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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터리 소재 韓 의존도 커져…LG화학·포스코퓨처엠 반사이익 기대감↑한국이 미국 배터리 소재 수입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면서 LG화학과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함에 따라 한국에서 공급되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유엔 무역통계(UN Comtrade)에 따르면 미국의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수입액은 2020년 50억2100만 달러에서 2023년 96억9800만 달러로 93.1%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배터리 소재 수입 비중은
- 2024-12-22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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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외교 한계 우려…"공화당 인사 접촉 집중해야"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와 함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상외교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양국 관계 대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정부는 물론 여야도 참여하는 외교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외교 활동에는 한계가
- 2024-12-22
-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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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트럼프 2기 재계 인맥은?...정용진 첫 회동, 김승연·우오현 등 주목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기 행정부 출범 채비를 본격화한 가운데 한미 간 가교 역할을 할 국내 정재계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재계를 비롯해 정치권이나 행정부 등 국내 인사 중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자를 직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정 회장의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2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자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방문했다. 정 회장은 마러라고에 머무는 중 트럼
- 2024-12-22
-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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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채한도 뺀 '임시 예산안' 서명…트럼프 요구 불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미국 의회가 21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업무정지(셧다운) 시한을 넘긴 상태에서 부채한도 문제를 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곧바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채한도 폐지 요구로 고조됐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를 넘겼다. 하원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트럼프의 요구를 반영한 임시 예산안이 부결되면서 그의 당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
- 2024-12-22
-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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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GDP 5%까지 인상 촉구 전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에 방위비 지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의 현행 권고치(2%) 및 트럼프의 이전 요구치(3%)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트럼프가 내달 취임하면 본격적으로 방위비 인상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의 최측근 외교 담당자들은 이달 유럽 고위 관리들과 만나 트럼프의 나토 방위비 인상 촉구 의지를 전
- 2024-12-22
-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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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와 10~15분 심도 있는 대화"…정재계 중 처음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마러라고 사저를 방문한 끝에 그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 오전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기 전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마러라고 방문 기간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했고, 여러 주제를 놓고 심도 있
- 2024-12-22
-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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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임박 바이든 정부, 우크라에 1조7000억원 무기지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퇴임을 한 달 앞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2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며칠 내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계획에는 적의 미사일과 드론 등을 요격하기 위한 방공망 시스템과 포탄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USAI)에 따른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지원이다. 이번을 끝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지원이 끊길 가능성도 없지
- 2024-12-21
-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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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임시 예산안 처리… '트럼프 요구' 부채한도 폐지 제외미국 하원이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를 6시간 정도 남겨두고 부채한도 문제를 뺀 임시 예산안(CR)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채한도 폐지' 요구로 고조됐던 '셧다운 위기'를 넘기게 됐다는 평가다. 미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임시예산안을 찬성 366명, 반대 34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에는 △내년 3월 14일까지 현 수준의 정부 예산 편성 △1000억 달러 규모의 재난 구호 예산 △100억 달러 규모의 농민 지원 예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
- 2024-12-21
-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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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EU에 으름장…"美석유·가스 구매 안 하면 관세 부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연합(EU)에 미국산 석유와 가스를 대규모로 구매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에 불응하면 ‘관세 폭탄’을 날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연달아 올렸다. 그는 "나는 EU에 우리(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해 미국의 (대EU 무역) 막대한 적자를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적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대EU
- 2024-12-20
- 1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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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셧다운' 되나…'트럼프 지지' 새 예산안 하원 부결미국 연방정부의 운영을 위한 예산안 만료를 하루 앞두고 공화당이 마련한 새로운 예산안이 연방의회 하원에서 부결되면서 ‘셧다운’(연방정부 일시 폐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새 예산안은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요구를 반영해 공화당이 마련한 수정안이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일부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 주도로 이날 하원에 상정된 새 예산안은 찬성 174표, 반대 235표로 부결됐
- 2024-12-20
-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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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하락장 맞은 서울 외곽…가장 많이 떨어진 동네는 어디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서울 시내에서도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는 동네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른바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하락했다. 동대문구·은평구·동작구는 2주째 매매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거래가 정체되고 매물만 쌓이고 있어서 이 같은 조정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1% 오르는 데 그치며
- 2024-12-20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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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2기 취임식 초대받아...한미동맹 '키맨' 떠올라우오현 SM그룹 회장 탄핵 정국에 따른 정부 마비로 국내 대기업 집단이 독자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접촉점을 확대하려는 가운데,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1기 취임식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초청이다. 19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우 회장은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트럼프 당선인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아직 정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지만, 한미동맹친선협회를 통해 다음달 초 전달
- 2024-12-19
-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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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서 칼럼] "가장 위대하지 않은" 대통령의 위대한 미국건설“빌런 스타일” 트럼프 '위대한 미국 건설(MAGA)'을 어젠다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에 전 세계가 떨고 있다. 트럼프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앞은 전 세계 정상들이 트럼프를 만나려고 줄서 있다. 전 세계가 트럼프 집 앞에 줄서는 것은 트럼프가 휘두를 쇠몽둥이가 두렵기 때문이다. 미국 휴스턴 대학교와 코스털 캐롤라이나 대학교가 2023년 12월 전미정치학회(APSA) 회원 등 정치분야 전문가 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위대한 대통령 프로젝트’에
- 2024-12-19
-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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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도 붕괴… 금리인하 속도조절·비축불가 발언 영향11만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0만 달러까지 내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데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견해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6% 하락한 9만968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 2024-12-19
- 1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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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이어 상원도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국방수권법 처리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열린 지난 10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관람 무대 앞을 주한미군 제대가 이동하고 있다.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미 하원은 지난 11일 NDAA 단일안을 처리했으며 상원 처리가 완료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상원은 이날 찬성 85명, 반대 14명으로 총 8952억달러(약 1285조원) 규모의 2025회계연도NDAA를 가결했다. 이는 2024회계연도에 비해 1% 정도 증
- 2024-12-19
-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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