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증여성 송금 및 유학생 경비를 해외로 송금하기 전에 외환은행을 거래 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개월 간 실시되며 외환은행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백화점 상품권, 고급 유리케이스로 제작된 행운의 2달러 등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증여성 송금(5만달러 이내) 및 유학생 경비를 송금할 때 외환은행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 가운데 2천명에게 고급 유리케이스로 제작된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또 다음달 말까지 외환은행을 통해 1천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 중 258명을 선정해 해외여행권(100만원/50만원/30만원), 백화점 상품권(10만원), 해외 송금수수료 할인 쿠폰(60%)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해가 바뀌면서 거래 외국환은행을 새로 지정해야 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해외유학 실수요자들에게 변경된 외환규정도 알려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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