 문제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
    지성호 함북지사 "트럼프, 北인권 문제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도지사와 만나 북한 인권 관련 한·미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지 지사를 접견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 등 한·미·일이 자유와 인권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가운데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와도 북한
    • 2024-11-18
    • 16:22:56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