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대선
  • 볼턴 "트럼프 예측 불가능 위험…취임 후 평양 갈 수도"
    볼턴 "트럼프 '예측 불가능' 위험…취임 후 평양 갈 수도"
    트럼프 1기 행정부 초기 핵심 참모였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이 1기보다 고립주의 경향을 더 강화할 거라는 분석도 내놨다. 볼턴 전 보좌관은 9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 인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예측 불가능’이라는 위험성이 있다”며 “
    • 2024-11-09
    • 15:56:49
  • 트럼프, 보호무역설계자 라이트하이저에게 다시 USTR 대표 제안
    트럼프, 보호무역설계자 라이트하이저에게 다시 USTR 대표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다시 USTR 대표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는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내내 USTR을 이끌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했던 인물이다. USTR은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자로 알려진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1기 때 무역적자 축소와 국내 산업 보호를 내걸고 관세를 무기로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합의에서 미국에 유리한 결과
    • 2024-11-09
    • 14:59:10
  • 트럼프 귀환 美서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인기 이어갈까
    '트럼프 귀환' 美서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인기 이어갈까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연일 판매량 상승곡선을 그리는 현대자동차·기아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14만7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수준으로, 각사별 역대 10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3만1668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차 실적을 견인했
    • 2024-11-09
    • 10:49:56
  • 트럼프 랠리 美 S&P·다우 사상 최고...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
    '트럼프 랠리' 美 S&P·다우 사상 최고...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강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S&P 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 테슬라는 2년 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65포인트(0.59%) 오른 4만3988.9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44포인트(0.38%) 오른 59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32포인트(0.09%) 오른 1만92
    • 2024-11-09
    • 10:35:43
  • 트럼프-젤렌스키 통화에 머스크도 참석..."훌륭한 대화 나눴다"
    트럼프-젤렌스키 통화에 머스크도 참석..."훌륭한 대화 나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함께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 당선인과 '대선 승리 1등 공신' 머스크 CEO는 트럼프 당선인의 거주지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던 중 전화기를 머스크 CEO에게 건네줬으며, 젤렌스
    • 2024-11-09
    • 09:41:32
  • 비트코인 7만7000달러 첫 돌파...트럼프 효과에 연일 신고점
    비트코인 7만7000달러 첫 돌파...'트럼프 효과'에 연일 신고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집권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초로 7만7000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8일(현지시간) 낮 6시 7분(서부시간 오전 3시 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9% 오른 7만647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사상 최초로 7만7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7만73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펼칠 것임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이
    • 2024-11-09
    • 09:20:56
  • [안선영의 아주-머니] 트럼프 수혜자산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로 빅점프?
    [안선영의 아주-머니] '트럼프 수혜자산'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로 빅점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결정되면서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이르면 올해 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품 출시가 예고돼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과의 시너지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7% 오른 7만6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7만4000달러에 진입한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
    • 2024-11-09
    • 07: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 판단 받는다…심리로 가닥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 판단 받는다…'심리'로 가닥 外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 판단 받는다…'심리'로 가닥 '세기의 이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을 대법원이 본격적으로 심리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이다. 하지만 재판부가 통상 업무시간인 오후 6시까지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아 이 사건 법률적 쟁점에 대해 대법원이 본격적이 검토에 나설 것
    • 2024-11-08
    • 21:50:55
  • 트럼프, 韓조선업 러브콜…존 햄리 CSIS 회장 "실질적 협력 위해 법 개정 필요"
    트럼프, 韓조선업 '러브콜'…존 햄리 CSIS 회장 "실질적 협력 위해 법 개정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승리 직후 한국 조선업계에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미국 주요 싱크탱크 수장은 한국과 미국 간 조선업 관련 실질적 협력을 위해서는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매일경제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회장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미국의 조선소는 비용이 많이 들고 뒤처져있어 다른 나라의 조선소를 이용할 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해군 함정의 경우) 해외 조선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 2024-11-08
    • 20:35:27
  • 트럼프, 이란 원유 수출 차단할 듯…"더 강력한 제재 있을 것"
    트럼프, 이란 원유 수출 차단할 듯…"더 강력한 제재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대(對)이란 제재 수위를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틀어막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에 대한 이란의 암살 기도 정보와 관련해 이란에 대해 강력한 보복성 제재 카드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들이 나온다. WSJ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 있었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강력한 제제가 있을 것이며 특히 이란의 원유 수출을 틀어막는 데 신속히
    • 2024-11-08
    • 20:09:59
  • 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정부 정책변화 대응방안 마련"
    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정부 정책변화 대응방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반응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
    • 2024-11-08
    • 16:59:34
  • 中 관영지 "미중 관계에 인류 미래 달려...제로섬 게임 멈춰야"
    中 관영지 "미중 관계에 인류 미래 달려...제로섬 게임 멈춰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미중관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사설을 통해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며 "중국과 미국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고 했다. 이어 "역사와 현실은 중미 관계가 한쪽이 지고 다른 쪽이 이기는 제로섬(zero sum)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증명했다&quo
    • 2024-11-08
    • 15:57:21
  • 성태윤 실장 "美 새 정부와 경제협력 강화…상호호혜적 협의할 것"
    성태윤 실장 "美 새 정부와 경제협력 강화…상호호혜적 협의할 것"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일 "새로운 미국 행정부, 의회에서도 계속해서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우리 기업의 활발한 대미 투자, 미국과의 거래 관계 등이 미국의 제조 붐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부분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통상 정책 방향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범부처 차원에서 당선인 대선 공약과 우리에
    • 2024-11-08
    • 15:28:51
  • 트럼프, 당선 첫 인터뷰서 "국경 강화 최우선…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트럼프, 당선 첫 인터뷰서 "국경 강화 최우선…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강화를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1월 취임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국경을 강하고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동시에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안 돼, 들어오면 안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불법 이민자 추방에 대해
    • 2024-11-08
    • 15:24:41
  • 韓 건설사가 트럼프 재기 은인?...대우건설과 인연 거슬러 가보니
    韓 건설사가 트럼프 재기 은인?...대우건설과 인연 거슬러 가보니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자가 재차 당선되면서 우리 건설사와 오랜 기간 맺은 인연에도 다시 한번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과거 트럼프 당선자가 부동산 사업에 고전하던 시절 한국 건설사 도움으로 사실상 기사회생해서다. 트럼프를 어려움에서 구한 건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당선자와 상호 신뢰 속에 미국 뉴욕 부동산 개발을 함께하면서 그가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왔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트럼프 당선자의 인연은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우건설은 1997년 9월 당시 부동산
    • 2024-11-08
    •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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