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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TV토론] 해리스 "트럼프가 중산층 희생", 트럼프 "해리스가 경제 파괴"1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화면 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미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생중계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토론에서 ‘경제’를 놓고 맞붙었다. 해리스는 트럼프가 부자들을 돕고 중산층에 부가세를 부과해 중산층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공격했다. 트럼프는 경제 파괴의 주범은 바이든 행정부이며 현 정부 들어 인플레이션이 지속됐다고 맞섰다.
- 2024-09-11
-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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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 해리스·트럼프 첫 토론1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미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생중계되고 있다.
- 2024-09-11
- 1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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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TV토론] 트럼프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아버지가 잘 가르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공격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와 가진 TV토론회에서 “모두는 그녀가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그녀의 아버지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이고, 그가
- 2024-09-11
-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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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드디어 맞붙는다…"정책보다 기세"올해 미국 대선의 분수령이 될 토론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직접 대면 없이 설전을 주고 받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스튜디오 안에서 만나 말의 대결을 펼친다. 양측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해리스는 자신의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각인, 트럼프는 감정 조절 등이 과제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선 토론회는 미국 동부시간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
- 2024-09-10
-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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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흑인 '10명 중 8명' 해리스 지지…바이든 때보다 지지율 높아미국 흑인 유권자 80% 이상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일 때보다 높은 지지율이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흑인 등록유권자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 82%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
- 2024-09-09
- 2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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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中압박 수위 높이나...美하원, 이번주 '중국때리기' 법안 논의미국 하원이 이번 주에 이른바 '중국때리기' 법안 28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표심 확보를 위해 중국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논의되는 법안 중 일부는 표결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중국의 기술·정치·경제적 영향에 대한 미국의 대응 방안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국 협력 강화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 28개 법안은 미·중 경쟁에 초점을 맞
- 2024-09-09
- 1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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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돌풍' 잠잠해지자 트럼프 역전…최대 승부처는 TV토론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와 전당대회를 거치며 거세게 일던 ‘해리스 돌풍’이 잠잠해졌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컨벤션 효과’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해리스 부통령을 앞선 결과가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대선 TV토론회가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가운데 해리스를 중심으로 뭉치는 민주당과 트럼프에 대한 반발로 쪼개지
- 2024-09-09
-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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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8%vs 해리스 47% '접전'…승패 달린 경합주 '초박빙'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초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 미 전역 유권자 1695명을 상대로 실시해 3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에서 ‘대통령 선거가 오늘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은 4
- 2024-09-09
- 0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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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거물급 경영인 해리스 지지에 트럼프 "난 증세 대통령 아닌 관세 대통령"미국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거물급 경영인들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를 의식하듯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증세 대통령’이 아닌 ‘관세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호주의 무역 정책을 펼 것을 천명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대선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옥외 유세에서
- 2024-09-08
-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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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V토론회 승리 조건은…"비난 말고 정책 비판해야"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올해 미국 대선의 승부처가 될 TV토론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비난 대신 정책 비판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 2024-09-08
- 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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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윤 칼럼]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시각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를 사퇴한 후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주자로 등판함에 따라 미국 대선이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결 구도로 재편되었다. 11월 5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올라 초접전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9월 10일 미국 ABC방송에서 두 후보 간의 첫 TV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이 표심을 자극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민주당 가문 출신 정치인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
- 2024-09-07
- 2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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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영입 공식화..."당선 시 정부효율위원장 임명할 것"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 자리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앉히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연방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머스크 CEO를 이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부 효율위원회는 6개월 안에 기만적이고 부적
- 2024-09-06
-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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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성 유권자 사이 '해리스 돌풍'…트럼프 1%p차 추격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성 유권자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 기관 유거브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9월1~3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46%의 지지율을 기록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1%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지난달 말 이코노
- 2024-09-05
-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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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대선 쟁점 부상한 'US스틸 日매각'…노동자 표심 어디로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클레어턴에 위치한 US스틸 몬 밸리 웍스 클레어턴 공장.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선거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인수 불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까지 가세한 것이다. US스틸 본사가 있는 펜실베이니아가 대선의 승부처로 떠오르자 정치권이 ‘노동자 표심잡기’에 나선
- 2024-09-05
-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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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US스틸 日매각 불허 방침"…유권자 표심 흔들까펜실베이니아 주 클레어턴에 위치한 US스틸 몬 밸리 웍스 클레어턴 공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제철과 거래가 실패하면 공장을 폐쇄하고 본사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
- 2024-09-05
-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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