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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무역 짜르'에 '대중 강경파' 라이트하이저 前 USTR 대표 원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무역 짜르(czar·제정 러시아 황제)' 자리에 대중국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를 원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1기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 협상과 고관세 정책 및 대중국 무역 전쟁을 주도한 주요 측근 중 한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라이트하이저에게 상무부와 USTR을 포함해 미국의 무역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무역 짜르' 직책을 주기 원하는
- 2024-11-13
-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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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국경 총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임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이민, 국경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임명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이자 전 의원인 크리스티 놈이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스티는 국경 안보에 대해 매우 강경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텍사스가 '바이든 정책 위기'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보낸 첫번째 주
- 2024-11-13
-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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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에 머스크, 라마스와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정부효율부(가칭)' 공동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위대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애국자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이끌게 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2명의 훌륭한 미국인은 힘을 합해 나의 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정을 철폐하며 낭비적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
- 2024-11-13
-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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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부 장관에 '참전용사 출신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발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국방부 장관에 참전용사 출신의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를 발탁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가 나의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명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피트는 한평생을 군과 국가를 위한 전사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강하고 스마트하고 '아메리카 퍼스트(미국우선주의)'의 참된 신봉자"라며 "미국의 적들은 명심하길
- 2024-11-13
- 0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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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IA 국장에 '충성파' 랫클리프 지명…"힘을 통한 평화 보장"2020년 5월 5일 당시 존 랫클리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이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 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차기 정부의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랫클리프가 CIA 국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 선거운동을 위한 가짜 ‘러시아 공모&rsquo
- 2024-11-13
-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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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적자 해소 나설 것… 대미 '아웃리치' 활동 강화해야"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경제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대미 '아웃리치(적극적 소통·접촉)'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4년 미국 선거와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미국 선거 결과의 의미와 향후 한미간 무역투자 및 글로벌 통상질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학
- 2024-11-1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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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뷰] 미국 증시에 암호화폐 시장과도 경쟁해야 하는 한국 증시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년 전보다 10만7000명 줄었다. 4개월 연속 10만명대 감소이자 26개월 연속 감소인데, 모수인 '인구' 자체의 감소가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 당분간 30대 이상 노동인구는 증가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젊은 노동인구는 더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 통계청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중위 기준에 따르면 한국 인구는 2072년에 3622만명으로 50년 새 70% 수준까지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한국의 노동인구 감소는 생산활동 총량의 감소와 이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
- 2024-11-1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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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韓, 한·미 동맹 일방 수혜자 아냐…차기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한국은 더 이상 한·미 동맹의 일방적 수혜자는 아니다"라며 "지역·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기여하는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서 핵심 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통일대화'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미 상호 간에 대체 불가 국면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 2024-11-12
- 2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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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트럼프 재선에도 기후 변화 대응 강력히 지속돼야"유엔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미국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 스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에도 기후변화 대응은 강력하게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협력은 인류가 지구 온난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기후변화협약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그의 발언에는 트
- 2024-11-12
- 1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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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골프 들통나자 외교로 포장...얼토당토 않은 변명"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이틀 후 주말 골프 라운딩을 다녀온 사실을 거론하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이 대뜸 묻지도 않은 '트럼프 대비 골프 연습'을 운운할 때부터 이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 이틀 뒤인 지난 9일 태릉CC에서 골프를 즐겼다고 한다"며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대통령실을 통해 트럼프와의 골프 외교를
- 2024-11-12
-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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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전 주일대사 "美 신고립주의·트럼피즘 주류 정착…韓, 실효적 대응해야"신각수 전 주일대사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관련해 "이제는 (미국의) 신고립주의, 트럼피즘이 하나의 주류로서 정착했고, 그런 맥락에서 트럼프의 재당선을 읽어내야 한국이 대응하는 데 실효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대사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니어재단 주최 '2024 미국 대선 특별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전략과 경제 전략을 살피고, 이에 상응하는 우리
- 2024-11-12
- 1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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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換 리스크 고조] 1400원 또 뚫어…한·미 금리차 역대급, 트럼프 패닉 지속 우려(종합)'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1400원을 돌파했다. 한·미 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전 폭이 사상 최대치로 벌어진 데다 위안화 가치 절하 동조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 기준(오후 3시 30분) 전날보다 8.8원 오른 1403.5원을 기록했다. 1399.1원에 문을 열었으나 장중 줄곧 1400원을 웃돌았다.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가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
- 2024-11-12
-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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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행정부 합류 대신 벤처캐피털사 간다"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이자 차기 행정부 실세로 지목되는 트럼프 주니어가 벤처캐피털회사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뉴욕타임스(NYT)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최근 공화당 기부자 모임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벤처투자회사 ‘1789 캐피털’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789 캐피털은 트럼프 캠프 후원자인 오미드 말릭이 설립
- 2024-11-12
- 1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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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APEC·G20 정상회의 참석…트럼프 회담 추진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번 주 순방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과의 별도 회담을 위해 조율 중이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APEC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5박 8일 동안의 일정으로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한다. '권익 증진, 포용 성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각국 정상은 포용적인 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
- 2024-11-12
-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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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멜라니아 여사와의 만남 회상…"차갑고 도도한 분"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과거 멜라니아 여사와의 특별한 만남을 회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11일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민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인 멜라니아 여사의 방한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됐다"며 과거 멜라니아 여사의 방한을 언급했다. 이에 민호는 "나라에서 하는 행사가 있었고 그때 사건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원래 차갑고 도도하신 분인데, 앞에 있던 소녀가 저를 보고 소리를 지르자 활
- 2024-11-12
- 15: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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