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티켓이 2차 판매를 통해 200만장 이상 팔렸다고 신화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징올림픽위원회(BOCOG)는 오는 29일 마감되는 2차 티켓 판매를 통해 25일 기준 34만명이 200만장 이상의 티켓을 샀다고 밝혔다.
BOCOG측은 24일 오후 12시까지 34만건의 주문이 있었으며 이중 90%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BOCOG는 2만3000장의 티켓은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이었다고 밝혔다.
중목별로는 주경기장과 체조경기장, 탁구,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경기의 티켓은 모두 팔렸다고 BOCOG는 덧붙였다.
내년 8월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대회를 통해 모두 700만장의 티켓이 팔리게 되며 이중 4분의3은 중국내에서 판매된다.
올초 실시된 1차 판매에서는 160만장의 티켓이 팔렸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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